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국철도공사 충북본부가 지난 10일 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제천지역 내 장애인 및 노인 등 안전 취약계층의 안전 가치 향상과 환경보호를 위해 업사이클링 경 안전모(100개) 전달식을 열었다. 이날 충북본부가 전달한 가벼운 일반모자 형태의 경 안전모는 직원들이 환경보호와 취약계층의…
[충북일보] 올해로 29번째 생일을 맞은 제천 대제중학교 축제 청야제가 지난 8일과 10일 이틀간 열려 학생들의 꿈을 가득 담았다. 대제 가족 모두 함께 만든 청야제는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만들어 아이들의 얼굴을 환하게 만들었다. 축제의 꽃 '대제 가요제', 1학년 새싹들의 맑은소리를 모은 '대제 새…
[충북일보] 제천가정폭력상담소가 지난 8일 제천 내토중학교 후문 앞에서 제천경찰서, 내토중학교 교직원 및 학생들과 함께 '친밀한 관계 내 폭력 예방 및 근절'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교제 폭력, 스토킹 범죄가 가정폭력과 같이 친밀한 관계 내 폭력에 해당하며 그 사이에서도 최근 심각한 사…
[충북일보] 단양군 매포읍 김명희(56)씨가 제36회 아산상 수상자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효행·가족상 부문에서 선정된 김씨는 오는 11월 25일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아산생명과학연구원에서 상장과 함께 상금 2천만원을 받게 됐다. 수상자는 평소 92세 고령의 시어머니를 봉양하고 장애…
[충북일보] 단양군이 지난 8일 '건강한 어르신'에 선정된 어르신들과 힐링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번 나들이는 제1회(2023년), 제2회(2024년) '건강한 어르신'에 선정된 분들을 축하하고 치매 예방 힐링 나들이로 일상의 소중한 추억과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소선암 치유의 숲을 즐…
[충북일보] 청주 동화초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재배하며 느낀 쌀과 콩의 가치와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지난 8일 '우리쌀·잡곡사랑 캠페인'을 실시했다. 동화초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관하는 '쌀 맛나는 학교' 중 하나로, 학생들은 지난 5월 교재·재배일지, 키트를 제공…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건축공학과 김재엽 교수가 8일 개최된 제20회 건축의 날 행사에서 정부포상 유공자로 선정돼 국토교통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2005년부터 교통대 교수로 재직 중인 김 교수는 교육혁신 관련 연구 및 교육에 힘써 국내 대학 건축공학 교육의 혁신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
[충북일보] 옥천군의 25대 축산왕으로 옥천읍 대천리에서 23년 이상 한우를 사육한 이기호(65) 씨가 뽑혔다. 군은 축산농가의 가축사육 의욕 고취를 위해 1997년부터 축산 전문경영인을 선발해 시상했다. 읍·면에서 추천한 후보자 가운데 현지 순회 심사를 거쳐 축산환경 개선, 악취 저감, 사양관…
[충북일보] 정미경 증평군노인복지관장이 8일 충북도에서 주최한 28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난달 23일 18회 전국노인자원봉사 대축제 기념식에서 증평군노인복지관이 최우수 기관(S등급)으로 선정된 데 이…
[충북일보] 청주시체육회(회장 김진균)는 7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영웅시대 충북과 함께 충북장애인축구협회에 2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10월 경남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출전 대비 훈련 중인 선수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영웅시대 충북은…
[충북일보] ㈜태성스톤이 7일 청주시 북이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300만원 상당의 식료품을 기탁했다. 신남수 ㈜태성스톤 이사는 "북이면에 '북e곳간'이라는 아름다운 곳간이 있다는 걸 알고 후원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북이면 이웃들을 위해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나…
[충북일보] 청주 세광중학교 야구부가 '2024 U-15 전국유소년야구대회' 아홉산숲리그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세광중에 따르면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와 부산 기장군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대회는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4일까지 기장-현대차 드림볼파크와 장안천야구장 일대에서 개최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LINC 3.0사업단에서 지원한 학생들이 최근 개최된 '지역사회 문제해결 소셜벤처 해커톤 연합캠프'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이번 캠프에서 교통대 학생들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탁월한 발표 실력을 선보이며 주목을 받았다. 충…
[충북일보] 음성군은 금왕읍 주민자치센터 라인댄스반이 제6회 전국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금왕읍 라인댄스반은 지난 3월제13회 충북도지사배 전국댄스스포츠대회 및 생활체육 댄스 페스티벌과 지난 5월 제3회 천안시장배 전국생활체육·아마추어 댄스…
[충북일보]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충주시연합회가 최근 충주 시민 참여의 숲 조성을 위한 성금 120만원을 기탁했다. 이복해 연합회장은 "기탁된 성금이 충주 시민의 숲 조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광수 농정국장은 "시민 참여의 숲 조성을 위한 기부에 자발적으로 동참해 주셔…
[충북일보] 식사 시간이 한참 지났지만 손님이 연이어 들어선다. 혼자서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손님이 있는가 하면 오늘 저녁을 위해 포장하는 손님, 선물용으로 예쁘게 포장해달라는 손님, 내일 점심 포장을 예약하는 손님도 있다. 포장하는 메뉴도 다양하다. 진열장에 보이는 빵 메뉴부터 6가지 종류의 샌드위치, 라자냐, 샐러드, 잠봉뵈르 등 신중한 선택이 이어진다. 스피카 카페에서는 청주 흥덕초등학교 정문이 바로 보인다. 통창 너머로 재잘대는 아이들의 모습부터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환하게 들어오는 채광이 따스한 공간을 연출한다. 오전 10시부터 7시까지 문을 열고 있는 이곳에서는 재료가 떨어지기 전까지 맛있는 냄새가 새어 나온다. 스피카의 이선영 대표는 10년 넘게 일본어를 가르쳤다. 어릴 적부터 좋아하던 음악과 영상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한 언어는 성인이 된 후 일본으로 떠날 용기를 줬다. 일본의 베이커리나 카페 등에서 일하고 공부하며 보낸 시간은 돌이켜 생각해도 만족스러운 기억이다. 한국으로 돌아와 좋아하는 언어를 가르치는 일을 계속하며 성취감이 있었지만 마흔이라는 나이가 다가오면서 다른 일을 생각하게 됐다. 40살이 되면 뭔가 달라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여름철 폭우와 홍수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세웠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 여름 청주지역 무심천 범람에 대비해 시민들의 통행을 자동으로 차단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한다. 이 자동차단시설은 갑작스러운 폭우나 장마기간 무심천의 수위가 위험수준에 달했을 때 시민들의 세월교 보행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시설로, 시는 지난해 운천동 세월교 1곳에 양방향으로 이 시설을 설치해 시범운영했다. 시는 이달 내로 무심천 19곳 세월교 전체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자동차단시설 1기를 설치하는데 소요되는 예산은 1천만원 수준으로, 모두 38개 시설에 3억8천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금까지는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면 직원들이 세월교를 일일이 방문해 차단선을 설치했다. 그러나 올해부턴 원격으로 작동하는 이 시설을 무심천 전 구역에 설치해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이 시설은 한번 설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예산투입 대비 사업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함께 시는 재난 예보·경보시설도 개선한다. 시는 노후화된 예보·경보시설을 점검해 혹시나 발생할지 모를 재난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총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