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영동군청 여자씨름단의 임수정과 양윤서가 사랑의 성금 모금에 동참하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운동선수로 훈훈한 본보기를 보였다. 군에 따르면 임수정과 양윤서는 13일 군수실을 찾아와 정영철 군수에게 사랑의 성금 200만 원을 맡겼다. 이들의 선행은 이번뿐만이 아니다.…
[충북일보] 새해를 맞아 세종지역 곳곳에서 이웃사랑 나눔 활동이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다. 세종시 연서면 정동체험마을이 13일 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500만 원 상당의 현금·현물을 기탁했다. 연서면 지사협은 기탁 받은 성금 300만 원을 세종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
[충북일보] 제천 의림여자중학교가 13일 용두초등학교 돌봄교실에서 돌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4 의림여중 특색사업인 기후 위기를 알리는 환경캠페인으로 기악반 학생들이 연주 봉사활동을 펼쳤다. 의림여중 기악반은 방과후수업을 통해 꾸준히 실력을 향상하고 다양한 연주 활동으로 학생들의 소…
[충북일보] 변유진 청주시 아동복지과 주무관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변 주무관은 지난해 청주시의 시책 중 성공 사례로 꼽혔던 '팝업놀이터'를 주도적으로 추진한 유공을 인정받았다. 이 시책을 기획하고 8차례에 걸쳐 행사를 진행해 청주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
[충북일보] 옥천군은 옥천 군정 발전에 이바지한 인물 10명에게 명예 군민증을 줬다고 1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그동안 문화, 체육, 경제, 정치,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군과 인연을 이어 오며 군정 발전에 힘을 보탠 인물들에게 지난 10일 옥천 전통문화 체험관에서'옥천군 명예 군민 수여식'을 열고…
[충북일보] 충주시 등대지기봉사회가 새해를 맞아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등대지기봉사회는 10일 100만원 상당의 생필품과 간식을 문화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했다. 기탁된 물품은 화장지, 라면, 두유, 빵 등으로, 문화동 내 12개 경로당과 취…
[충북일보] 을사년 새해가 시작되면서 진천군에 각종 성금과 후원금이 잇달아 몰려들고 있다. 진천군에 따르면 동양기업㈜ 이영주·유성모 대표가 지난 10일 진천군청을 방문해 진천군 기초푸드뱅크 지원을 위한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동양기업㈜은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에서 자연친화적인 합성…
[충북일보] 가수 임영웅 팬클럽 충주영웅시대(회장 최정희)가 9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지원 특별모금 성금 202만5천 원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민성)에 전달했다. 최 회장과 19명의 회원들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및 특별모금 소식을 전해 듣고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모았다고 한다…
[충북일보] 청주시 서원구는 9일 분평동에 위치한 이화수전통육개장와 관내 저소득 다자녀 한부모 가정을 위한 외식상품권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원구와 이화수전통육개장은 '행복전달 희망쿠폰'사업을 통해 매월 저소득 다자녀 가정에 가족외식권 10만원권 지원키로 했다. 박기…
[충북일보] 충주지역 곳곳에서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달천초등학교 매현분교 학생들은 9일 대소원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알뜰바자회로 모은 판매 수익금 26만원을 기부하며 훈훈한 선행을 실천했다. 이번 기부는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준비한 바자회에서 마련된 것으로, 학생들의…
[충북일보] 충주시 용산주공아파트 재건축조합이 9일 용산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저소득층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동절기 추위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재개발조합의 지역사회 나눔 실천 의지를 보여주는 뜻깊은…
[충북일보] 충주 탄금초등학교 이지호(6년) 학생이 최근 열린 '2024 소년한국일보 글쓰기상'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수여되는 이번 수상으로 이군의 뛰어난 글쓰기 실력이 다시 한 번 입증됐다. 소년한국일보는 매년 이달의 글쓰기상에서 으뜸글과 잘된 글로 선정된…
[충북일보] 청주시 탑대성동 새마을남녀지도자는 8일 청주일신여자중학교와 일신여자고등학교를 방문해 꿈나무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새마을남녀지도자는 헌 교과서 수거사업을 통해 조성된 기금으로 일신여자중학교에 30만원, 일신여자고등학교에 5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김성수…
[충북일보] 옥천소방서(서장 류광희)는 구급활동을 하면서 신속한 전문 응급처치로 환자의 생명을 유지하고, 장애율 저감에 이바지한 구급대원 8명에게 트라우마·브레인 세이버 인증서와 배지를 수여했다. 이날 인증서를 받은 영광의 주인공은 트라우 마세이버 김일화·이경우·조대용 소방위, 조현…
[충북일보] 김혜진 서원대학교 음악교육과 교수와 정규현 청주시립예술단 운영실장이 2024년 한 해 동안 한국 음악계를 빛낸 '2024 한국음악상'에 선정됐다. 충북음악협회는 오는 17일 대한민국예술인센터에서 열리는 '2024 한국음악상' 시상식에서 김혜진 서원대학교 음악교육과 교수와 정규현 청…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