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가 '2025년 어린이 통학차량 액화석유가스(LPG)차 전환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어린이 통학차량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줄이고 대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대상은 경유 차량을 폐차하면서 액화석유가스(LPG) 차량을 신차로 구입해…
[충북일보] 세종시가 깨끗한 도시미관 조성을 위해 현수막 청정지역 24곳을 추가 지정·운영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현수막 청정지역은 기존 6곳에서 총 30곳으로 대폭 확대됐다. 이번에 청정지역으로 지정된 곳은 정부세종청사 인근 13곳, 시청·교육청 인근 3곳, 반곡교차로, 세종교차로, 주추…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11일 2025학년도 세종특별자치시 공립 중등학교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최종 합격자를 시교육청 누리집(www.sje.go.kr)에 공고했다. 이번 시험의 최종 합격자는 12개 과목, 총 27명(장애 전형 합격자 1명)이…
[충북일보] 동절기 시설 정비를 마친 전월산국민여가캠핑장이 다음 달 1일 재개장한다. 11일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에 따르면 옥상 누수방지·샤워장 시설 보수, 급경사지 배수로 정비, 모래놀이터 신규 조성 등을 완료했다. 공단은 재개장하면서 우선예약 대상자를 확대했다. 기존 세종…
[충북일보] 세종시는 11일 신임 정책수석에 김대곤(사진) 전 세종시 주민자치연합회장을 임명했다. 김 신임 정책수석은 건축·건설 분야 전문가로 고운동 주민자치회장, 세종시 주민자치연합회장 등을 지냈다. 정책수석은 3급 상당 전문임기제로, 세종시 주요 정책의 기획과 조정에 대한 정책 결…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10일 세종미래학교 통합 워크숍을 개최하고 새 학년 준비에 들어갔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날 세종교육청교육원에서 관내 모든 학교 교·원장, 교·원감, 교무부장 대상으로 세종미래학교 통합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세종미래학교의 통합 지원 체…
[충북일보] 세종시 도담동 자율방재단과 시의원들이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주민들의 보행 안전에 나섰다. 10일 도담동에 따르면 지난 8일 내린 대설에 자율방재단과 최원석(도담동 국민의힘)·이순열(도담·어진동, 더불어민주당) 시의원이 도담동 일대 주요 도로와 인도를 중심으로 제설작업을 했다…
금화순찰대는 우리나라 최초 소방기관 '금화도감'의 이름에서 착안했다. 화재 예방 분야에서 고도의 전문성을 갖춘 소방특별사법경찰 2명으로 구성된 순찰대는 세종시 공동주택 지하 주차장 186곳을 대상으로 다양한 화재 예방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주요 활동 내용은 △공동주택 소방안전…
[충북일보] 세종시 도시상징광장이 2단계 조성 공사를 마무리하고 10일 전면 개방됐다. 세종시·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에 따르면 지난 2023년 2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공사 기간을 거쳐 나성동(2-4생활권) 도시상징광장 2단계 공사를 완료하고 시민들에게 이날 개방됐다. 도시상징…
[충북일보] 영하권의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제2회 정월대보름 전국연날리기 대회'에 4천여 명의 인파가 모여 새해 희망을 전했다. 9일 세종시에 따르면 세종문화원 주최·주관의 이번 행사는 지난 8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응다리에서 풍성한 전통공연, 전통놀이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열…
[충북일보] 세종시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한 교통유발부담금 경감 조례안이 세종시의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하지 못했다.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지난 7일 제96회 임시회 3차 회의에서 '교통유발부담금 경감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심의했으나 추가적인 검토가 필…
[충북일보] 세종시의회가 6일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와 상생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가 시의회를 방문해 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와 행정체제개편을 위한 정책동향, 의정지원 강화 방안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 시·도의…
[충북일보] 인도네시아 법무부 장관 일행이 6일 행복청을 방문해 행복도시 건설과정의 노하우를 공유했다. 행복청에 따르면 이날 인도네시아 법무부 수쁘라뜨만(Supratman Andi Agtas) 장관과 주한 인도네시아 젤다(Zelda Wulan Kartika) 대사대리 일행이 행복청을 방문해 행복도…
[충북일보] 최민호 세종시장이 6일 "세종산 제품 우선 소비로 세종사랑운동을 뿌리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이날 2월 직원 소통의 날 행사에서 지역 사랑 정신이 사회적 자본으로 뿌리내리고 이를 통해 온 시민이 함께 지역을 가꿔갈 것을 제안했다. 그는 세종사랑운동의 구체적인 방안…
[충북일보] '세종사랑 운동' 원년을 선포한 세종시가 예체능 분야 전문가 5명을 홍보대사로 위촉, 지역사랑 분위기 확산에 나선다. 시는 6일 시청 한글사랑 세종책문화센터에서 '세종시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었다. 이날 위촉된 홍보대사는 △배드민턴 감독 임방언 △그룹 SS501 출신 가수 김형준…
[충북일보] 식사 시간이 한참 지났지만 손님이 연이어 들어선다. 혼자서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손님이 있는가 하면 오늘 저녁을 위해 포장하는 손님, 선물용으로 예쁘게 포장해달라는 손님, 내일 점심 포장을 예약하는 손님도 있다. 포장하는 메뉴도 다양하다. 진열장에 보이는 빵 메뉴부터 6가지 종류의 샌드위치, 라자냐, 샐러드, 잠봉뵈르 등 신중한 선택이 이어진다. 스피카 카페에서는 청주 흥덕초등학교 정문이 바로 보인다. 통창 너머로 재잘대는 아이들의 모습부터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환하게 들어오는 채광이 따스한 공간을 연출한다. 오전 10시부터 7시까지 문을 열고 있는 이곳에서는 재료가 떨어지기 전까지 맛있는 냄새가 새어 나온다. 스피카의 이선영 대표는 10년 넘게 일본어를 가르쳤다. 어릴 적부터 좋아하던 음악과 영상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한 언어는 성인이 된 후 일본으로 떠날 용기를 줬다. 일본의 베이커리나 카페 등에서 일하고 공부하며 보낸 시간은 돌이켜 생각해도 만족스러운 기억이다. 한국으로 돌아와 좋아하는 언어를 가르치는 일을 계속하며 성취감이 있었지만 마흔이라는 나이가 다가오면서 다른 일을 생각하게 됐다. 40살이 되면 뭔가 달라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여름철 폭우와 홍수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세웠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 여름 청주지역 무심천 범람에 대비해 시민들의 통행을 자동으로 차단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한다. 이 자동차단시설은 갑작스러운 폭우나 장마기간 무심천의 수위가 위험수준에 달했을 때 시민들의 세월교 보행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시설로, 시는 지난해 운천동 세월교 1곳에 양방향으로 이 시설을 설치해 시범운영했다. 시는 이달 내로 무심천 19곳 세월교 전체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자동차단시설 1기를 설치하는데 소요되는 예산은 1천만원 수준으로, 모두 38개 시설에 3억8천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금까지는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면 직원들이 세월교를 일일이 방문해 차단선을 설치했다. 그러나 올해부턴 원격으로 작동하는 이 시설을 무심천 전 구역에 설치해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이 시설은 한번 설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예산투입 대비 사업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함께 시는 재난 예보·경보시설도 개선한다. 시는 노후화된 예보·경보시설을 점검해 혹시나 발생할지 모를 재난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총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