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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연이은 나눔으로 지역사회 '온정'

달천동 매현분교 학생 기부
지현동 향기누리봉사회 반찬 나눔

  • 웹출고시간2025.01.09 10:39:39
  • 최종수정2025.01.09 10:3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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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천초 매현분교 학생들이 대소원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알뜰바자회로 모은 판매 수익금을 기부하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지역 곳곳에서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달천초등학교 매현분교 학생들은 9일 대소원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알뜰바자회로 모은 판매 수익금 26만원을 기부하며 훈훈한 선행을 실천했다.

이번 기부는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준비한 바자회에서 마련된 것으로, 학생들의 순수한 나눔 의지가 돋보였다.

한 참여 학생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와 기부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지현동 향기누리봉사회는 설 명절을 맞아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9일 진행된 이 활동에서 회원 10여명은 지현동 행정복지센터에 모여 떡국과 물김치를 정성스럽게 준비해 어르신 30가구를 직접 방문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따뜻한 음식을 전달했다.

윤옥현 봉사회장은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참여한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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