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 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종합적 심리를 나타내는 3월 소비심리지수가 소폭 하락했다.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청주와 충주, 제천지역 250세대를 대상으로 소비자 동향조사를 한 결과, 충북의 소비자심리지수는 103으로 2월의 104에 비해 1포인트 낮아졌다. 가계수입·소비지출 전망에 대한 부정…
농협충북유통이 29일부터 오는 4월 8일까지 11일간 '아침이슬 머금은 산지의 신선함 하나로에서 가득 담아가세요'라는 주제의 농축산물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농협충북유통은 이 기간동안 △방울토마토(2kg)-1만1천900원(29~4월 1일) △청견오렌지(1.5kg-8천980원(29~4월 3일) △딸기(1kg 특·…
올 들어 휘발유·경유값이 2개월 이상 장기 폭등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덩달아 상승세를 보였던 LP가스 가격이 지난 3일 간 주춤한 상태를 보였다. 유류 가격정보 제공사이트인 오피넷에 따르면 14일 현재 충북도내 휘발유 평균 가격은 2천23원, 경유는 1천845원 등으로 장기적인 가격오름세를 나타냈다…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올 들어 처음으로 충북도내 12개 시·군지역 모두 ℓ당 휘발유값이 2000원을 돌파했다. 지난달 27일 1997.65원에서 이틀날인 28일 2000.47원으로 2000원대에 진입한 뒤 6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유가정보 제공사이트인 오피넷에 따르면 4일 현재 도내 평균 휘발…
농협 청주하나로클럽이 1일부터 오는 11일까지 11일 간 농협사업구조개편을 맞이해 '새농협, 새출발, 농산물파격가전'을 실시한다. 이 기간 중에는 딸기(1kg) 8천900~9천900원, 천혜향(3kg) 2만2천900원, 천혜향(1.5kg) 9천980원 등에 판매한다. 백오이(3입)를 1천770원, 양파(5kg) 3천980원…
휘발유 가격이 6주 연속 상승하며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지난주 전국 휘발유 평균 가격은 전주보다 3.7원 오른 1천983.0원/ℓ을 기록했다. 지난 17일 현재 휘발유 가격은 1천984.7원/ℓ으로 42일 연속 상승했다.자동차용 경유·실내등유는 각각 2.9원, 1.5원 상승한 1천826.4원/ℓ, 1천389.6원/ℓ으…
충북 지역의 휘발유 평균 가격이 결국 ℓ당 2천 원을 넘기고 말았다.휘발유 평균 가격이 2천원 대를 넘어선 것은 서울에 이어 충북이 두번째다.12일 한국석유공사 석유정보센터에 따르면 충북 지역의 지난 11일 휘발유(보통) 평균 가격은 ℓ당 2천2.6원으로 일주일전보다 무려 25.87원이 올랐다.이날 각 지역…
최근 필립모리스코리아의 가격 인상 발표와 관련 KT&G가 '담배값 인상 계획이 전혀없다고 8일 밝혔다.KT&G는 "물가와 서민 경제에 미치는 악영향과 소비자 부담을 가장 먼저 감안해 현재로서는 제품 가격 인상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KT&G는 외산 잎담배 대비 2배 이상 고가인 국산 잎담배를…
휘발유 가격이 연일 오르며 ℓ당 2천 원대 판매를 눈 앞에 두고 있다.5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지난주 휘발유는 4주 연속 오르며 평균 가격 1천977.8원/ℓ으로 지난 1월6일부터 계속 상승 중이다.자동차용 경유도 2.6원이 올라 1천823.3원/ℓ을 기록했다.실내 등유는 2.2원 오른 1천387.9원/ℓ으로 지난…
전국주부교실중앙회 충주시지회가 올 설 성수품 물가동향을 조사한 결과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4만4천여원 더 싼 것으로 나타났다.주부교실이 지난13~14일 조사결과 4인가족기준 22개 주요 설 성수품 구입비용 총평균가는 23만8천 44원으로 지난해 대비 4,2% 로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대형할인마…
올해 설 물가는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18일 농수산물유통공사(aT)와 청주소비자정보센터에 따르면 설을 5일 정도 남겨둔 가운데 성수품 가격이 소폭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다. aT는 전국 13개 도시 40개소(전통시장 15개소, 대형유통업체 25개소)에서 총 3회에 걸쳐 조사한 설 제수용품 가격추이를 종합…
롯데마트는 19~25일 전점에서 다양한 제수용품을 최대 3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대표적인 품목으로 '제수용 국거리 한우(1등급이상/100g)'를 시세 보다 17% 저렴한 2900원에, '제수용 큰 닭고기(1.3㎏/1마리)'를 시세 대비 25% 저렴한 5900원에, '제수용 국산 참조기(130g내외/1마리)'를 시세 대…
휘발유 가격이 10주만에 상승으로 반전했다.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지난주 휘발유는 일주일 전보다 5.7원 상승한 1천939.0원/ℓ으로 지난해 11월 1주 이후 10주만에 상승으로 돌아섰다.자동차용 경유도 지난주 3.9원 상승하며 1천787.4원/ℓ을 기록하며 6주만에 상승으로 반전했다.지역별 최고가격과…
요즘 소를 키우는 축산농가는 수지타산이 맞지 않아 시름이고, 소비자들은 송아지값이 바닥까지 곤두박질 쳤다고 하는데 좀처럼 떨어질 줄 모르는 한우 소고기 값이 아이러니하기만하다.소값하락에도 소비자 지갑에서 나가는 소고기값이 줄어들지 않는 이유에 대해 소를 키우는 축산농가, 도축장 관계자, 식…
올해 설 차례상 비용은 지난해보다 5.83% 떨어진 17만242원으로 파악됐다.(사)대한주부클럽연합회청주지부 청주소비자정보센터가 12일 밝힌 설 성수품 물가동향(1차)에 따르면 설성수품 총 구입비용이 1년전보다 내렸으며,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전통시장이 가장 저렴했다.전통시장은 14만2천33원, 대…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