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숲 조성 사업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2015년 녹색자금 공모사업 기금을 포함한 6억6천만원을 투입해 지역사회 나눔 숲과 녹색복지공간 나눔 숲을 조성하게 된다. 나눔 숲 조성 사업은 저소득층·소외계층 등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을 위해 숲 조성, 옥상녹…
[충북일보=청주] 청주 오창과학산업단지 CEO 간담회가 18일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렸다.오창산단관리공단이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기업 대표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조명찬 충북대병원장은 오창과학산업단지와의 협력방안을, 한국거래소 코스닥위원회는 상장과…
청주시 청원구는 오창읍 주민과 함께 오창과학산업단지 악취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13~22일 악취관리실태를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주 점검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행정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청원구는 악취 발생 의심사업장을 대상으로 악취를 포집하는 등 위반사항에 대해 관련법에 따라 조…
[충북일보] 속보=첨단의료복합단지 내 임상연구병원 건립을 추진 중인 충북도가 국비 확보와 함께 민자유치 등 '양면작전'에 나설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이 지사는 지난 4일 확대간부회의에서 "오송 임상연구병원 유치를 위해 현실적으로 어떤 방안이 좋을지 강구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 지사는 이날 "양면…
[충북일보] 대략 6년 가량 늦어진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 내 임상병원 건립 문제가 이번에는 광명시의 '의료 복합 클러스터'와 무한경쟁을 앞두고 있어 향후 적지 않은 진통이 우려된다. 특히 광명시의 '복합 의료클러스터'는 오송역과 마찬가지로 KTX 역세권을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다는 점에서 타 지역…
[충북일보] 호남고속철도가 개통한지 한 달이다. KTX오송역이 국가 X축의 중심지로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 더불어 충북의 위상도 높아지고 있다. ◇KTX오송역 하루 이용객 1만명 훌쩍 KTX오송역 한 달 이용객이 최고치를 기록했다. 4월 한 달을 다 채우지도 않았는데 31만명을 돌파했다. 지난 2일 호…
[충북일보] 충북의 바이오산업이 겹경사를 맞았다.이란의 신약개발 컨소시엄과 2조원이 넘는 투자 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바이오 대표기업인 셀트리온제약 본점이 청주 오창에 둥지를 튼다.충북도는 "국내 대표적 바이오시밀러기업인 셀트리온제약이 오창으로 본점을 이전한다"고 29일 밝혔다.전날(28일…
[충북일보] 충북 오송이 글로벌 바이오산업의 메카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박근혜 정부가 주력한 중동외교의 첫 성과가 충북의 바이오산업에서 나타났다.이란 정부가 오송에 무려 20억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나선 것이다. 중앙정부의 외교력이 아닌 지방정부가 주도해 일궈낸 이례적인 성과다. 이번 투자는…
[충북일보] 바이오 메카 오송에 중동의 대자본이 투자된다.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27일 오전 이란 정부 전통의학 컨소시엄과 미국기업 시그마 알드리치가 공동으로 설립하는 세계 최고의 바이오연구기관 오송 유치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투자 규모만 20억 달러, 우리나라 돈으로 2조1천여억원에 달한다…
[충북일보=청주] 인구가 5만2천명을 넘어선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의 정주 여건이 개선되고 생활편익시설이 확충된다.청주시는 87억원을 투입해 도서관 건빕, 오창 전통시장 정비, 조형물 등 경관개선, 공용주차장 조성 등을 추진한다.시는 30억원을 투입해 상당구 오창읍 장대리 324-21번지 오창스포츠…
[충북일보]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이 26일 개청 2주년을 맞았다.외국인 투자유치 촉진을 위해 설립된 충북경자청은 그동안 국내외 경기침체, 타 경제자유구역과의 경쟁관계 속에서 오송 바이오융복합산업지구 착공, 청주 에어로폴리스지구 항공정비(MRO) 선도기업 유치, 충주 에코폴리스지구 개발 주식회…
[충북일보] 충북 오송이 글로벌 바이오산업의 메카로 우뚝 서고 있다. 24일 도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이란 정부가 10년 동안 청주 오송바이오메디컬지구에 2조1천700억원을 투자한다.오는 27일 충북경자청과 이란 보건부, 미국의 생명공학기업인 시그마 알드리치는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충북일보=세종] 세종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 인구가 늘어나면서 간선급행버스(BRT)· KTX(고속철도)·고속버스 등 연계 교통수단 이용객이 급증하고 있다. 신도시 관문 KTX오송역은 경부선에 이어 지난 2일 호남선까지 개통돼 시너지(상승) 효과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오송역도 세종…
올해말부터 세종시 3생활권(국책연구단지)~대전역을 운행할 새 BRT(간선급행버스) 노선이 기존 BRT도로를 통해 청주시 오송역까지 연장된다. 이에 따라 오송역~대전역을 오가는 승객들은 세종 신도시에서 버스를 갈아타지 않아도 된다. 오송~세종~대전 BRT 노선은 기존 오송~반석역 구간을 포함,2…
정부의 일관성 없는 경제정책이 지역 경제현장의 혼선을 가중시키고 있다. 정부는 지난 2009년 8월 10일 충북 오송과 대구 등 2곳을 첨단의료복합단지 입지로 선정했다. 오송·대구 첨복단지는 전국에 분산된 각종 의료산업을 특정지역으로 집적화시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젝트다.…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에 조류 대응을 위한 드론이 투입된다. 이와함께 향후 사망자 발생 사고를 일으킨 항공사에는 1년간 운수권(항공기 운항권)을 배분하지 않는다. 국토교통부는 30일 공항시설, 항공사 정비·운항 체계, 항공 안전 감독 강화 등 항공 안전 전반에 대한 개선 대책인 '항공안전 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국토부는 공항 안전성 증대를 위해 충돌 시 큰 피해로 이어지는 둔덕 형태 방위각 시설(로컬라이저)을 제거하고, 경량 철골구조로 전면 교체한다. 종단안전구역 권고기준(240m)에 미달되는 김해, 무안, 원주, 여수, 울산, 포항경주, 사천 등 7개 공항 시설은 부지확장 또는 활주로 시단 조정을 통해 종단안전구역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연장이 불가한 경우 EMAS도입을 통해 활주로 안전을 확보한다. 조류 충돌 재발 방지에도 나선다. 무안공항에 조류탐지레이더를 시범설치해 레이더 운용 경험과 데이터를 축적하고, 인전·김포·제주 등 민간 공항은 이번 달 부터 순차적으로 설계 등을 거쳐 2026년 도입을 추진한다. 청주공항을 비롯한 민·군 겸용공항은 군 등 관계기관과 기술적 고려사항, 추진일정 등 협의를 거쳐 하반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 지역 정치권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각 정당은 '대선 모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전 대표가 후보로 확정되면서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에 본격 착수했다. 국민의힘은 대선 후보가 결정되지 않았지만 본선 조직을 구성하는 등 전열 정비에 힘을 쏟고 있다. 29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충북도당은 다음 달 초 선대위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충북선대위는 도당을 중심으로 전·현직 단체장과 국회의원까지 폭넓게 아우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광희(청주 서원) 충북도당위원장과 도내 현역 국회의원 등이 공동으로 선대위원장을 맡아 조직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현역 중 이연희(청주 흥덕) 국회의원은 이재명 대선 후보 캠프 총괄본부에서 중책을 맡아 활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도당은 5월 황금연휴가 지난 뒤 선대위 첫 회의를 발대식을 겸해 열기로 했다. 공직선거법에 선거일 전 30일부터 선거일까지 당원 집회 등을 열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역별 선대위 구성도 본격화하고 있다. 다음 달 12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만큼 인선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