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은 2025년 충북문화관 2차(하반기) 정기대관을 공고하고 신청을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2차 정기대관은 7월부터 12월까지 재단이 주관하는 기획전 외 기간을 대관할 수 있다. 시설은 숲속갤러리 1층(102㎡)·2층(107㎡), 기타 부대시설(북카페, 야외공연장)이다. 대관료는…
[충북일보] 2025년 청주시 청소년오케스트라 신규단원 모집이 오는 3월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실시된다. 청소년오케스트라는 재능있는 지역 인재를 발굴해 문화예술 꿈나무를 육성하는 사업으로, 지역 문화예술 발전의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응시자격은 청주시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본…
[충북일보] 음성군이 원포인트(One-Point)으로 편성한 민생예산이 군의회 문턱을 통과했다. 음성군의회는 지난 21일 375회 임시회를 열어 민생회복지원금 예산안을 원안 의결했다. 이번 1회 추경은 본예산 8천293억원 대비 93억원 증가한 규모로 전액 민생회복지원금으로 편성됐다. 지…
[충북일보] 음성군은 환경공단이 수거하지 않는 영농폐기물 처리를 지원한다. 군에 따르면 영농폐기물 중 폐비닐, 농약 빈 용기류는 환경공단에서 무상 수거해 처리해왔다. 하지만 차광막, 반사필름, 점적호스 등은 무상 수거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농지에 방치되면서 농촌 경관을 훼손시키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군은 10년 임대 후 분양 형태의 민간임대아파트 회원 모집과 관련해 주의를 당부했다. 군에 따르면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사업은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과 '협동조합 기본법'에 따라 설립된 민간임대협동조합이 진행하는 방식이다. 조합이 임대주택을 신축한 후 조합원에…
[충북일보] 세종시가 다음 달부터 다자녀 가정 입학지원금 지원을 시작한다. 올해 대상자는 입학일인 3월 4일 기준으로 세종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출생 순위가 셋째 이상인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학생이다. 입학지원금은 1인당 20만 원으로 지역화폐 여민전으로 지급된다. 신청은 대상 학생…
[충북일보] 옥천소방서(서장 류광희)는 23일 봄철 캠프장 이용객 증가로 발생할 수 있는 화재와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기본적인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옥천소방서에 따르면 야외 숙박 시설은 상대적으로 화재에 취약한 데다 전기·가스 사용을 많이 하는 바람에 작은 부주의로 인한 사고의 위…
[충북일보] 제천시 보건소가 24일부터 지역주민의 효과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2025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신규참여자 7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스마트폰 모바일 앱과 스마트워치를 활용해 6개월(24주)간 보건소 전담팀(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이 1대1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
[충북일보] 제천시가 연 70만원씩 정액 지급하려던 대학생 전입 지원금이 시의회의 의결로 축소됐다. 시의회는 지난 22일 시가 제출한 대학 협력 지원 조례 개정안을 이같이 수정 의결했다. 시의 조례 개정안은 첫해부터 3년 차까지 주소를 유지한 대학생에게 매년 70만원의 지역화폐를 정액 지급하…
[충북일보] 청주시는 자동차세 성실납세자 1천명을 추첨해 공영주차장 주차요금을 1년 간 면제하는 혜택을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지난 14일 시 세정과 관계자와 경찰관이 입회한 가운데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성실납세자 16만311명 중 1천명을 선정했다. 시는 당첨자 중 체납자(지방세…
[충북일보] 중원교육문화원은 오는 3월 6일 오후 5시까지 '상반기 학생 인문예술·학부모 평생교육프로그램'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맞춤형 강좌로, 모집강좌는 총 10개다. 학생 대상 프로그램은 역사를 놀이처럼 배우는 '만들며 배우는 재미 팡팡! 우…
[충북일보] 영동군은 지역 농업 특화 발전을 위한 품목별 전문 농업인력 육성을 목적으로 운영하는 '2025년도 영동군 농업인대학' 수강생을 추가 모집한다. 추가 모집 학과는 스마트 정보학과와 와인학이며, 인원은 학과별 10~15명(선착순)이다. 스마트정보학과는 혁신 기술을 농업에 접목해 소…
[충북일보] 옥천군은 옥천 전통문화체험관 관성관(전시동)에서 수강생 작품전인 '성심 2025'를 23일까지 연다. 이번 전시에는 2024년도 하반기 정규강좌인 전통 가구 경상, 낙화 공예, 염색공예 수강생들의 작품들을 내놓았다. 전통 병과 체험과 공예 체험으로 이루어진 자율형 체험 행사도 운영하…
[충북일보] 단양군이 군민의 화재 예방과 자율적인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2025년 주택용 소방시설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가구당 소화기 1개와 단독경보형 화재감지기 1∼3개를 배부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단양군민이며 수급자 가구 및 화재 발생 시 긴급 대응이 어려운…
[충북일보]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가 공식 후원사와 협찬사, 협력업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기업, 기관·단체, 개인 등 후원을 희망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현금과 현물 후원 모두 가능하다. 후원사는 규모에 따라 공식 후원사, 협찬사, 협력업체로 구분되…
[충북일보] 청주의 한 불법 도축 농장에서 식용으로 길러지다 구출된 개들이 미국의 각 가정으로 입양된다. 청주시와 국제동물보호단체 휴메인 월드 포 애니멀즈(Humane World for Animals)는 구조 후 관리 중이던 개들을 8일 인천공항을 통해 해외입양 보냈다. 이날 51마리가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고 6개월령 이하로 아직 너무 어려 해외 입양이 불가한 강아지와 어미 개 등 17마리는 4~5개월 가량 더 보호한 후 연말께 주인을 찾아 나설 예정이다. 이 개들은 지난 2월 구출됐다. 당시 한 동물보호단체가 청주지역의 한 농장에서 불법 도축의심 정황을 포착하면서 구조가 이뤄졌다. 이날 출동에 동참한 청주시 축산과 동물보호팀이 본 당시의 상황은 그야말로 아비규환이었다. 발견 당시 이 농장에는 68마리의 진도 믹스 견들이 도축을 기다리고 있었다는 것이 발견자들의 설명이다. 농장에서는 어린 강아지부터 임신한 개와 성견, 노견 등이 확인됐다. 좁은 우리에 60마리가 넘는 개들이 칸칸이 갇혀 옴짝달싹도 할 수 없는 상태였다. 이 중에는 이 우리에서 태어나 한 번도 땅을 밟아보지 못한 강아지도 있었다. 농장 개들은 제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도가 민선 8기 들어 도정 역량을 집중하며 공을 들이는 일부 핵심 현안 사업의 추진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각 정당의 충북 지역 대선 공약으로 반영됐거나 대선 후보들이 잇따라 지원을 약속하면서다. 8일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건설 사업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공약에 담거나 지원하겠다는 입장이다. 이 후보는 '청주국제공항 확장, 사통팔달 광역교통망 구축'이란 비전으로 제시한 공약에 CTX를 적기 착공하겠다고 명시했다. 지난 1일 충북도청을 방문한 김 후보는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약속했다. 당시 그는 "대전과 충남, 세종, 충북 4개 광역시·도가 사실상 하나의 생활권이지만 나눠져 있다"며 "통합 행정구역으로 발전하고 경제구역으로 성장하기 위해 이 철도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철도 차량 개발과 신호 체계 등이 다 돼 있기 때문에 이제 철로만 깔면 신속하게 건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된 충청권 광역급행철도는 오는 2034년 개통을 목표로 대전 반석∼세종청사∼오송∼조치원∼청주도심∼청주국제공항(60.8㎞)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