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에너지 자립률 75%에 이르는 태양광 마을이 탄생했다. 세종시는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한 조치원읍 상리 '상생마을'이 27일 입주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입주가 시작된 '상생마을'은 30년 이상 오래되고 낡은 주택을 세종시가 직접 매입한 뒤 사업비 7…
[충북일보] 세종호수공원과 세종중앙공원 근로자들의 고용승계를 놓고 노동조합과 시설운영을 맡은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이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세종시가 6개월 한시적 고용보장 방안을 내놓았다. 세종시 김성기(사진) 기획조정실장은 지난 26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호수·중앙…
[충북일보] 세종여자고등학교가 26일 교내 시청각실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의료현장 이야기를 듣는 이야기공연(토크콘서트)을 열었다. 세종여고는 보건의료 계열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의 협조를 받아 한강성심병원 의과대학 이재갑 교수와 고려대의료…
[충북일보] 세종시 금남면 영농회는 26일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쌀 10㎏들이 50포(150만 원 상당)를 금남면에 기탁했다. 금남면은 이날 기탁된 쌀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거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충북일보] 속보=세종시가 조치원읍 대중목욕탕 감전사고 원인과 관련 "목욕탕 내 기포발생기로 단정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세종시 조수창(사진) 시민안전실장은 26일 오후 시청 2층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조치원 목욕탕 감전사고 대처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조 실장은 "지난 24일…
[충북일보] 올해 행복도시 세종의 교통흐름이 전년보다 원활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 따르면 지난 10월 기준 세종시 인구는 30만2천251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 29만5천681명 대비 2.22% 증가한 반면 승용차교통량은 12만9천488대로 전년 동기 13만3천74대보다 2.7% 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26일 세종교육원 컨벤션홀에서 '2023년도 하반기 세종교육회의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종교육회의는 이 자리서 그동안 본회의, 상반기 연찬회, 분과 회의 등을 운영하며 마련한 교육정책 성과를 공유했다.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관리자, 시민, 학부모, 교사,…
[충북일보] 세종시자치경찰위원회가 26~28일 3일간 시청 1층 로비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안전-세종자치경찰의 이야기'를 주제로 '세종자치경찰 활동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에 전시되는 사진에는 세종자치경찰위원회 출범 후 지난 2년간의 활동장면이 담겨있다. 사진전에는 생활안전, 여성·…
[충북일보] 세종시가 올해 시정운영 관련 각종 외부평가에서 58건의 수상 실적을 올려 국정운영 중추도시로서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는 올해 행정수도를 넘어 자족기능을 갖춘 미래전략수도 건설을 목표로 행정혁신, 균형발전, 과학기술, 문화예술, 교통, 재난·환경, 의료·복지, 경제…
[충북일보] 크리스마스를 맞아 세종시 이응다리 방문객 수가 크게 늘어나는 등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된 '2023 세종 빛 축제'가 흥행조짐을 보이고 있다. 세종시는 크리스마스이브인 지난 24일 '세종 빛 축제' 현장을 찾은 관람객수가 8천 명을 넘어서는 등 시민들의 관심이 크게 높아진 것으로 분석하고…
[충북일보] 세종시가 일상생활 속 안전위험요소 신고를 활성화하기 위해 올 한해 안전신고 우수자를 선발, 포상한다. 심사대상은 올해 초부터 지난달 30일까지 안전신문고로 접수된 4만3천278건과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안전신고 포상제 운영기간 중 신고된 이륜차 안전신고 302건이다. 심사결…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2024년 안전보건 달력을 제작해 학교 현장에 배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달력은 안전보건조치 의무이행,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운영 등 학교 현장의 중대·산업재해 예방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제작됐다.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
[충북일보] 연말연시를 맞아 세종시 사회단체, 어린이집, 출향인사 등의 이웃사랑 성금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세종시 연기면은 지난 22일 연기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희망2024나눔캠페인' 순회모금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윤지성 시의원, 임유수 세…
[충북일보] 세종시 부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2일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주관하는 '희망2024나눔캠페인'에 참여해 4천600여만 원을 모금했다. 이날 행사에서 아세아제지(대표 유승환)와 성호팜스(대표 윤성근)가 각각 1천만 원, 대훈농장(대표 김석근)·형제농장(대표 장남용)·(…
[충북일보] 세종시가 지난 21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방규제혁신 추진성과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하고 특별교부세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광역17·기초226)를 대상으로 지방규제혁신회의 참여와…
[충북일보] 세종시는 오는 29일 오후 7시 비오케이아트센터 공연장에서 '2회 가야금 연주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주최는 ㈔가야금병창보존회, 주관은 세종시 가야금 연주단이 맡는다. 강정숙 국가무형문화재 가야금 산조·병창 보유자는 이번 공연에서 가야금병창 야월삼경,…
[충북일보] 세종시가 조치원 대중목욕탕 감전사고와 관련해 지역 목욕탕 20곳 전체와 실내수영장, 다중이용시설, 빛 축제 행사장에 대한 전기안전 시설 점검에 나선다. 세종경찰청은 26일 오전 세종소방본부, 전기안전공사 등과 함께 사고가 난 조치원읍 목욕탕에 대한 2차 합동감식을 벌인다. 세종…
[충북일보] 세종시 어린이들이 미세먼지, 추위, 더위 등 외부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고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안전한 실내 놀이공간이 문을 열었다. 세종시는 지난 22일 종촌종합복지센터 2층에서 시민 50여 명과 최민호 시장, 이순열 시의회의장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형 실내놀이터 1호' 개장…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 2023학년도 2학기 중·고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교육청에 따르면 고등학교 과정에 캠공 교과 43강좌, 진로전공탐구 123강좌, 직업탐구 17강좌에 2천199명의 학생이 참여해 1천608명(73%)이 이수했다. 중학교 과정에는 나다움 캠공 교과·…
[충북일보]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세종시 예술인의 예술활동 활성화와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기회 확대를 위한 2024년 예술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다. 지역예술인의 안정적 창작여건과 지속가능한 예술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공모 지원예산 규모는 10억6천700만 원이다. 세종시 전문예술…
[충북일보] 세종시가 역대 최대 규모인 1조5천200억 원대의 내년도 정부예산을 확보해 미래전략수도 건설을 위한 각종 현안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시에 따르면 2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내년 정부예산 가운데 세종시 관련 예산은 정부안보다 93억 원이 증가한 총 1조5천20…
[충북일보] 세종시가 '세종 빛 축제' 프로그램을 대폭 조정·보안해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최민호 세종시장이 개막식에서 드러난 문제점에 대해 지난 4일 시민들에게 직접 사과하고 프로그램 개선을 약속한지 17일만이다. 세종시는 21일 이응다리 남쪽광장과 수변공원에 다양한 조형물을 추가 설…
[충북일보] 세종시 조치원읍 세종전통시장을 찾는 가족단위 방문객이 시장의 역사와 지역전통 설화를 즐기며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이 탄생했다. 세종시는 조치원읍 세종전통시장 공영주차장 1층에 세종전통시장 가족문화 고객쉼터를 마련하고 21일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민호…
[충북일보] 세종시민들이 세종시 나눔온도를 올리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0일 오후 세종시 도담동 싱싱장터에서 최민호 세종시장과 박상혁 세종모금회장, 30여개 단체, 세종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희망2024나눔캠페인 현장모금행사를 열었다. 이날 현장모금 행사…
[충북일보] 한글사랑도시 기초를 다지고 세종학 연구방향을 확장하기 위해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댔다. 세종시는 21일 세종시립도서관에서 최민호 시장을 비롯한 전문가,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전략도시 세종과 한글'을 주제로 '세종학 포럼'을 열었다. 이번 포럼은 도시콘텐츠로…
[충북일보] 청주시는 오는 6월 1일 0시를 기점으로 청주페이 인센티브 지급방식을 캐시백 형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일정 금액을 충전하면 인센티브가 동시에 지급되는 선불형 방식으로 운영해왔는데 오는 6월 1일부터는 충전된 금액을 사용하면 결제 후 인센티브가 적립되는 후불형(캐시백)으로 변경된다. 시는 6월 인센티브예산으로 12억원을 배정했고, 인센티브 지급률을 7%로 설정했다. 인센티브는 사용금액 30만원 한도 내에서 결제 즉시 지급된다. 기존에는 충전하는 순서대로 인센티브가 지급됐다면 6월부터는 사용하는 순서에 의해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따라서 월 배정예산이 소진될 경우 종전과 같이 인센티브 지급은 중단된다. 다만 결제 후 인센티브가 지급되는 캐시백의 특성으로 인해 월별 인센티브 예산의 소진 속도는 다소 늦춰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시는 청주페이 인센티브 지급방식을 캐시백 형태로 전환하는 근본 목적을 부정유통 방지에 두고 있다. 선불형의 경우 인센티브가 포함된 카드를 불법적으로 거래할 가능성이 있어 정부에서도 캐시백으로의 전환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현재까지 청주지역에서는 이러한 사례가 발생한 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지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오송참사와 관련해 김영환 충북지사와 이범석 청주시장의 중대재해처벌법 기소 여부가 조만간 결정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검찰의 기소 여부는 이르면 다음주, 늦어도 6월 중에는 결정될 것이란 것이 지역정가의 예상이다. 중대재해처벌법, 줄여서 중처법은 사업 또는 사업장, 공중이용시설 및 공중교통수단을 운영하거나 인체에 해로운 원료나 제조물을 취급하면서 안전·보건 조치의무를 위반해 인명피해를 발생하게 한 사업주, 경영책임자, 공무원 및 법인의 처벌 등을 규정한 법이다. 오송참사의 발생과 추후 대처에 법적 책임자, 혹은 지역 단체장으로서 김 지사와 이 시장이 제 역할을 했는 지 여부가 관건이다. 현재 검찰은 중처법 위반 혐의로 고발된 김 지사와 이 시장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며 기소 여부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처법에선 '중대시민재해' 부분을 따로 정리해두고 있는데 검찰은 △재해예방에 필요한 인력·예산·점검 등 안전보건관리체계의 구축 및 그 이행에 관한 조치 △재해 발생 시 재발방지 대책의 수립 및 그 이행에 관한 조치 △안전·보건 관계 법령에 따른 의무이행에 필요한 관리상의 조치 등에서 두 단체장이 어떤 책임이 있는가를 따질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