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 연기면이 '세종사랑 운동'의 일환으로 '세종시기(市旗) 달기 운동'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운동은 연기면 내 주요 기관, 기업들과 협력해 세종시기를 게양대에 게양하도록 독려하는 활동이다. 연기면은 육군방공학교, 세종중앙농협, 연기·조치원 산업단지관리사무소…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교육 실현을 위해 '세종마을교육지원센터'의 운영을 확대한다. 세종시교육청은 24일 세종숲누리사회적협동조합과 '세종마을교육지원센터'의 위탁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세종마을교육지원센터는 마을과 학교를 연…
[충북일보] 세종시 조치원소방서가 관내 기업들과 위험물 화재 대응 협조체계 구축에 나섰다. 조치원소방서는 24일 소방서 4층 대회의실에서 레이크머트리얼즈, SK바이오텍, SK트리켐과 함께 위험물 화재 대응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진호 조치원소방서장…
[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행복청)은 오는 3월 개교를 앞둔 산울초·중과 캠퍼스고의 통학로 합동점검을 했다고 24일 밝혔다. 행복청은 세종시, 시교육청, 세종남부경찰서,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함께 산울동(6-3생활권) 소재 학교 통학로 점검을 지난 1월과 2월 두 차례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
[충북일보]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이 올해 첫 기획공연으로 전통 타악의 정수를 담은 '사물놀이-본향(本鄕)'을 무대에 올린다. 24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사물놀이 창시자인 명인 이광수가 이끄는 (사)민족음악원과 공동 기획한 작품으로, 오는 25일 오후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예술회…
[충북일보] 세종지역 교사들이 대전 초등생 피살 사건을 계기로 추진되는 이른바 '하늘이법'과 관련해 교사의 정신질환에 초점을 맞춰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세종교사노동조합(이하 세종교사노조)이 지난 17∼18일 조합원 188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
[충북일보] 세종시가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위한 라이즈(RISE)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오는 28일부터 3월 27일까지 라이즈 사업 참여 지역대학을 공모한다고 23일 밝혔다. 사업 공모 과제는 총 5개며 사업예산 규모는 182억 원(국비 152억원·시비 30억원)이다. 앞서 시는 지난 2…
[충북일보]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대중교통의 날, 세종예술의전당 행운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본 이벤트는 2월과 3월 대중교통의 날(매월 네 번째 금요일)에 진행되는 연극 '누가 이 사람을 모르시나요'와 유니버설발레단 '지젤' 예매자 중 대중교통을…
[충북일보] 세종시가 다음 달 3일부터 유효기간이 만료된 세종사랑상품권 '여민전'에 대한 환불을 시작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이는 지난 2020년 3월 3일 처음 발행된 여민전의 5년 유효기간 도래에 따른 것으로, 시민들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실시된다. 환불은 구매형 또는 지급형으로 충전된 여…
[충북일보] 세종시가 다음 달부터 다자녀 가정 입학지원금 지원을 시작한다. 올해 대상자는 입학일인 3월 4일 기준으로 세종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출생 순위가 셋째 이상인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학생이다. 입학지원금은 1인당 20만 원으로 지역화폐 여민전으로 지급된다. 신청은 대상 학생…
[충북일보] 세종시의회는 시민들의 선호도가 높은 맥도날드 유치에 대해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이하 산건위)는 전날 시의회 의정실에서 한국맥도날드(유)와의 '세종 유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제96회 임시회 당시 김재형 위원장의 '맥도날드의 세종…
[충북일보] 최민호 세종시장은 20일 시의회의 반대로 제동 걸린 정책연구원 설립 문제에 대해 "대전시의 세종연구실 분리 추진으로 더 이상 세종평생교육·정책연구원 설립을 미룰 수 없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이날 시청 브리핑실에서 출입기자 간담회를 열고 "우리 시의 의사와 관계없이 독립적인 연…
[충북일보] 세종시립민속박물관(이라 박물관)은 관내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체험과 교과과정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박물관은 진로탐색 프로그램인 '박물관에서 뭐 하는겨·'와 지역사 교육프로그램인 '박물관에서 만나는 우리 고장'을 개설·운영한다. 박물관 학예연구사의…
[충북일보] 세종시가 라오스 창업생태계 구축을 위한 국내 초청연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9월 선정된 한국국제협력단(KOICA) 공공협력사업 트랙1 '라오스 창업 정책컨설팅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라오스 창업생태계 구축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충북일보] 올해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행복도시) 3개 생활권에서 공동주택 3천425가구가 착공되고, 6-3생활권(산울동)에서 1천689가구가 준공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20일 이같은 내용의 '2025년 행복도시 공동주택 공급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착공되는 공동주…
[충북일보] 최근 청주시 미호강변에서 아주 기묘한 장면이 벌어지고 있다. 새벽에 수백여 명의 인파가 강변 공원 앞에 줄을 서있는 낯선 장면이 목격되고 있다. 젊게는 30대에서 많게는 70대 노인까지 행렬에 참여하고 있고, 어떤 이들은 아예 돗자리를 펴고 길바닥에서 잠을 청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충북일보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직접 확인해 본 결과 이들은 미호강 파크골프장에서 '2025 생활스포츠지도자' 실기·구술 시험을 보러온 응시자였다. 그렇다면 이들은 왜 이 야심한 시간에 줄을 서고 있었을까. 그 이유는 파크골프 종목 생활스포츠지도자 2급 자격증을 따기 위한 공식 시험장이 전국에서 청주 딱 한 곳이기 때문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3천여 명의 응시자들이 서로 연습기회를 얻기 위해 새벽부터 줄을 서는 진풍경이 펼쳐지는 것이다. 한 응시자에게 왜 이렇게 줄을 서는 것이냐고 묻자 "밤 11시부터 줄을 서도 새벽 5시 30분 파크골프장 개장시간에 대기번호 후순위를 받을 정도"라며 "줄을 서지 않으면 입장조차도 불가능하다"고 답했다. 춘천에서 왔다는 또 다른 응시자는 "사람이 너무 몰려서 하루 1번 겨우 연습하는 상황인데 이마저도 전날부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청주시설관리공단을 도시공사로 전환하는 절차에 들어갔다. 16일 시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청주시의회 정례회에 '청주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를 상정할 예정이다. 시가 시의회에 상정한 조례안에는 기존 청주시설관리공단의 기능을 확장해 도시개발사업과 위수탁·대행사업을 수행하는 통합형 공사를 만드는 방안이 담겼다. 시가 공사 전환을 추진하는 것은 앞으로 지역에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다양한 개발사업을 타 기관에게 맡기지 않고 직접 추진하기 위해서다. 현재 청주시는 개발사업을 주도할 주체가 없어 대부분의 개발사업을 LH나 충북개발공사, 민간사업자에게 맡기고 있는 상황이다. 또 시설관리 위주로 운영되고 있는 현재의 청주시설관리공단으로는 각종 개발사업을 처리할 여건이 안된다는 것도 시가 새로운 컨트롤타워 조직 구성을 서두르고 있는 이유다. 더욱이 청주시는 반도체와 이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 산업의 중심지역이고 공항과 철도, 도로 모두 발달해 앞으로의 개발 수요는 차고 넘치기 때문에 도시공사 전환이 꼭 필요하다는 것이 시의 주장이다. 시는 시설공단이 도시공사로 전환되면 도시개발에 따른 이익이 지역에 환원할 수 있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