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한국택견협회 문대식 총재, '자랑스러운 모범도민' 선정

폴란드 그단스크 첫 해외전수관 개관 등 택견의 전승 발전 노력 공로 인정받아

  • 웹출고시간2025.02.13 14:08:08
  • 최종수정2025.02.13 14:08:08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한국택견협회 문대식(오른쪽) 총재가 '자랑스러운 모범도민' 도지사 표창을 받은 후 조길형 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한국택견협회 문대식(63) 총재가 충청북도가 주관한 '자랑스러운 모범도민'에 선정돼 13일 도지사 표창을 조길형 시장으로부터 전수했다.

문 총재는 지난해 폴란드 그단스크에 한국택견협회의 첫 해외 전수관을 개관하며 전통 무예 택견의 세계화에 앞장섰다.

또한 '송암배 전국 택견대회'와 '세계 택견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택견 전승과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해외 시연 및 교육 프로그램을 다수 기획하고 유럽과 아시아 등 여러 국가에서 현지인을 대상으로 택견을 보급하며 전통 무예의 국제적 위상을 높였다.

또한 택견의 세계화를 위해 해외 시연과 교육 프로그램을 다수 기획하고 유럽, 아시아 등 여러 국가에 택견을 보급하고 현지인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는 등 택견의 해외 전파에 크게 공헌했다.

특히 문 총재의 주도로 올해 한국택견협회는 '충주 어린이 택견단'을 모집해 아동 홍보대사의 임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택견단은 오는 4월 23일 '충주의 날' 기념행사에서 첫선을 보이며 우륵 문화제와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 등 다양한 행사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문 총재는 지역사회 발전에도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그는 충주시 축구협회장, 충북지방경찰청 경찰발전위원, 숭덕재활원 운영위원장 등을 맡은 바 있으며 현재 법무부 범죄예방 충주지청 협의회장, 초록우산 충주 후원회장 등을 맡아, 사회적 약자 지원을 위해 봉사와 기부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화합과 복지증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문 총재는 "모범 도민이라는 큰상을 받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택견 저변 확대와 세계화를 위해 열심히 노력해 우리 민족 고유 무예를 널리 알리겠다"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