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단양군이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오는 17일부터 '2025년 농식품 바우처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은 생계급여 수급자 중 임산부, 영유아, 만 18세 이하 아동을 포함한 가구로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1인 가구는 월 4…
[충북일보] 충북학생수련원은 무료로 운영되는 수영교실(2기) 참가자를 오는 3월 6일 오후 4시까지 누리집(www.cbstc.go.kr/pool)을 통해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초등학생 3~6학년 120명이며 강습은 학생수영장(청주시 청원구 내덕동 322)에서 오는 3월 11일~4월 30일…
[충북일보] 충북도는 올해 신규 지방공무원 902명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직급별 선발인원은 6급 1명, 7급 9명, 8급 35명, 9급 826명, 연구사 18명, 지도사 13명이다. 직렬별로는 행정직 316명, 시설직 188명, 사회복지직 53명, 공업직 49명, 농업직 44명 등이다. 사회적 약자와 기…
[충북일보] 충북혁신도시 공유평생학습관은 올해 상반기 정기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 강좌는 42개로 △외국어 △음악 △미술 △인문교양 △요리 △재테크 △디지털 등 7개 분야로 구성돼 있다. 강좌는 오는 3월 10일부터 12주간 진행한다. 수강 신청은 음성-진천 평생학습 공유플랫폼…
[충북일보] 청주시는 2025년 국가예방접종에 신규도입된 6가 혼합백신(DTaP-IPV-Hib-HepB) 무료접종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6가 혼합백신은 기존 5가 혼합백신으로 예방 가능한 5가지 감염병(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소아마비, 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에 더해 B형 간염까지 예…
[충북일보] 충북도는 구 청풍교 관광명소 업사이클링 계획에 따라 추진 중인 정밀안전진단 용역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구 청풍교는 이번 용역에서 '도로교'로서 안정성 평가는 A등급, 상태 평가는 D등급을 각각 받았다. 상태 평가 중 외관 조사에서 바닥판, 난간·연석 등 주요 부재에서 결함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회장 차태환) 충북인력개발원이 청년들의 신규 일자리 창출과 장기근속을 위해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지원사업 참여대상을 모집한다.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사업은 빈일자리업종(제조업·보건복지)에 해당하는 기업의 장기근속자를 대상으로 한다. 추가적인 지원을…
[충북일보] (재)충북문화재단은 2025년 생활문화예술 동호회 지원사업에 참여할 동호회와 생활문화활동가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충북도민에게 다양한 생활문화예술 활동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충북의 대표 생활문화 활성화 사업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올해 사…
[충북일보] 단양군 평생학습관이 2025년 상반기 학점은행제(사회복지 전공) 수강생을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군민의 평생 학습권을 보장하고 학습 경험을 다양화하며 주민 간 학력 격차 해소를 위해 마련했다. 신청 대상은 단양군에 거주하거나 직장이 있는 사람으로 고등학교 졸업…
[충북일보] 충주시 평생학습관은 '찾아가는 평생 학습 사랑방' 운영을 위해 시민 강사를 모집한다. 시는 시민 강사를 지역의 우수한 강사 인력으로 확보함으로써 경력 단절 인재에게는 강의 기회를 제공하고 평생 학습 프로그램은 양질화가 될 수가 있도록 추진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17일부터 25일…
[충북일보] 옥천군은 매년 증가하는 귀농·귀촌인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귀농·귀촌 지원 사업'희망자를 다음달 24일까지 추가 접수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원 사업 분야는 농기계 구매, 귀농인 주택 수리비, 농지 구매 세제, 시설하우스 신축 등이다. 선정은 전입 시기, 농업경영체 등록 시기, 세…
[충북일보] 보은군은 2025년 충북 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 소상공인, 근로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충북 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은 구인난을 겪는 중소 제조기업·사회복지서비스업·사회적 경제 기업·소상공인과 경제활동에 참여하지 않는 유휴인력을 연결해 인력난 해결과…
[충북일보] 영동군은 난계국악단 차세대 명인 발굴 프로젝트인 '청어람'행사의 참가 신청서를 오는 20일까지 접수한다. '청어람'은 난계 박연의 얼을 계승하고 있는 영동군립 난계국악단이 국악계를 이끌어갈 역량 있는 젊은 인재를 발굴하는 행사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다. 올해 청어람 공연은 오…
[충북일보] 단양군이 신학기 보육 서비스 신청 증가에 대비해 오는 28일까지 영유아 보육 서비스 사전 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사전 신청은 새 학기부터 적용될 보육 서비스 자격을 미리 신청하는 것으로 3월 1일 기준으로 영유아 보육 서비스를 새로 이용하거나 보육 자격 변경이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충북일보] 충주시가 오는 5월 8일 열리는 제64회 충북도민체육대회의 개회식을 더욱 특별하게 장식할 '천명의 소리 시민합창단'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충북도민체육대회는 13년 만에 충주에서 개최되는 만큼 '더 가까이 충주에서 하나 되는 충북도민'이라는 슬로건 아래 충주만의 색깔을 담은 시민…
[충북일보] 청주의 한 불법 도축 농장에서 식용으로 길러지다 구출된 개들이 미국의 각 가정으로 입양된다. 청주시와 국제동물보호단체 휴메인 월드 포 애니멀즈(Humane World for Animals)는 구조 후 관리 중이던 개들을 8일 인천공항을 통해 해외입양 보냈다. 이날 51마리가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고 6개월령 이하로 아직 너무 어려 해외 입양이 불가한 강아지와 어미 개 등 17마리는 4~5개월 가량 더 보호한 후 연말께 주인을 찾아 나설 예정이다. 이 개들은 지난 2월 구출됐다. 당시 한 동물보호단체가 청주지역의 한 농장에서 불법 도축의심 정황을 포착하면서 구조가 이뤄졌다. 이날 출동에 동참한 청주시 축산과 동물보호팀이 본 당시의 상황은 그야말로 아비규환이었다. 발견 당시 이 농장에는 68마리의 진도 믹스 견들이 도축을 기다리고 있었다는 것이 발견자들의 설명이다. 농장에서는 어린 강아지부터 임신한 개와 성견, 노견 등이 확인됐다. 좁은 우리에 60마리가 넘는 개들이 칸칸이 갇혀 옴짝달싹도 할 수 없는 상태였다. 이 중에는 이 우리에서 태어나 한 번도 땅을 밟아보지 못한 강아지도 있었다. 농장 개들은 제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도가 민선 8기 들어 도정 역량을 집중하며 공을 들이는 일부 핵심 현안 사업의 추진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각 정당의 충북 지역 대선 공약으로 반영됐거나 대선 후보들이 잇따라 지원을 약속하면서다. 8일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건설 사업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공약에 담거나 지원하겠다는 입장이다. 이 후보는 '청주국제공항 확장, 사통팔달 광역교통망 구축'이란 비전으로 제시한 공약에 CTX를 적기 착공하겠다고 명시했다. 지난 1일 충북도청을 방문한 김 후보는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약속했다. 당시 그는 "대전과 충남, 세종, 충북 4개 광역시·도가 사실상 하나의 생활권이지만 나눠져 있다"며 "통합 행정구역으로 발전하고 경제구역으로 성장하기 위해 이 철도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철도 차량 개발과 신호 체계 등이 다 돼 있기 때문에 이제 철로만 깔면 신속하게 건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된 충청권 광역급행철도는 오는 2034년 개통을 목표로 대전 반석∼세종청사∼오송∼조치원∼청주도심∼청주국제공항(60.8㎞)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