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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명대학교 한의과대학 강지영 학생, 한의사 국가고시 전국 수석

"환자에 최선, 한의학의 발전에 이바지하는 한의사 위해 정진"

  • 웹출고시간2025.02.12 13:10:35
  • 최종수정2025.02.12 13: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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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사 국가시험에서 전국 수석을 차지한 세명대학교 한의과대학 본과 4학년 강지영 학생.

ⓒ 세명대학교
[충북일보] 세명대학교 한의과대학 본과 4학년 강지영 학생이 한의사 국가시험에서 만점 340점 중 307점(90.3점/100점 환산 기준)으로 전국 수석을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

강지영 학생은 "국시에서 수석이라는 과분한 결과를 얻은 것은 학생들에게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쏟아주신 교수님들과 즐거운 학창 시절을 함께한 좋은 동기, 선후배들 덕분"이라며 "앞으로 환자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한의학의 발전에 이바지하는 한의사가 되기 위해 정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의과대학 조학준 학장은 "강지영 학생은 나의 책임지도학생으로서 6년 내내 학업 성과가 뛰어날 뿐만 아니라 학우들과도 두루 화목하고 활발한 대내외 활동을 지속하는 등 어느 하나도 흠잡을 것 없는 인재"라며 "앞으로도 세명대 한의과대학은 위세광명(爲世光明)의 건학이념에 부합하도록 우수 인재를 양성해 세상을 밝히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명대 한의과대학은 지난 21년 동안 총 7회 수석 합격자를 배출(59회, 63회, 66회, 72회, 77회, 78회, 80회)하며 전국 한의과대학 중 한의사 국가고시 수석 최다 배출 대학이 됐다.

세명대 한의과대학은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실습 중심의 교육시스템과 시뮬레이션을 통해 예비 한의사가 임상 현장을 체험하는 기회를 폭넓게 제공하고 있다.

학생들은 환자와의 의사소통 역량, 진단 및 치료 계획 수립 등에 있어 임상술기(CPX, OSCE) 실습 및 평가와 소그룹학습(PBL)을 통하여 문제 중심 학습을 수행한다.

이뿐만 아니라 웹 기반 피드백 시스템 구축 및 CBT(Computer Based Test) 프로그램 도입으로 컴퓨터 시험 대응 능력을 높이고 멀티미디어 수업 시행으로 수업 지도 및 임상 능력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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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