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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대서마늘작목회, 마늘 품평회 개최

고소득 효자종목 '대서마늘'

  • 웹출고시간2016.05.29 13:28:42
  • 최종수정2016.05.29 13:28:42
[충북일보=보은] 보은대서마늘작목회는 지난 27일 다가오는 6월 본격적인 대서마늘 수확을 앞두고 대서마늘 품평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품평회는 탄부면 석회리 마을광장에서 작목회원과 유관기관 및 마늘재배에 관심 있는 농민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마늘 작황을 파악하고 마늘을 보은군의 고소득 작물로 정착시키기 위해 열렸다.

이날 26명의 작목회원들은 직접 재배한 마늘을 2접(200개) 씩을 마을 광장에 진열하고 작황을 비교하며 재배기술 및 마늘 건조방법 등에 대한 토의를 실시했다.

품평회를 마친 후 참석한 내빈들에게 올해 수확한 마늘을 기념품으로 나눠 주는 등 풍성한 마늘만큼 참석자들의 얼굴에 웃음꽃을 활짝 피웠다.

보은대서마늘 작목회는 지난 2013년 10명의 회원이 3.6㏊의 농지에 마늘을 식재한 것을 시작으로 이듬해 7월에 66t의 마늘을 수확했다.

청주제일농산에 가공용으로 19t을 판매하고 나머지는 종자용으로 개별 판매하는 등 1억4천500만원의 소득을 올렸다.

2015년에는 총 11㏊의 농지에서 200t의 마늘을 수확해 전체 8억4천400백만원의 소득을 올렸다.

올해에는 29.7㏊의 농지에 총 540t을 수확해 27억원의 소득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심경용 작목회장은 "올해 산지마늘 가격의 상승으로 전년대비 높은 수익을 기대된다"며 "마늘 재배면적이 전년보다 20여㏊ 늘어나 총 50㏊에 달한다. 비회원들의 재배면적도 16.5㏊로 늘어나 대서마늘이 보은군의 고소득 작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7월에서 8월 중 출하되는 대서마늘은 한통 무게가 120~150g으로 일반 마늘(40~70g)의 2~3배의 차이를 보인다. 재배방법 또한 기계화되어 농가 고소득 작목으로 각광받고 있다.

보은 /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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