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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탄금초 이지호 학생, '2024 소년한국일보 글쓰기상' 대상 영예

'흔들리는 이' 작품…문체부장관상 수상
탁월한 글쓰기 실력 인정받아

  • 웹출고시간2025.01.09 10:43:31
  • 최종수정2025.01.09 10:43:31

충주 탄금초 이지호 학생.

[충북일보] 충주 탄금초등학교 이지호(6년) 학생이 최근 열린 '2024 소년한국일보 글쓰기상'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수여되는 이번 수상으로 이군의 뛰어난 글쓰기 실력이 다시 한 번 입증됐다.

소년한국일보는 매년 이달의 글쓰기상에서 으뜸글과 잘된 글로 선정된 작품들을 대상으로 최종 본심을 진행하며, 그중 가장 우수한 1편을 대상작으로 선정해 문체부 장관상을 수여하고 있다.

이군의 대상작 '흔들리는 이'는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산문이다.

심사위원들은 "흔들리는 이가 뽑히지 않을까 걱정하는 마음이 시간 순으로 아주 생생하게 그려져 있다"며 "특별한 수식어 없이도 자연스레 읽히는 것이 특별하다"고 높이 평가했다.

장래 희망이 선생님이라는 이군은 저학년 때부터 꾸준히 글쓰기 활동을 이어왔다.

그동안 제7회 대한민국 장애 인식 개선 콘텐츠 공모전 글 부문 교육부장관상, 세계학교우유의 날 우유 사랑 동시 경연대회 최우수상 등 여러 글짓기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이군은 "글쓰기는 제 생각을 마음대로 표현하게 해주는 훌륭한 도구"라며 "글을 쓰면서 생각과 감정을 표현할 수 있어 저 자신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생각지도 못한 큰 상을 받게 되어 글쓰기가 더 소중해졌고, 좋은 글을 더 많이 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앞으로도 더 많이 읽고, 더 많이 쓰며, 더욱 성장하는 제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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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들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은행으로"

[충북일보] "올해도 금융지원 본연의 역할은 물론 지역금융 전문은행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습니다." 임세빈(55) NH농협은행 충북본부장은 취임 2년차를 맞은 소회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끼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일반 은행과 달리 농협은행은 농민과 고객에 대한 서비스와 책임을 지고 있다. 100% 민족자본으로 설립된 은행으로의 기업가치를 지켜야하기 때문이다. 임 본부장은 "금융의 측면에서 신뢰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인정받는 리딩뱅크 운영을 목표로 삼고 있다"며 "농협의 기본 가치인 농업·농촌을 살릴 수 있는 지역사회 공헌과 농산물 소비촉진 등 공익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도시와 농촌을 연결할 수 있는 허브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농협은행의 목표는 '금융을 고객 성장의 수단으로 삼는 것'이다. 이를 위해 원칙을 재정립하고 고객 신뢰를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임 본부장은 은행의 중점 추진사업으로 네 가지를 꼽았다. 먼저 고객과의 동반 성장을 실현한다. 고객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맞춤형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둘째, 규정과 원칙을 확립해 고객이 믿고 거래할 수 있는 금융환경을 조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