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농작물 재배 시 가장 큰 골칫거리인 '진딧물'을 방제할 수 있는 미생물 살충제가 개발됐다. 국내 채소 재배 면적의 54% (148,279ha)에서 진딧물이 발생하고 있다. 채소 재배 농가 살포 살충제의 27%가 진딧물 방제용 살충제다. 29일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진딧물 방제에 효과가 있는…
[충북일보] 농촌진흥청, 충청북도농업기술원,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7일 미원면에서 버섯파리 방제 현장컨설팅을 개최했다. 청주시는 버섯파리 친환경 종합관리 시범사업(사업비 5천만원)을 통해 청주시표고톱밥재배연구회를 대상으로 버섯파리 방제를 실시했다. 버섯파리는 표고버섯…
[충북일보=보은] 보은대서마늘작목회는 지난 27일 다가오는 6월 본격적인 대서마늘 수확을 앞두고 대서마늘 품평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품평회는 탄부면 석회리 마을광장에서 작목회원과 유관기관 및 마늘재배에 관심 있는 농민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마늘 작황을 파악하고 마늘을 보은군의 고…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농업기술센터는 26일 불정면 삼방리에서 조사료 자급율 향상을 통한 사료비 절감 및 한우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현장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관계공무원, 조사료 생산농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춘파 귀리와 동계작물 트리티케일 조사료 확보기술을 소개…
[충북일보] 충북도농업기술원이 도내 과원을 대상으로 화상병 전수조사에 나서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전수조사는 지난해 발생지의 재발 방지와 도내 신규 발생을 차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충북농기원은 다음달 3일까지 과수 화상병에 대한 도내 과원 전수조사를 실시, 발생동향을 공유…
[충북일보=청주] 청주 내수농협은 벼농사를 짓는 103개 영농회 모든 농업인 조합원에게 벼 농작물재해보험 자부담 보험료를 지원한다. 벼 농작물재해보험 보험료는 70%가 정부에서 지원하고 나머지 30%는 자부담이다. 이번 보험료 지원은 올 여름 장마철 태풍과 폭우 등 돌발 재해 발생시 수도작…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밭작물의 자급률을 높이고 생산ㆍ유통체계의 개선을 통해 농업인의 소득향상을 도모한다. 시는 밭식량작물 육성사업으로 사업비 10억원(국비 3억, 도비 1억5천만원, 시비 3억5천만원, 자담 2억)을 투자해 남산영농조합법인에 밭작물 가공처리시설을 신축한다. 가공처…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인삼 내재해 시설 등 생산시설 현대화로 고품질 인삼 생산기반을 확충하기 위한 인삼 생산시설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사업비 3천만원(국비 1천200만원 도비 540만원 군비 1천260만원)을 들여 인삼 재배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인삼 내재해 시설(철…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고 우량 건전 육묘의 안정적 생산과 공급을 위해 벼 육묘용 비닐하우스를 신축하고 기존의 노후한 못자리뱅크시설을 보완한다. 시는 1억 3천만을 투입해 소규모 농가를 위한 벼 육묘용 비닐하우스 20개동을 신축하고 못자리뱅크 3곳의 시설을 보완해 안…
[충북일보=영동] 영동군과 군 귀농협의회는 귀농·귀촌 전에 농촌생활을 체험해 보는 '시골살이 체험행사'를 연다. 군에 따르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 30여명 대상으로 26~28일까지 2박 3일 일정의 '2016년 제1회 시골살이 체험행사'를 연다. 이를 위해 이 지역 선배 귀농인들로 구성된…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출산 또는 출산예정 여성농어업인을 위해 영농과 가사를 도와주는 농가도우미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1천㎡ 이상의 농지를 경영하거나 경작하는 출산 또는 출산예정 여성농어업인이다. 지원액은 1일 지원기준 단가 5만원의 80% 수준인 4만원을 예산에서 지원한…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최근 모내기를 마친 논에 조류(이끼)가 발생하는 문의가 증가함에 따라 벼농가의 주의를 당부했다. 모내기를 마친 논에 발생하는 이른바 '물이끼'라고 불리는 논조류는 어린모를 덮거나 햇빛 차단에 따른 물 온도가 낮아져 모 생장을 억제시키게 된다. 또 흙과 조류가 붙어…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오는 9월30일까지 '미래농업스타상' 대상자를 접수받는다. 미래농업스타상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주관으로 농촌현장에서 실제로 농업에 종사하고 있으면서 신지식·벤처·친환경·고품질 농업 등으로 경영혁신을 실천한 청년 농업인 또는 농업발전 모델을 개척…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줄이기 위해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지원사업' 신청을 6월 1일까지 추가로 받는다. 군은 지난 4월 옥천군 보조금 심의위원회를 열어 4천260만원을 49농가에 지원하기로 의결하고, 이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하지만, 신…
[충북일보=제천] 제천시 농업기술센터가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강소농 SNS활용 마케팅 교육과정을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은 강소농 농업인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교육내용은 스마트폰 활용, 필수 앱 설치,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활용, 사진촬영 기술…
[충북일보] 최근 청주시 미호강변에서 아주 기묘한 장면이 벌어지고 있다. 새벽에 수백여 명의 인파가 강변 공원 앞에 줄을 서있는 낯선 장면이 목격되고 있다. 젊게는 30대에서 많게는 70대 노인까지 행렬에 참여하고 있고, 어떤 이들은 아예 돗자리를 펴고 길바닥에서 잠을 청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충북일보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직접 확인해 본 결과 이들은 미호강 파크골프장에서 '2025 생활스포츠지도자' 실기·구술 시험을 보러온 응시자였다. 그렇다면 이들은 왜 이 야심한 시간에 줄을 서고 있었을까. 그 이유는 파크골프 종목 생활스포츠지도자 2급 자격증을 따기 위한 공식 시험장이 전국에서 청주 딱 한 곳이기 때문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3천여 명의 응시자들이 서로 연습기회를 얻기 위해 새벽부터 줄을 서는 진풍경이 펼쳐지는 것이다. 한 응시자에게 왜 이렇게 줄을 서는 것이냐고 묻자 "밤 11시부터 줄을 서도 새벽 5시 30분 파크골프장 개장시간에 대기번호 후순위를 받을 정도"라며 "줄을 서지 않으면 입장조차도 불가능하다"고 답했다. 춘천에서 왔다는 또 다른 응시자는 "사람이 너무 몰려서 하루 1번 겨우 연습하는 상황인데 이마저도 전날부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청주시설관리공단을 도시공사로 전환하는 절차에 들어갔다. 16일 시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청주시의회 정례회에 '청주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를 상정할 예정이다. 시가 시의회에 상정한 조례안에는 기존 청주시설관리공단의 기능을 확장해 도시개발사업과 위수탁·대행사업을 수행하는 통합형 공사를 만드는 방안이 담겼다. 시가 공사 전환을 추진하는 것은 앞으로 지역에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다양한 개발사업을 타 기관에게 맡기지 않고 직접 추진하기 위해서다. 현재 청주시는 개발사업을 주도할 주체가 없어 대부분의 개발사업을 LH나 충북개발공사, 민간사업자에게 맡기고 있는 상황이다. 또 시설관리 위주로 운영되고 있는 현재의 청주시설관리공단으로는 각종 개발사업을 처리할 여건이 안된다는 것도 시가 새로운 컨트롤타워 조직 구성을 서두르고 있는 이유다. 더욱이 청주시는 반도체와 이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 산업의 중심지역이고 공항과 철도, 도로 모두 발달해 앞으로의 개발 수요는 차고 넘치기 때문에 도시공사 전환이 꼭 필요하다는 것이 시의 주장이다. 시는 시설공단이 도시공사로 전환되면 도시개발에 따른 이익이 지역에 환원할 수 있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