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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 "세종산 제품 우선 소비로 지역 사랑 뿌리내려야"

2월 직원 소통의 날 행사서 세종사랑운동 필요성 강조
개헌논의 기회로 행정수도 완성 관철에 힘 모아야

  • 웹출고시간2025.02.06 15:00:17
  • 최종수정2025.02.06 15:00:17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최민호 세종시장이 6일 2월 직원 소통의 날 행사에서 세종사랑운동을 강조하고 있다.

ⓒ 세종시
[충북일보] 최민호 세종시장이 6일 "세종산 제품 우선 소비로 세종사랑운동을 뿌리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이날 2월 직원 소통의 날 행사에서 지역 사랑 정신이 사회적 자본으로 뿌리내리고 이를 통해 온 시민이 함께 지역을 가꿔갈 것을 제안했다.

그는 세종사랑운동의 구체적인 방안으로 지역 농산물과 제품을 우선 소비하려는 노력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특히 공직자들의 솔선수범을 당부했다.

이를 통해 지역기업과 시민이 함께 성장하고 자연스럽게 세종에서 사랑을 받고 배려를 나누는 분위기를 조성하자는 것이다.

최 시장은 "올해를 시민의 지역사랑 정신이 뿌리내리고 지역을 함께 가꿔나가는 사회적 자본을 형성해야 할 중요한 시기"라고 진단하고 '세종사랑운동'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다른 지역은 뿌리를 찾는 운동을 하고 있지만 세종은 뿌리를 내리는 운동을 해야 한다"며 "시민들이 단순히 도시 환경을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도시 자체를 사랑할 수 있도록 함께 도시를 가꿀 수 있도록 해야한닥"고 덧붙였다.

최 시장은 또 최근 정치권을 중심으로 본격화되고 있는 개헌논의를 기회로 행정수도 완성을 관철할 수 있도록 시민과 전 공직자가 힘을 모줄 것을 요청했다.

최 시장은 "반복되는 정국 혼란을 막기 위해서는 개헌이 불가피하다"며 "이 과정에서 우리가 꿈꾸던 행정수도 명문화, 국회 완전 이전, 대통령실 설치가 실현되도록 미리 준비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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