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가 개학맞이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다음 달 28일까지 불법 광고물을 집중적으로 정비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시는 이 기간 53개 초등학교 주변에서 교통, 보행에 방해되는 현수막, 입간판, 에어라이트 등 불법 유동광고물과 음란·퇴폐·선정적인 유해 광고물 등을 일제 정비…
[충북일보] 세종시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이 오는 28일부터 매월 네 번째 금요일을 세종사랑 '대중교통의 날'로 운영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이응패스와 버스 노선 개편 등 대중교통 혁신 정책의 성과 확산과 이용 활성화를 위해 대중교통 이용량이 가장 많은 금요일을 대중교통의 날로 지…
[충북일보] 오는 3월 5일 치러지는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 후보자등록 마감 결과, 세종지역 3개 새마을금고는 모두 단독 출마로 선거를 치르지 않고 당선을 확정하게 됐다.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가 18~19일 이틀간 세종지역 3개 새마을금고이사장 후보자 등록을 진행한 결과, 금고별…
[충북일보] 김형렬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 청장이 '제10회 코리아 어워즈(KOREA AWARDS)' 사회공헌대상을 수상했다. 김 청장은 19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8회 세계학교폭력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서 이와 같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그는 국토교통부의 요직을 두…
[충북일보] 제천시농업기술센터가 제18기 제천시 농업인 대학 수강생을 오는 3월 7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실속 있는 농장설계를 위한 퍼머컬처학과와 사과 재배 기술 습득을 위한 사과학과 2개 과정으로 총 70명(퍼머컬처학과 30명, 사과학과 40명)을 선발해 새로운 농업전문가 육성을 위…
[충북일보] 최근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충전식 배터리 화재가 빈번히 발생하면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지난 13일 세종시 산울동의 한 아파트에서 휴대용 보조배터리 충전 중 화재가 발생했다. 앞선 지난 2일에는 세종시의 한 찜질방에서 충전 중이던 휴대용 보조배터리에서 화재가 발생해 매트…
[충북일보] 세종시가 오는 26일까지 '2025년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저소득층·장기실직자 등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유지 등을 돕기 위해 시에서 직접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공동육아 나눔터 운…
[충북일보] 세종시 시정 자문기구인 '제4기 시민주권회의' 출범식이 19일 세종전통문화체험관에서 열렸다. 시에 따르면 시민주권회의는 시정 운영 방향과 시정4기 주요 정책에 대한 시민 의견을 가까이에서 듣기 위해 출범됐다. 이날 출범식에는 최민호 시장과 시민위원, 전문가, 시의원, 시 관계…
[충북일보] 세종시가 소상공인들의 자생적인 상권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로컬브랜드거리 조성사업'을 올해도 추진한다. 세종시는 19일 해밀동 빠스타스 가든 플레이스에서 로컬브랜드 거리 조성사업 추진 기획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승원 경제부시장,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2024년 선…
[충북일보] 세종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시는 지난 2021년 실태점검이 도입된 이후 4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며 데이터기반행정 우수성을 입증했다. 시에 따르면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은 정책 수립과 의사 결정 과정…
밤마실 포스터 - 아날로그 레코드 감성 공유… 음감회 열린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대중교통의 날 연계 새로운 야간문화 발굴 유재하, 이문세 등 한국대중음악 100대 명반 LP로 감상 세종에서 아날로그 레코드 감성을 공…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새학기에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 32명을 학교 현장에 투입한다고 19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지난달 모집공고를 통해 퇴직 교원·경찰, 상담사, 청소년 전문가 등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 32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지난 17일부터 3일간 역량 강화 연수를 받았다. 신규 전담…
[충북일보] 세종시 조치원 문화정원이 갖는 건축·문화적 가치와 지역학적 의미를 찾는 세미나가 열린다. 세종시와 대전세종연구원 세종지역학센터는 오는 20일 조치원 문화정원에서 올해 세종학 봄 세미나를 개최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뜰 안에서 맞는 우리의 봄'을 주제로 옛 조…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올해 170억 원을 투입해 정규 수업 전·후, 학교 안·밖의 돌봄 공백 해소와 안전관리를 촘촘히 하는 '세종형 늘봄학교'를 새학기부터 운영한다. 특히 학교가 돌봄 안전 계획을 필수적으로 수립하고, 매뉴얼을 통한 상황별 안전관리체계를 강화한다. 각 학교에 늘봄학…
[충북일보] 세종시 연서면 생활개선회가 18일 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 선물세트 50개를 기탁했다. 연서면 생활개선회는 여성농업인들로 구성된 농업기술센터 소속 단체로, 농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과 함께 매년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기탁받은…
[충북일보] 최근 청주시 미호강변에서 아주 기묘한 장면이 벌어지고 있다. 새벽에 수백여 명의 인파가 강변 공원 앞에 줄을 서있는 낯선 장면이 목격되고 있다. 젊게는 30대에서 많게는 70대 노인까지 행렬에 참여하고 있고, 어떤 이들은 아예 돗자리를 펴고 길바닥에서 잠을 청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충북일보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직접 확인해 본 결과 이들은 미호강 파크골프장에서 '2025 생활스포츠지도자' 실기·구술 시험을 보러온 응시자였다. 그렇다면 이들은 왜 이 야심한 시간에 줄을 서고 있었을까. 그 이유는 파크골프 종목 생활스포츠지도자 2급 자격증을 따기 위한 공식 시험장이 전국에서 청주 딱 한 곳이기 때문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3천여 명의 응시자들이 서로 연습기회를 얻기 위해 새벽부터 줄을 서는 진풍경이 펼쳐지는 것이다. 한 응시자에게 왜 이렇게 줄을 서는 것이냐고 묻자 "밤 11시부터 줄을 서도 새벽 5시 30분 파크골프장 개장시간에 대기번호 후순위를 받을 정도"라며 "줄을 서지 않으면 입장조차도 불가능하다"고 답했다. 춘천에서 왔다는 또 다른 응시자는 "사람이 너무 몰려서 하루 1번 겨우 연습하는 상황인데 이마저도 전날부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청주시설관리공단을 도시공사로 전환하는 절차에 들어갔다. 16일 시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청주시의회 정례회에 '청주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를 상정할 예정이다. 시가 시의회에 상정한 조례안에는 기존 청주시설관리공단의 기능을 확장해 도시개발사업과 위수탁·대행사업을 수행하는 통합형 공사를 만드는 방안이 담겼다. 시가 공사 전환을 추진하는 것은 앞으로 지역에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다양한 개발사업을 타 기관에게 맡기지 않고 직접 추진하기 위해서다. 현재 청주시는 개발사업을 주도할 주체가 없어 대부분의 개발사업을 LH나 충북개발공사, 민간사업자에게 맡기고 있는 상황이다. 또 시설관리 위주로 운영되고 있는 현재의 청주시설관리공단으로는 각종 개발사업을 처리할 여건이 안된다는 것도 시가 새로운 컨트롤타워 조직 구성을 서두르고 있는 이유다. 더욱이 청주시는 반도체와 이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 산업의 중심지역이고 공항과 철도, 도로 모두 발달해 앞으로의 개발 수요는 차고 넘치기 때문에 도시공사 전환이 꼭 필요하다는 것이 시의 주장이다. 시는 시설공단이 도시공사로 전환되면 도시개발에 따른 이익이 지역에 환원할 수 있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