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최근 중국 의료장비기업인 위고그룹과 합작회사를 설립한 ㈜큐어바이오텍은 중국 칭다오 현지공장에서 2025년 초 본격적인 의료기기 생산이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청주 오창에서 고순도 바이오폴리머를 생산하는 큐어바이오텍은 위고그룹과 중국 칭다오시에 합작회사인 버투홀딩스…
[충북일보] 청주시 현직 A구청장이 충북도 인사위원회로부터 정직 처분을 받았다. 26일 도에 따르면 최근 감사원은 도 인사위에 청주시외버스터미널 특혜 연루자에 대한 징계를 요구했고, 인사위는 이날 위원회를 진행해 이같이 결정했다. 정직 개월 수는 3개월로, 정직 징계 수위 중 가장 높은 처분…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시 공식 유튜브에 출연해 최근 유행하고 있는 '차노을 챌린지'를 패러디해 눈길을 끌고 있다. '차노을 챌린지'는 대한민국 키즈 크리에이터로 활동중인 차노을이 발매한 앨범 'HAPPY'라는 랩에 맞춰 노래를 부르거나 춤을 추는 숏폼 챌린지로, 이 시장은 시 공식 유튜브에…
[충북일보] 미래 자동차산업 생태계가 조성되고 있는 충북이 이 분야를 선도할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다. 도내에 구축된 자율주행자동차 관련 인프라가 속속 가동 중이고,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는 구간이 확대되며 순조롭게 운영되고 있다. 23일 충북도에 따르면 국내 최대 규모의 '전파플레이그라…
[충북일보] 예년보다 일주일 가량 빨리 찾아온 무더위로 충북도내 농가 농작물 관리와 농업인 건강에 비상이 걸렸다. 기상청 전망에 따르면 올여름(6~8월) 평년 보다 덥고 비가 많이 내릴 확률이 높아 농작물 생육 상황 점검과 선제적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20일 충북도내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
[충북일보] 속보=지난해 청주에서 일면식도 없는 여성을 무차별 폭행한 4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감형됐다. 청주지법 1형사부는 강도상해 등 혐의를 받는 A(41)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1심 재판부는 A씨가 범행을 숨기기 위해 장갑을…
[충북일보] 속보=술을 마시고 남의 차를 훔쳐 달아난 전과 30범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청주지법 형사 3단독은 특수절도·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무면허)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 된 A(66)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3월 12일 새벽 4시 25분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충북일보] 청주시가 청주야구장에서 프로야구 한화이글스의 경기가 열리는 날에는 인근 청주예술의전당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기로 했다. 19일 시 관계자는 "당초 청주예술의전당 주차장은 유료로 운영되고 있는데 야구를 관람하기 위해 청주야구장을 찾은 시민들의 주차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주차…
[충북일보]청주시가 다음달 하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할 예정인 가운데 이범석 청주시장의 '성과위주' 인사 방침이 이번에도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8일 시에 따르면 이번 하반기 정기인사 4급 국장급 자리는 모두 3자리가 발생한다. 박찬길 복지국장과 장우원 청원구청장이 다음…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 오송과 오창, 진천, 음성, 충주를 연결하는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을 추진하기 위해 첫 발을 내디뎠다. 이들 지역을 직접 잇는 도로망을 구축해 바이오, 방사광가속기, 배터리, 수소연료 등 도내 핵심 산업을 연계 발전하고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다. 도는 최적의…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최근 청주시에 대한 미래상으로 '글로벌 명품 도시' 브랜드에 힘을 주고 있는 가운데 이와 관련한 전담부서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현재 시에서 추진중인 '글로벌' 사업은 대부분 여러 과에 분산돼 있거나 제대로 된 실체가 없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시에서 추…
[충북일보] 자신의 돈을 훔쳐 갔다고 생각해 흉기를 들고 지인들을 위협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진천경찰서는 A(41)씨를 특수협박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9일 오후 7시 45분 진천군 광해원면 자신의 주거지에서 지인 B(59)씨와 C(54)씨에게 흉기를 들…
[충북일보] 충북 관광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개발 사업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밑그림이 그려진다. 12일 충북도에 따르면 '충북 신광역관광 개발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연구용역을 수행할 업체 선정 절차를 밟고 있다. 도는 이달 중 외부 전문기관을 선정하고 7월 계약을…
[충북일보] 세종시가 품격 있는 한글문화도시 경관을 만들기 위해 '아름다운 한글간판' 찾기에 나섰다. 세종시는 옥외광고물의 수준을 끌어올리고, 올바른 광고문화 정착을 위해 우수 간판을 발굴하는 '2024년 세종시 아름다운 한글간판 공모전'을 12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진행한다고 지난 11일 공…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 오창에 조성되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의 빔라인 12기를 조기에 추가 구축하기로 가닥을 잡았다. 이 가속기가 오는 2028년 빔라인 10기로 가동에 들어가면 곧바로 충북 주력산업과 연계한 빔라인을 설치할 수 있도록 정부에 요청하기로 했다. 11일 도에 따르면 오창 방사…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