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MZ세대 공무원들의 공직 이탈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세종시교육청이 신규 공무원 인력 관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2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전국적으로 만 5년 이하 신규 공무원의 퇴직률이 23%를 기록했으며, 공무원 시험 응시율이 급격히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충북일보] 세종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 근골격계질환 예방사업을 통해 농작업 보조슈트를 보급했다고 25일 밝혔다. 농촌진흥청의 '농업인의 업무상 질병 및 손상조사'에 따르면 농업인 업무상 질병 96.5%가 근골격계 질환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농작업자의 신체 부담을 줄…
[충북일보] 세종시 소정면에 위치한 신신제약㈜이 25일 관내 어르신을 위한 3천500만 원 상당의 의약품, 건강용품 등을 세종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신신제약㈜은 자사 사회공헌활동 브랜드인 '신신에이치투오(H2O) 라이프'의 일환으로 2020년 소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업무협약하…
[충북일보] 세종남부소방서는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는 친환경 전기버스의 화재 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전날 누리동 공영버스 차고지에서 소방공무원 44명과 장비 7대를 동원해 진행됐다. 세종시에는 현재 110여 대의 전기버스가 운행되고 있으며, 매년 수요가 증가하…
[충북일보] 세종시가 '한글문화도시' 사업을 내실 있게 운영하기 위해 24∼25일 양일간 제1분기 사업 점검을 진행했다. 시에 따르면 한글문화도시 사업은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총 2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이음·채움·가꿈의 3가지 핵심 가치를 기반으로 국제 한글 비엔날레 개최, 한글놀…
[충북일보]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는 학생들의 건강한 아침 식습관과 복지 증진을 위해 '미선의 아침밥'을 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미선의 아침밥'은 학생들에게 아침 식사를 단돈 천 원에 제공하는 복지 프로그램으로, (재)미선장학회 박선원 이사장의 1억 원 기부를 바탕으로 마련됐다. 김영 세…
[충북일보] 세종시립민속박물관이 누적 관람객 10만 명을 돌파했다. 세종시립민속박물관은 지난 22일 박물관 로비에서 관람객 수 10만 명 돌파 기념 축하 행사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10만 번째로 입장한 관람객은 세종시 나성동에서 온 윤주아(10)·윤리아(7) 가족으로 가족 나들이를…
[충북일보] 세종시가 봄철 비산먼지를 저감하기 위해 발생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관계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비산먼지·소음 저감 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봄철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비산먼지를 저감시키…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는 2025학년도 '세종마을교사제' 운영 학교 19곳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세종마을교사제 운영 학교는 교육과정 운영 시 교사와 마을활동가 협력을 내실 있게 계획한 학교를 기준으로 선정했다. 선정 학교에는 지역 마을활동가와 협력해 마을과 아이들이…
[충북일보] 수도권을 중심으로 개최되던 전국리듬체조대회가 올해 세종에서 열렸다. 24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에 따르면 리듬체조 꿈나무 유망주 발굴·육성을 위한 전국 리듬체조대회는 지난 23일 정부세종청사 체육관에서 열렸다. 이 대회는 코오롱글로벌(코오롱스포렉스) 주관·주…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새학기 마음건강교육주간을 맞아 지난 21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등굣길 마음건강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학교의 마음건강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이번 캠페인은 아름고를 시작으로 종촌고, 새롬중, 해밀고, 다빛초, 어진중 순으로 진행된다. 학교별로 학생…
[충북일보] 세종시가 스마트 국가산업단지 보상 절차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세종시는 24일 시청 5층 집현실에서 세종 스마트 국가산업단지 제1차 보상협의회를 열고 원활한 보상 절차 운영을 위한 논의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세종 스마트 국가산단 조성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세종도…
[충북일보] 세종시 조치원 봄꽃축제가 다음 달 5∼6일 조치원 중심가로와 왕성길 일원에서 열린다. 24일 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에서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 전시 프로그램 등을 통해 시민과 방문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은 축제 첫날인 4월 5일 오후 7시…
[충북일보] 금강유역 환경시민단체들(이하 시민단체)이 24일 "세종보의 가동 중지를 당론으로 정하라"고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에 촉구했다. 시민단체들은 이날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1 야당인 민주당은 4대강사업 반대와 16개 보 해체, 4대강의 보전복원, 물관리정책의 정상화를 당…
[충북일보] 한글놀이터 세종관(가칭)이 조치원에 문을 연다. 23일 세종시에 따르면 한글놀이터 세종관 조성 대상지로 조치원읍 세종문화예술회관이 최종 선정됐다. 시는 국립한글박물관과 협력 추진하는 한글놀이터 세종관 조성을 위해 지난달 수요 조사와 현장 조사 등을 실시했다. 조치원…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