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2015년산 콩 보급종 8천530㎏(대원콩 7천770㎏, 우람콩 760㎏)을 예시하고, 다음 달 15일까지 신청받는다. 포장 및 신청 단위는 1포대당 5㎏이며 공급가격은 1포대에 1만7천820원이다. 미소독 종자의 신청은 친환경 인증 농가에 한하여 신청 가능하다. 이번 콩…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지난해 과수농가를 바짝 긴장시켰던 사과·배 화상병 확산을 막기 위해 관내 사과와 배 농가를 대상으로 공동방제용 약제를 공급키로했다. 이를 위해 군은 19일까지 읍면을 통해 약제 공급을 원하는 농가의 신청을 받고 있다. 방제약은 재배면적에 비례해 나눠주고, 공동…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농업기술센터가 6차산업 활성화를 위한 '농산물가공 창업교육'을 16일부터 5월 17일까지 센터내 교육장에서 실시한다. 농기센터는 농산물을 이용한 즙내기, 가루내기 등 가공제품을 만들어 창업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전문역량과 실행력을 갖춘 농업인으로 양성하기 위해…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축산농가의 사료구매 부담 완화 및 이자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 경영안정을 위해 올해 29억2천500만원의 농가사료구매자금을 지원한다. 농가사료구매자금은 신규 사료구매 및 기존 외상금액 상환에 사용되며 지원조건은 100% 융자에 금리 1.8%, 2년 일시…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신동화)는 친환경 유용 미생물인 유산균과 효모를 혼합한 생균제와 광합성균을 연간 110톤 생산해 농업인들에게 무상으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생균제는 축산농가에서 보조 사료로 사용되며, 광합성균은 수박, 오이 등의 시설채소 농가들이 많…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 국립종자원에서 생산한 순도 높고 수량이 많으며 병해충에도 강한 정부보급종 대원콩과 우람콩 종자를 오는 3월4일까지 신청 받는다. 공급량은 대원콩 9천460㎏, 우람콩 920㎏으로 총 1만380㎏이며 포장단위는 5㎏이다. 정부가 생산·공급하는 콩 보급종…
[충북일보] 입춘을 지나 봄이 다가오면서 바이러스에 걸리지 않는 고구마묘 배양이 한창이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순화온실에서 고구마 바이러스 무병묘 3만 포기를 증식시키고 있다. 고구마 바이러스 무병묘는 조직배양실에서 바이러스가 없는 고구마 생장점을 채취해 배양한 후 순화 증식과정…
[충북일보=괴산] 괴산지역 대표 농특산물의 하나인 '대학찰옥수수' 생산 농가가 감소했다. 군에 따르면 올해 대학찰옥수수 종자 공급 신청 농가는 2천375농가로 지난해 2천416농가보다 1.6% 감소했다. 이는 전국 각지에서 구매 열풍이 일자 많은 사람들이 옥수수 농사에 뛰어들면서 공급이 수요…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한 친환경비료 41만9천000포대를 2천693농가에 공급한다. 군은 이번 친환경비료 공급을 위해 지난 해보다 2억1천360만원이 증가한 총 7억3천760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이번에 지원되는 친환경 비료는 가축분퇴비, 퇴비, 혼합유박, 혼합 유기…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국제사료 곡물가격 상승으로 배합사료 가격이 급격히 올라 어려워진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농가사료구매자금 38억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축산업등록·허가제에 참여한 축산농가와 법인이며 지원축종은 한·육우, 낙농, 양돈, 오리, 기타 가축(사슴, 말, 산양, 꿀벌 등…
[충북일보=영동] 영동군 2016년 쌀·밭·조건불리 직불제와 농업경영체 등록 신청을 4월 29일까지(밭직불 논 이모작은 3월15일까지) 통합 신청 접수한다. 쌀소득직불금는 1998년 1월1일부터 2000년 12월31일까지 논농업에 이용된 농지에서 논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이 전년도를 기준으로 농업…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귀농·귀촌인이 지역사회의 빠른 적응을 돕고 안정적인 농촌 생활 정착을 위해 집들이 비용일 일부를 지원한다. 군에 따르면 2011년 1월 1일 이후 2명 이상 군에 전입한 가구 가운데 20가구를 선정해 1가구당 집들이 비용 50만원을 지원한다. 군은 낯선 환경에 적응하기…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2015년산 쌀 가격이 하락에 따라 벼 재배농가의 소득안정을 위해 쌀소득등보전직불제 변동직불금 1차분 22억 6천900만원을 5천236농가에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는 농특세 세입 부족에 따라 불가피하게 쌀 변동직불금 지급대상 45억 3천800만원의 절반에 해당하는 금액…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오는 4월 29일까지(논 이모작은 3월 15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 및 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2016년 쌀·밭·조건불리지역 직불금 등록신청을 받는다. 직불금 신청대상자는 농업경영체로 등록한 자로서 쌀·밭·조건 불리 직불금 지급대상농지에서 농업에 종사하…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e-비즈니스리더양성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e-비즈니스리더 양성 프로그램 운영교육은 농업 생산물의 온라인 판매 촉진을 위해 상품을 홍보하는 방법과 기술을 배우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대상은 정보화 농업인 연구회원, 전자…
[충북일보] 식사 시간이 한참 지났지만 손님이 연이어 들어선다. 혼자서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손님이 있는가 하면 오늘 저녁을 위해 포장하는 손님, 선물용으로 예쁘게 포장해달라는 손님, 내일 점심 포장을 예약하는 손님도 있다. 포장하는 메뉴도 다양하다. 진열장에 보이는 빵 메뉴부터 6가지 종류의 샌드위치, 라자냐, 샐러드, 잠봉뵈르 등 신중한 선택이 이어진다. 스피카 카페에서는 청주 흥덕초등학교 정문이 바로 보인다. 통창 너머로 재잘대는 아이들의 모습부터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환하게 들어오는 채광이 따스한 공간을 연출한다. 오전 10시부터 7시까지 문을 열고 있는 이곳에서는 재료가 떨어지기 전까지 맛있는 냄새가 새어 나온다. 스피카의 이선영 대표는 10년 넘게 일본어를 가르쳤다. 어릴 적부터 좋아하던 음악과 영상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한 언어는 성인이 된 후 일본으로 떠날 용기를 줬다. 일본의 베이커리나 카페 등에서 일하고 공부하며 보낸 시간은 돌이켜 생각해도 만족스러운 기억이다. 한국으로 돌아와 좋아하는 언어를 가르치는 일을 계속하며 성취감이 있었지만 마흔이라는 나이가 다가오면서 다른 일을 생각하게 됐다. 40살이 되면 뭔가 달라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여름철 폭우와 홍수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세웠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 여름 청주지역 무심천 범람에 대비해 시민들의 통행을 자동으로 차단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한다. 이 자동차단시설은 갑작스러운 폭우나 장마기간 무심천의 수위가 위험수준에 달했을 때 시민들의 세월교 보행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시설로, 시는 지난해 운천동 세월교 1곳에 양방향으로 이 시설을 설치해 시범운영했다. 시는 이달 내로 무심천 19곳 세월교 전체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자동차단시설 1기를 설치하는데 소요되는 예산은 1천만원 수준으로, 모두 38개 시설에 3억8천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금까지는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면 직원들이 세월교를 일일이 방문해 차단선을 설치했다. 그러나 올해부턴 원격으로 작동하는 이 시설을 무심천 전 구역에 설치해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이 시설은 한번 설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예산투입 대비 사업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함께 시는 재난 예보·경보시설도 개선한다. 시는 노후화된 예보·경보시설을 점검해 혹시나 발생할지 모를 재난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총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