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안혜주기자]'새로운 시대 주민중심 지방자치 구현'을 위한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와 함께하는 자치분권 인천 토론회'가 12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됐다. 대신협과 행정안전부, 인천시가 공동 주최한 토론회에서는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 주민참여3법 등 자치분권 확대 및 제도화에…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속보=대형마트 자율포장대가 장바구니 사용 활성화를 명분으로 내년 1월 1일부터 전면 퇴출될 예정이었으나 사실상 유보됐다. 탁상행정이라며 소비자들의 반발 여론이 거세지자 정부와 업계가 대안을 모색하기로 하면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환경부와 대형마트는 이달…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옥천향수신협 조합원들이 이사장 선거를 앞두고 신협측이 갑자기 정관을 일부 개정하려하자 특정인을 이사장에 출마를 못 하도록 하려는 "선거꼼수"라며 크게 반발하고 있다. 조합원들에 따르면 현 이사장의 임기만료로 오는 2020년 2월 이사장 선거가 치러지게 됐다. 현재…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주52시간제 계도기간 부여 환영한다. 그래도 입법보완이 필요하다" 충북지역 중소기업계가 정부의 주52시간제 1년 계도기간 부여와 관련 '일단 환영'의 뜻을 비치면서도 '입법보완을 통한 예외조치'의 필요성에 대해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11일 고용노동부는 '50~299인…
[충북일보 강준식기자] 앞으로 장기요양기관 개설이 어려워지고, 노인학대 발생하는 등 부실 장기요양기관은 퇴출당한다. 보건복지부는 현행 장기요양기관 지정제를 강화하고 지정갱신제를 새로 도입하는 내용의 '노인장기요양보험법 개정안'이 12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그동안 지정제는 장…
[충북일보 김희란기자] 파란 하늘 가운데, 케이크 위, 현관, 냉장고 등 장소와 환경을 가리지 않고 마음이 담긴다. 다양한 글씨체와 디자인에 문구도 가지각색이다. '누구와 함께 여행중' '여보 힘내' '사랑하는 부모님의 청춘을 응원합니다' 등 이전에는 손글씨가 담긴 카드로 직접 전했을 법한 내용이 하나의…
[충북일보 강준식기자] 도로나 주차장에서 어린이를 보호할 수 있는 법안, '민식이법'과 '하준이법'이 드디어 국회를 통과했다. 국회는 10일 오전 본회의에서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안과 도로교통법 개정안 등 일명 '민식이법' 2건을 가결했다. '민식이법'은 지난 9월 충남 아산의 어린이…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충북 도내 '워킹맘' 비율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전국 5위였던 워킹맘 비율은 1년 새 3위로 올라섰다.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여성의 비율이 높은 것은 여성의 사회진출이 늘었다는 긍정적 지표다. 한편으로는 외벌이만으로는 가계 안정이 어렵거나, 자녀…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옥천에서 식용곤충인 굼벵이로 미래식량산업에 도전장을 낸 귀촌인이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옥천군 군북면 이백리 '옥천굼벵이농장' 송병오(57) 대표. 그는 전주에서 2017년 옥천으로 옮겨 온 귀촌 2년차. 인테리어 사업을 하다 건강이 좋지 않아 자녀들이 있는 대…
[충북일보 박재원기자] 청주시가 그동안 단순 임시창고로 한정·규제했던 농막이 정식 가설건축물 지위를 갖게된다. 가설건축물로 인정되면 농민들 숙원이었던 정화조 설치도 가능해진다. 8일 시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청주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시의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충북일보 김병학기자] 충북 최대의 관광단지인 증평 에듀팜 특구가 인기를 누리고 있다. 8일 증평군에 따르면 에듀팜 특구 누적 방문객 수는 11월 말 기준 6만8천703명으로 지난 6월 14일 부분개장 후 월평균 방문객 1만3천740명으로 시설 사용 수익만 39억6천500만 원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일보 신민수기자] 충북도의 농식품 수출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8일 도에 따르면, 올해(10월 말 기준) 도의 농식품 수출액은 3억6천176만4천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3억7천854만9천 달러)대비 4.4%(1천678만5천 달러) 감소했다. 품목별로는 김치(22.5%), 인삼류(8.9%), 낙농품…
[충북일보 박재원기자] 정체·사고위험성으로 청주시민 공분을 산 오송~청주공항 신촌2교차로와 관련한 주민설명회가 6일 개최된다. 시민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개선 대책에 대한 뚜렷한 답변은 나오지 않을 것으로 보여 주민 반발만 가중시킬 가능성이 있다. 5일 행복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 따르…
[충북일보 강준식기자] 대설(大雪·7일)을 앞두고 동장군이 본격적으로 실력 발휘에 나선 모습이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6일부터 충북지역을 비롯해 전국에 강력한 한파가 몰아칠 것으로 보인다. 충북지역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5일 밤 10시 기준 충주·제천·음성·괴산·증평…
[충북일보 강준식기자] 충북도내 어린이 보호구역, '스쿨존'이 말뿐인 '보호구역'에 그치고 있다. 충북경찰은 도내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노인 보호구역 지정에는 앞장서고 있지만, 정작 어린이 보호에는 뒷전인 모양새다. 스쿨존에 설치된 무인 과속단속카메라의 수가 현저히 적어 '민식이법'이 시…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