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조성욱(사진) 청주대학교 항공기계공학과 교수가 영상기반 표적인식·추적·유도제어 및 인공지능(AI) 드론 연구개발 기술혁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주항공청장 표창을 받았다. 청주대에 따르면 조성욱 교수는 지난 2019년 청주대 항공기계공학과에 부임한 뒤 항공우주·항공전…
[충북일보] 진천 서전고등학교 학생들이 일본 후쿠오카에 있는 이토시마고등학교를 방문한데 이어 중국 상하이와 난징을 찾아 학술교류와 국외체험학습을 진행하고 있다. 한일학생 학술교류활동은 지난해 시작돼 올해 두 번째다. 서전고는 해마다 자율연구로 진행하는 학술제 내용과 연계해 이 프로그…
[충북일보] 괴산군 청안면의 저소득 홀몸노인을 위한 '사랑의 반찬나눔' 행사가 올해도 계속된다. 청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해 4월부터 매달 결식 우려가 있는 홀몸노인 17가구에 반찬을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적십자 봉사회 회원들이 직접 반찬을 만들고 배달까지 담당해 이웃 사랑을 실…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바이오의약학과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혁신적인 레이저 반응형 펩타이드-약물 결합체(PDC)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14일 건국대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된 PDC는 기존 항체-약물 결합체(ADC)의 한계를 극복하고, 향상된 투과도와 높은 약물전달 효율을 자랑한…
[충북일보] 최수현 충북도장애인체육회 주임이 대한장애인체육회장상을 수상했다. 충북도장애인체육회는 13일 최수현 주임이 2024년 장애인스포츠강좌 이용권 우수담당자로 선정돼 대한장애인체육회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최 주임은 장애인스포츠강좌 이용권 현장점검 실시와 추가 가맹…
[충북일보] 영동군청 여자씨름단의 임수정과 양윤서가 사랑의 성금 모금에 동참하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운동선수로 훈훈한 본보기를 보였다. 군에 따르면 임수정과 양윤서는 13일 군수실을 찾아와 정영철 군수에게 사랑의 성금 200만 원을 맡겼다. 이들의 선행은 이번뿐만이 아니다.…
[충북일보] 새해를 맞아 세종지역 곳곳에서 이웃사랑 나눔 활동이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다. 세종시 연서면 정동체험마을이 13일 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500만 원 상당의 현금·현물을 기탁했다. 연서면 지사협은 기탁 받은 성금 300만 원을 세종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
[충북일보] 제천 의림여자중학교가 13일 용두초등학교 돌봄교실에서 돌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4 의림여중 특색사업인 기후 위기를 알리는 환경캠페인으로 기악반 학생들이 연주 봉사활동을 펼쳤다. 의림여중 기악반은 방과후수업을 통해 꾸준히 실력을 향상하고 다양한 연주 활동으로 학생들의 소…
[충북일보] 변유진 청주시 아동복지과 주무관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변 주무관은 지난해 청주시의 시책 중 성공 사례로 꼽혔던 '팝업놀이터'를 주도적으로 추진한 유공을 인정받았다. 이 시책을 기획하고 8차례에 걸쳐 행사를 진행해 청주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
[충북일보] 옥천군은 옥천 군정 발전에 이바지한 인물 10명에게 명예 군민증을 줬다고 1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그동안 문화, 체육, 경제, 정치,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군과 인연을 이어 오며 군정 발전에 힘을 보탠 인물들에게 지난 10일 옥천 전통문화 체험관에서'옥천군 명예 군민 수여식'을 열고…
[충북일보] 충주시 등대지기봉사회가 새해를 맞아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등대지기봉사회는 10일 100만원 상당의 생필품과 간식을 문화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했다. 기탁된 물품은 화장지, 라면, 두유, 빵 등으로, 문화동 내 12개 경로당과 취…
[충북일보] 을사년 새해가 시작되면서 진천군에 각종 성금과 후원금이 잇달아 몰려들고 있다. 진천군에 따르면 동양기업㈜ 이영주·유성모 대표가 지난 10일 진천군청을 방문해 진천군 기초푸드뱅크 지원을 위한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동양기업㈜은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에서 자연친화적인 합성…
[충북일보] 가수 임영웅 팬클럽 충주영웅시대(회장 최정희)가 9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지원 특별모금 성금 202만5천 원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민성)에 전달했다. 최 회장과 19명의 회원들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및 특별모금 소식을 전해 듣고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모았다고 한다…
[충북일보] 청주시 서원구는 9일 분평동에 위치한 이화수전통육개장와 관내 저소득 다자녀 한부모 가정을 위한 외식상품권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원구와 이화수전통육개장은 '행복전달 희망쿠폰'사업을 통해 매월 저소득 다자녀 가정에 가족외식권 10만원권 지원키로 했다. 박기…
[충북일보] 충주지역 곳곳에서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달천초등학교 매현분교 학생들은 9일 대소원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알뜰바자회로 모은 판매 수익금 26만원을 기부하며 훈훈한 선행을 실천했다. 이번 기부는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준비한 바자회에서 마련된 것으로, 학생들의…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에 조류 대응을 위한 드론이 투입된다. 이와함께 향후 사망자 발생 사고를 일으킨 항공사에는 1년간 운수권(항공기 운항권)을 배분하지 않는다. 국토교통부는 30일 공항시설, 항공사 정비·운항 체계, 항공 안전 감독 강화 등 항공 안전 전반에 대한 개선 대책인 '항공안전 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국토부는 공항 안전성 증대를 위해 충돌 시 큰 피해로 이어지는 둔덕 형태 방위각 시설(로컬라이저)을 제거하고, 경량 철골구조로 전면 교체한다. 종단안전구역 권고기준(240m)에 미달되는 김해, 무안, 원주, 여수, 울산, 포항경주, 사천 등 7개 공항 시설은 부지확장 또는 활주로 시단 조정을 통해 종단안전구역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연장이 불가한 경우 EMAS도입을 통해 활주로 안전을 확보한다. 조류 충돌 재발 방지에도 나선다. 무안공항에 조류탐지레이더를 시범설치해 레이더 운용 경험과 데이터를 축적하고, 인전·김포·제주 등 민간 공항은 이번 달 부터 순차적으로 설계 등을 거쳐 2026년 도입을 추진한다. 청주공항을 비롯한 민·군 겸용공항은 군 등 관계기관과 기술적 고려사항, 추진일정 등 협의를 거쳐 하반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 지역 정치권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각 정당은 '대선 모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전 대표가 후보로 확정되면서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에 본격 착수했다. 국민의힘은 대선 후보가 결정되지 않았지만 본선 조직을 구성하는 등 전열 정비에 힘을 쏟고 있다. 29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충북도당은 다음 달 초 선대위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충북선대위는 도당을 중심으로 전·현직 단체장과 국회의원까지 폭넓게 아우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광희(청주 서원) 충북도당위원장과 도내 현역 국회의원 등이 공동으로 선대위원장을 맡아 조직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현역 중 이연희(청주 흥덕) 국회의원은 이재명 대선 후보 캠프 총괄본부에서 중책을 맡아 활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도당은 5월 황금연휴가 지난 뒤 선대위 첫 회의를 발대식을 겸해 열기로 했다. 공직선거법에 선거일 전 30일부터 선거일까지 당원 집회 등을 열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역별 선대위 구성도 본격화하고 있다. 다음 달 12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만큼 인선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