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 평생직업융합학과 공예 트랙에 재학 중인 이다겸(75·사진)씨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주기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LiFE2.0, 라이프2.0) 성인학습자 학습 수기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26일 충북보건과학대에 따르면 라이프2.0…
[충북일보] 영동고등학교 장시원(1학년)이 73회 전국춘계남자역도경기대회에서 종합 2위 성적을 거두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21일부터 충남 서천군 서천군민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대회에서 장시원은 인상에서 95㎏의 기록으로 2위, 용상에서 112㎏ 기록으로 2위를 하며 종합 215㎏의 기…
[충북일보] 괴산군은 올해 1분기 친절공무원으로 감물면 지미현 주무관(행정 6급), 농업기술센터 강연진 팀장(농촌지도사), 주민복지과 한윤희 팀장(사회복지 6급)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미현 주무관은 감물면사무소에서 일반서무 업무를 맡고 있다. 지 주무관은 폭설 때 새벽부터 비상근…
[충북일보] 김동호 육군학생군사학교장이 17번째 괴산군 명예군민으로 선정됐다. 군은 25일 김동호 육군학생군사학교장에게 괴산군 명예군민패를 수여했다. 김동호 육군학생군사학교장은 재임 기간 괴산군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군에서 추진하는 각종 사업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왔다…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생명공학전공 최의환 교수 연구진이 배아줄기세포에서 코히신(cohesin)과 컨덴신(condensin)의 염색체 안정성 조절 기전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 25일 교통대에 따르면 연구진은 감수분열 과정에서만 존재한다고 알려진 REC8 단백질이 배아줄기세포 특이…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생명시스템학과 동물계통분류학연구실 변의정씨(박사 4년·사진)씨가 최근 대전 한국기초과학연구원(IBS) 과학문화센터에서 열린 '2025 한국생태학회 학술발표대회'에서 포스터발표 분야 우수발표논문상을 수상했다. 변씨는 '도시화가 지상 및 지하 곤충 군집에 미치는 불균…
[충북일보] 옥천 이원초등학교 양궁부 신동주가 '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충북 3차 선발전에서 빼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이원초등학교에 따르면 이 학교 6학년 양궁부 신동주는 청주 김수녕양궁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출전해 개인종합 1천395점, 35M 338점, 30M 348점, 25M 350점, 20M 359점…
[충북일보] 충주 또바기장터김이 24일 충주지역자활센터에 김 50상자를 기부하며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에 동참했다. 이번 후원 물품은 충주지역자활센터에서 자활근로에 참여 중인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또바기장터김 최연호 대표는 "이번 후원이 취약계층…
[충북일보] 단양장애인주간보호센터가 성신양회(주) 단양공장이 '급여 우수리 제도'를 통해 모은 소중한 임직원들의 마음을 담은 후원금 100만원으로 봄나들이를 다녀왔다. 단양장애인주간보호센터 이용자들이 경북 울진 일대를 방문해 자연을 만끽하고 제철을 맞은 홍게를 맛보는 특별한 시간을 가…
[충북일보] 단양군 영춘면의 9개 기관·단체가 2024년 다섯 번째 출생아를 축하하고자 최근 출산축하금을 전달했다. 이번 축하금은 이장협의회와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회, 구인사, 늘봄회, 영친회, 청년회, 적십자봉사회, 농업인협의회 등 총 9개 단체가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새로운 생명의 탄생…
[충북일보] 청주농업고등학교 동문(64회)인 신윤섭씨가 모교에 1천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22일 청주농고에 따르면 재학(1979년 2월 졸업) 당시 가정 형편이 어려웠던 신씨는 학자금 지원을 받아 학업을 이어갈 수 있었다. 그는 이러한 도움을 바탕으로 사회에 진출한 후 성공적으로 자리 잡아…
[충북일보] 제천 전가복 중식당 근순걸 대표가 지난 21일 지역 내 한부모가정을 위해 100만원 상당의 식사권을 기부했다. 근 대표는 5만원권 식사권 20매를 제천시에 전달했으며 지역 내 취약계층 한부모가정 2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이웃을 위해 나…
[충북일보] 진천군은 다문화가족을 위해 이중언어 교육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중언어 교실은 다문화가정의 자녀가 부모의 언어와 문화를 함께 공유하고, 이중언어 사용이 가능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중국어와 베트남어 각 2개 반으로 나눠 오는 11월…
[충북일보] 엄도영(음성 한일중 2학년) 선수가 전국 중학교레슬링대회 정상에 올랐다. 충북체육회는 엄 선수가 최근 철원군 철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35회 회장기 전국중학교레슬링대회 그레꼬로만형 42㎏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엄 선수는 예선 1라운드부터 준결승까지 상대 선수…
[충북일보] 괴산군은 정형숙 지방농촌지도사가 농업·농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5년 1분기 '자랑스러운 농촌진흥인'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 상을 받은 것은 괴산군에서 정 지도사가 처음이다. 정 지도사는 농산물가공품의 유통과 판매 제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앞…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