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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정형숙 농촌지도사 '자랑스러운 농촌진흥인' 선정

농산물 가공 유통 개선 공로 인정

  • 웹출고시간2025.03.20 15:32:51
  • 최종수정2025.03.20 15:33:53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정형숙 농촌지도사.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은 정형숙 지방농촌지도사가 농업·농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5년 1분기 '자랑스러운 농촌진흥인'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 상을 받은 것은 괴산군에서 정 지도사가 처음이다.

정 지도사는 농산물가공품의 유통과 판매 제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선 공로를 높이 평가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 지도사는 2012년 귀농 후 2014년 괴산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지방농촌지도사로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6년간 농산물 가공 업무를 담당하며 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가공품의 유통과 판매가 제한되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 힘썼다.

그는 인사혁신처에 규제개혁안을 제출해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직접 전달했고, 이를 계기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농민 즉석 판매 제품의 로컬푸드 매장 판매 허용' 시범 사업을 추진했다.

사업이 시행되면서 농업인들은 자신이 생산한 가공품을 더욱 원활하게 유통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정형숙 지도사는 "이 상은 혼자만의 노력이 아닌 어려운 농업 현실을 개선하고자 함께 노력한 동료들의 도움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인이 더 나은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영농 활동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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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