[충북일보] 제천시가 민선 8기 2년 6개월여 동안 농촌인력 공급 확대를 위해 농업 분야에 특화된 인력수급 지원체계 구축해 왔다. 시는 이를 통해 구인 농가와 구직자 간 인력 중개를 하고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 계절성에 따른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해 오고 있다. 제천시 농촌인력 중개센터는…
[충북일보]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오는 22~23일 양일간 감사위원과 금고감독위원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공개 모집 대상은 △감사위원 5명 △금고감독위원회 위원 5명이다. 지원자격은 감사위원의 경우 전담업무에 관해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으로 새마을금고법 시행령…
[충북일보] 괴산군 보건소가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에 참여할 군내 사업장을 이달 31일까지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금연을 결심했지만 시간적·환경적 제약으로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을 위해 금연상담사가 직접 사업장을 찾아가는 맞춤형 금연 지원 서비스다. 흡연자가 10명 이상인…
[충북일보] 한국산업인력공단이 2025년도 국가기술자격시험 일정을 확정 발표했다. 올해 첫 기사시험은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으로 구성된다. 자격증 종류에 따라 일정이 상이해 원서 접수시 확인이 필요하다. 기사 1회 필기시험 원서 접수는 13일부터 오는 16일까지이며, 시험 일정은 2월 7일부터…
[충북일보] 청주시는 2025년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를 접수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청주지역에 거주하고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20세 이상~73세 미만 여성농업인이다. 가구당 농지소유면적 5만㎡ 미만이거나 이에 준하는 축산·임업·어업경영가구여야 한다. 행복바우처 한도액은…
[충북일보] 청주시는 지난해 세무조사를 추진해 탈루·은닉된 3천191건을 발굴하고 총 104억8천만원을 추징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세무조사를 추진한 이래 최대 성과라고 자평했다. 시는 △취득자산의 신고 과표 적정성 △탈루·은닉 여부 △주민세·지방소득세 자진신고 납부 여부 △재산…
[충북일보] 진천군농업기술센터가 올해 6개 분야 32개 사업에 22억 원의 예산을 들여 농촌진흥시범사업을 진행한다. 사업 신청자 접수는 오는 31일까지다. 세부사업은 △저탄소 농업기술확산 지원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기반 조성 △특수미 생산·가공단지 조성 △꿀벌자원육성품종 증식 보급 △벼…
[충북일보] 한국음악협회 청주지부가 올 한 해 지역 예술발전에 함께 힘쓸 회원을 모집한다. 지난 1991년 창립한 청주음악협회는 30여 년간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과 지역민들의 예술적 역량의 향상, 지역 예술인의 권익신장을 위해 애써왔다. 정규 4년제 음악대학 졸업생이면 누구나 입회 가능하며…
[충북일보] 옥천군은 지역의 전통 기술자와 숙련 기술자 가운데 우수한 인물을 '옥천군 장인'으로 선정하기 위해 후보자 접수를 2월 28일까지 한다. '옥천군 장인'은 지역의 전통 기술자와 숙련 기술자들의 자부심을 고취하고, 전통문화 계승과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취지로 시행하는 제도다.…
[충북일보] 괴산군이 이달 13일부터 22일까지 '2025년 여성농업인 전문인력 양성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 올해 교육은 △커피바리스타 2급 자격증반 △전통속성장 제조전문가 자격증반 △퓨전떡케이크 마스터 자격증반 △홈베이킹 교육반 등 4개 과정이다. 각 과정 교육생 20명 내외로 모집해…
[충북일보] 충주시가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을 막기 위해 '유해야생동물 상설포획단'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시는 이달 10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전문 수렵인으로 구성된 포획단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에 구성된 상설포획단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
[충북일보] 진천군이 환경보호와 농촌일손을 덜어주기 위해 환경친화형 생분해 멀칭비닐 지원을 확대한다. 멀칭(mulching)은 농작물을 심을 토지 위에 잡초방지, 토양수분 보존 등을 위해 폴리에틸렌 필름(비닐)을 덮는 작업을 가리킨다. 보통 농작물을 수확한 뒤에는 비닐을 제거해야 한다.…
[충북일보] 원주지방환경청이 제11기 푸른샘서포터즈를 모집한다. 원주환경청은 환경정책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눈높이에 맞는 환경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13일부터 31일까지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10명 내외로 진행되며, 콘텐츠 제작 능력을 갖춘 일반인이나 원주청 관…
[충북일보] 증평군이 귀농인 농업창업·주택구입 자금 지원에 나선다. 귀농초기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고 안정적 농촌정착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군은 올해 상반기 '귀농 농업창업·주택구입 지원 사업' 신청자를 다음달 3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원방식은 낮은 이자율의 대출이다. 고…
[충북일보] 단양군이 오는 2월 14일까지 여성농어업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사업 대상자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농작업과 가사를 병행하는 여성농어업인을 대상으로 각종 여가 및 문화 활동의 기회를 제공해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대…
[충북일보] 청주의 한 불법 도축 농장에서 식용으로 길러지다 구출된 개들이 미국의 각 가정으로 입양된다. 청주시와 국제동물보호단체 휴메인 월드 포 애니멀즈(Humane World for Animals)는 구조 후 관리 중이던 개들을 8일 인천공항을 통해 해외입양 보냈다. 이날 51마리가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고 6개월령 이하로 아직 너무 어려 해외 입양이 불가한 강아지와 어미 개 등 17마리는 4~5개월 가량 더 보호한 후 연말께 주인을 찾아 나설 예정이다. 이 개들은 지난 2월 구출됐다. 당시 한 동물보호단체가 청주지역의 한 농장에서 불법 도축의심 정황을 포착하면서 구조가 이뤄졌다. 이날 출동에 동참한 청주시 축산과 동물보호팀이 본 당시의 상황은 그야말로 아비규환이었다. 발견 당시 이 농장에는 68마리의 진도 믹스 견들이 도축을 기다리고 있었다는 것이 발견자들의 설명이다. 농장에서는 어린 강아지부터 임신한 개와 성견, 노견 등이 확인됐다. 좁은 우리에 60마리가 넘는 개들이 칸칸이 갇혀 옴짝달싹도 할 수 없는 상태였다. 이 중에는 이 우리에서 태어나 한 번도 땅을 밟아보지 못한 강아지도 있었다. 농장 개들은 제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도가 민선 8기 들어 도정 역량을 집중하며 공을 들이는 일부 핵심 현안 사업의 추진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각 정당의 충북 지역 대선 공약으로 반영됐거나 대선 후보들이 잇따라 지원을 약속하면서다. 8일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건설 사업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공약에 담거나 지원하겠다는 입장이다. 이 후보는 '청주국제공항 확장, 사통팔달 광역교통망 구축'이란 비전으로 제시한 공약에 CTX를 적기 착공하겠다고 명시했다. 지난 1일 충북도청을 방문한 김 후보는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약속했다. 당시 그는 "대전과 충남, 세종, 충북 4개 광역시·도가 사실상 하나의 생활권이지만 나눠져 있다"며 "통합 행정구역으로 발전하고 경제구역으로 성장하기 위해 이 철도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철도 차량 개발과 신호 체계 등이 다 돼 있기 때문에 이제 철로만 깔면 신속하게 건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된 충청권 광역급행철도는 오는 2034년 개통을 목표로 대전 반석∼세종청사∼오송∼조치원∼청주도심∼청주국제공항(60.8㎞)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