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서원중학교 태권도부가 '4회 2·28민주운동기념 전국 중·고등학교 태권도대회'에서 3년 연속 남중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2·28민주운동기념사업회와 한국중·고등학교태권도연맹이 개최한 이 대회는 지난 13~16일 강원 철원체육관에서 진행됐으며 선수 1천여 명이 참여했다.…
[충북일보] 청주시 북이면 행정복지센터는 대광산업이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110만원 상당의 김 30상자를 기탁했다고 17일 밝혔다. 대광산업은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식료품 등을 기탁하고 있으며. 올해 기탁된 김은 독거노인, 수급자,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관내 저…
[충북일보] 세종시가 '제22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금 3·동 1개 메달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세종시 소속 신의현 선수는 바이애슬론, 크로스컨트리 스키 2종목에서 그동안 갈고닦았던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금메달 3,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먼저 지난 11일 열린 바이애슬론 종목…
[충북일보] 괴산경찰서 증평지구대 소속 서수상 경감이 헌혈 200회를 달성하며 대한적십자사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대한적십자사는 지난 13일 꾸준한 헌혈봉사를 통해 지역사회 나눔문화확산에 기여한 서 경감에게 헌혈 명예 대장을 수여했다. 서 경감은 의무경찰로 군복무를 하면서 헌혈…
[충북일보] 충주 중원농협이 조합원 자녀 장학금 지원을 넘어 만학도의 꿈을 응원하는 특별한 장학 사업을 시작해 화제다. 중원농협은 최근 동량면에 거주하는 도윤옥(66) 조합원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도씨는 건국대학교 충주캠퍼스 다문화 한국어 교육학과에 만학도 전형으로 합격해 오는 26…
[충북일보] 옥천군장애인복지관은 복지관 이용자 170여 명에게 무료 급식을 제공하는'맛있는 나눔, 행복 愛 밥상' 행사를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복지관에 따르면 지난 14일 열린 이번 행사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에게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복지관에서 주관하고, 옥천 목련라이…
[충북일보] 제천시 의림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3일 올해 의림지동 첫 출산가정을 방문해 생명 탄생을 축하하고 출산 육아용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저출산 대책으로 마련한 특화사업으로 양육비용 부담을 덜어주고자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목욕용품, 체온계, 아기 낮잠 이불 3종으로 구성된 용품…
[충북일보] 한국택견협회 문대식(63) 총재가 충청북도가 주관한 '자랑스러운 모범도민'에 선정돼 13일 도지사 표창을 조길형 시장으로부터 전수했다. 문 총재는 지난해 폴란드 그단스크에 한국택견협회의 첫 해외 전수관을 개관하며 전통 무예 택견의 세계화에 앞장섰다. 또한 '송암배 전국 택견대…
[충북일보] 가치 프리마켓(최미정 대표)은 지난 1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 500만 원을 보은군민장학회 이사장인 최재형 군수에게 맡겼다. 이 장학금은 이번 겨울 보은읍 보청천 일원에서 37일간 운영한 눈썰매장 매점의 수익금이어서 의미를 더했다. 최 대표와 안보미·김지혜…
[충북일보] 이기백 충북보건과학대학교 방사선학과 교수가 지난 11일 백석문화대학교 글로벌외식관에서 열린 2025년도 대한방사선(학)과 교수협의회 동계 연수회·정기총회에서 '교수협의회장상'을 받았다. 방사선학과 학과장 및 의료보건학과(외국인 주간 전공심화과정) 학과장을 맡고 있는…
[충북일보] 단양고등학교 육상부 김주현 학생이 최근 열린 2025 제주MBC국제평화마라톤대회 고등부 10㎞ 부문에서 32분 21초의 기록으로 2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 김군은 지난해 열린 제54회 대통령기 전국통일구간마라톤대회 4구간 2위, 제5회 전국 초·중·고등학교 학년별 육상경기대…
[충북일보] 세명대학교 한의과대학 본과 4학년 강지영 학생이 한의사 국가시험에서 만점 340점 중 307점(90.3점/100점 환산 기준)으로 전국 수석을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 강지영 학생은 "국시에서 수석이라는 과분한 결과를 얻은 것은 학생들에게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쏟아주신 교수님들과 즐거…
[충북일보]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장유진(국제스포츠학부)이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프리스타일 스키 여자 하프파이프 부문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12일 세종캠퍼스에 따르면 장유진은 지난 8일 중국 야부리 스키리조트에서 열린 결선에서 85점을 기록하며 이번 대회 대한민국 선수단…
[충북일보] 충주 중앙탑고등학교는 최근 교장실에서 서충주제일교회가 기탁한 제일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수여식에서는 조유상 담임목사가 학생 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서충주제일교회는 2023년 중앙탑고등학교 개교 때부터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조유…
[충북일보] 청주시는 최근 청주를 소재로 한 인스타그램 릴스(짧은 영상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개그맨 최재원 씨(38)를 10일 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최씨는 앞으로 2년 간 시 영상 콘텐츠 제작에 참여하는 등 청주를 대·내외에 알리는 홍보대사로서 활동하게 된다. 개그맨이자 온라인콘텐츠…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