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대 1주택자가 2년 이상 보유한 주택을 양도하는 경우에는 양도소득세가 비과세 된다. 그러나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위와 같은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도 부득이하게 2년 내에 집을 팔아야 하거나 빚으로 넘겨주어야 하는 때가 있다. 이런 경우 자포자기하여 아무런 생각 없이 소유권을 이전해 주면 나중에…
[충북일보] 이번 주 지켜볼 만한 공매물건은 음성군 금왕읍에 위치하고 있는 공장부지다. 충북 음성군 금왕읍 도청리 458-3 제 가·나·다동호의 공장이다. 현재 이 곳은 공업용 건부지와 공장 건물, 기계 등이 있다. 감정가격은 35억9천405만9천원이고 최저입찰가격은 감정가대비 100%인 35억…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1천366필지를 결정·공시했다.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이의신청은 이달 30일까지 받는다. 이번에 결정·공시한 개별공시지가는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토지이동(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이 발생한 토지로, 토지 소유자 열람과의견접…
[충북일보=세종] 세종시 집값이 오름세로 돌아선 것으로 보인다. 세종시는 지난해 이후 신도시 아파트 입주 물량이 수요에 비해 너무 많아 그 동안 집값 하락, 보합세가 거듭됐다. 한국감정원이 1일 발표한 10월 기준 전국 주택가격 동향 자료에 따르면 세종시 주택 가격은 9월보다 0.02% 올랐다.…
[충북일보=옥천] '옥천 금구신동아파밀리에'가 30일 홍보관을 개관하고 명품브랜드의 고품격아파트를 저렴한 가격 공급에 들어갔다.㈜삼천개발은 당초 금거북이 진흙에 묻혀있다는 명당인 옥천읍 금구리에 일반분양 사업을 목표로 토지를 100% 매입 완료하고 사업승인까지 획득했으나 어려운 서민경제…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올해 7월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토지 6천439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30일 자로 결정·공시했다. 이번 공시 대상 토지는 올해 1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분할·합병된 토지, 형질변경이나 용도변경으로 지적법상 지목이 변경된 토지, 국·공유지 매각으로 사유지가 된 토지…
[충북일보=세종] 세종시 3-1생활권 M6블록에서 '세종 중흥S-클래스 에듀퍼스트' 아파트를 짓는 중흥토건(중흥건설 계열사)이 30일 세종시 민간아파트 모델하우스단지(대평동 264-1)에서 견본주택 문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이 아파트는 지하 1층~최고 29층, 23개동에 중·대형 1천15가구다. 크기(전…
[충북일보=세종] 최근 전국적으로 아파트 분양이 호조를 보이면서 가격이 크게 올라 상당수 지역에서 '고분양가 거품'이나 '미분양 증가'가 우려되고 있다.하지만 세종을 비롯한 충청지역은 대구,경기,울산,서울을 제외한 대다수 지역보다 '시세 대비 분양가 비율' 차이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달리 말하면…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2016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의 정확한 산정을 위해 12월 31일까지 관내 주택밀집지역에 대한 집중 주택특성사실조사를 한다고 밝혔다.조사 대상은 음성군 내 단독, 다가구, 복합용도 주택 4천384호 이며 주택의 신축, 멸실, 증축 등 변동이 심한 주택밀집지역과 상가밀집…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올해 7월1일 기준 5천607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10월 30일자로 결정·공시하고 이에 대한 이의 신청을 11월 30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이번에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정확성과 공정성, 인근토지와의 균형유지를 위해 금년 상반기 토지이동분 5천607필지의 이용…
[충북일보=세종] 전국 땅값이 4년 11개월째 계속 올랐다. 금리 인하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자금들이 토지로 몰리는 데다,혁신도시·신시가지 개발 등이 전국 곳곳에서 진행되는 게 주요인인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세종시는 올 들어 9월까지 거래량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122%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일보] 이번 주 똑똑한 공매물건을 소개한다.공매물건은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에 위치해 있다. 물건의 용도는 대지로 현재는 나지 상태다.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송대리 318-12에 위치한 물건은 620.9㎡규모로 용도지역은 일반상업지역이다.감정가격은 5억6천253만5천400원, 최저입찰가격은 5억6…
[충북일보=세종] 세종시가 주거급여 신청 대상 저소득층을 찾아 나섰다. 시는 "지난 7월부터 정부의 기초생활보장제도가 '맞춤형 주거급여제'로 개편됨에 따라 소득과 재산 기준이 완화됐다"며 "제도 개편 내용을 몰라 주거급여를 받지 못하는 사람이 없도록 대상자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라고 26일…
[충북일보=충주] 충주기업도시 첫 1군 브랜드 아파트인 'e편한세상 충주'가 전 타입 순위 내 마감에 성공했다.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0월 21~23일 진행한 e편한세상 충주 청약접수 결과 1천167가구(특별공급 288가구 제외) 모집에 총 1천497명이 청약해 평균 1.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주택…
[충북일보=세종] 전국적인 주택 시장 회복세에 따라 세종시의 주택 인허가 및 분양 실적이 폭증하고 있다.이에 따라 앞으로 2~3년 후 수요가 적정하게 뒷받침되지 않으면, 공급 과잉에 따른 가격 폭락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국토교통부는 "9월 전국 주택 인허가 물량은 8만7천955가구로 지난해 같은 달보…
[충북일보] 최근 청주시 미호강변에서 아주 기묘한 장면이 벌어지고 있다. 새벽에 수백여 명의 인파가 강변 공원 앞에 줄을 서있는 낯선 장면이 목격되고 있다. 젊게는 30대에서 많게는 70대 노인까지 행렬에 참여하고 있고, 어떤 이들은 아예 돗자리를 펴고 길바닥에서 잠을 청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충북일보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직접 확인해 본 결과 이들은 미호강 파크골프장에서 '2025 생활스포츠지도자' 실기·구술 시험을 보러온 응시자였다. 그렇다면 이들은 왜 이 야심한 시간에 줄을 서고 있었을까. 그 이유는 파크골프 종목 생활스포츠지도자 2급 자격증을 따기 위한 공식 시험장이 전국에서 청주 딱 한 곳이기 때문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3천여 명의 응시자들이 서로 연습기회를 얻기 위해 새벽부터 줄을 서는 진풍경이 펼쳐지는 것이다. 한 응시자에게 왜 이렇게 줄을 서는 것이냐고 묻자 "밤 11시부터 줄을 서도 새벽 5시 30분 파크골프장 개장시간에 대기번호 후순위를 받을 정도"라며 "줄을 서지 않으면 입장조차도 불가능하다"고 답했다. 춘천에서 왔다는 또 다른 응시자는 "사람이 너무 몰려서 하루 1번 겨우 연습하는 상황인데 이마저도 전날부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청주시설관리공단을 도시공사로 전환하는 절차에 들어갔다. 16일 시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청주시의회 정례회에 '청주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를 상정할 예정이다. 시가 시의회에 상정한 조례안에는 기존 청주시설관리공단의 기능을 확장해 도시개발사업과 위수탁·대행사업을 수행하는 통합형 공사를 만드는 방안이 담겼다. 시가 공사 전환을 추진하는 것은 앞으로 지역에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다양한 개발사업을 타 기관에게 맡기지 않고 직접 추진하기 위해서다. 현재 청주시는 개발사업을 주도할 주체가 없어 대부분의 개발사업을 LH나 충북개발공사, 민간사업자에게 맡기고 있는 상황이다. 또 시설관리 위주로 운영되고 있는 현재의 청주시설관리공단으로는 각종 개발사업을 처리할 여건이 안된다는 것도 시가 새로운 컨트롤타워 조직 구성을 서두르고 있는 이유다. 더욱이 청주시는 반도체와 이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 산업의 중심지역이고 공항과 철도, 도로 모두 발달해 앞으로의 개발 수요는 차고 넘치기 때문에 도시공사 전환이 꼭 필요하다는 것이 시의 주장이다. 시는 시설공단이 도시공사로 전환되면 도시개발에 따른 이익이 지역에 환원할 수 있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