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온양3동(동장 정주왕)은 지난 15일 여수시 중앙동(동장 박개환)과 지자체 동간 교류협력 조인식을 가졌다. 조인식에는 온양3동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32명과 여수시박개환 동장 외 기관단체장 21명 등 양 洞간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를 가졌다.아산시와 여수시간 자매결연 협정체결에 따라 지자체 동간 교류협력차 2009년 12월 17일 여수시 중앙동이 아산시 온양3동을 1차 방문하여 사전협력을 하였으며 이날 교류협력 조인식을 가지게 된 것이다. 양 자치단체의 중앙동과 온양3동은 상호 교류협력을 바탕으로 이순신 축제 참여와 2012여수세계박람회 참여 등 양 지역의 발전을 도모하고 미래지향적인 관계로 지속시켜 상호 화합과 우의를 다지기 위하여 교류협력 체결을 했다.아산/함학섭기자
소속 부서장의 허락 있어야 외부기관 강의 나간다충남도는 소속공무원이 외부강의나 회의 등에 참석할 경우에는 반드시 사전에 신고를 하도록 하는 등 복무규정 적용을 강화하기로 했다. 18일 충남도에 따르면 공무원이 준수해야 할 행동기준을 정하고 있는 공무원행동강령의 부패예방기능을 강화하기 위하여 이같은 내용의 세부지침을 도 산하 공무원들에게 시달했다. 이는 그동안 행정안전부 등 중앙단위의 감찰결과 우리도에서는 위반사례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타 시도에서 일부 위반사례 등이 지적되었고, 금년 상반기 지방선거를 앞두고 이완될 것으로 예상되는 조직내부의 공직기강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의 일환이다. 도가 강조하고 있는 도 소속 공무원 행동강령규칙 제15조는 ▲겸직허가 대상 및 신고대상 외부강의 범위와 공무원의 외부강의는 반드시 소속 부서장의 사전결제를 득해야 하고 ▲근무시간내의 외부강의는 직무수행과 관련성이 있어야 허가가 가능하도록 하였으며 ▲강의료는 강의 요청자가 통상적으로 적용되는 기준을 초과하여 받지 못하도록 고액 강의료 수수를 금지하고 있다.충남/함학섭기자
충청남도방역대책본부(본부장 부지사)는 65세 이상 노인과 사회복지시설 수용자 전원에 대하여 오는 25(월)부터 시·군 보건소별로 신종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도내 65세 이상 노인은 29만3천명으로 천안시가 4만1천명, 아산시가 2만6천명, 논산시 2만4천명 순이며, 사회복지시설 수용자는 총 5,900여 명으로 논산시가 1,100명 천안시 870명, 연기군이 628명 순이다. 65세 이상 건강 노인은 기초생활 수급권자부터 백신수급 상황에 따라 25일부터 내달 28일까지 약 1개월간 마을별, 연령별로 단계적으로 이루어지며, 노인복지시설, 정신보건시설, 부랑인시설 등 사회복지시설 수용자는 보건소에서 시설별로 출장접종 일정을 수립한 후 시설에 직접 출장하여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만성질환자 접종 대상자 25만 여명중 65세 이상 노인이 10만 여명으로 이들은 2008년 10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병의원에서 진료를 받았던 사람들로써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접종안내문이 발송되어 내달 28일까지 지정된 민간 병의원에서 접종할 계획이며, 지정 병의원 명단은 시·군 보건소 홈페이지나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방역대책본부 관계자는 "지난해 10월
충남도는 기업의 고용부담 완화와 근로자의 일자리 안정을 위해 지방기업이 신규투자를 통하여 창출한 추가 고용인력에 대해 고용보조금을 지급한다.지방에서 3년 이상 제조업 또는 제조업지원서비스업을 운영하고 있는 기업 중 신규투자를 통하여 새로운 인력을 고용하면 매월 50만원 이내 최장 12개월간 인건비를 지원 받게 된다.지원을 받을 수 있는 투자규모 및 고용기준은 소기업(1~49명)은 5천만원이상 투자하고 신규고용 1명 이상, 중기업(50~299명)은 3억원이상 투자하고 신규고용 인원 1명 이상 신규 고용할 경우 고용보조금의 지원대상이 된다. 지난해까지 지원대상이던 대기업은 더 많은 중소기업의 신규고용 창출 유도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신규투자의 범위는 토지매입비를 제외한 비주거용 건물 건축비, 토목구축물 설치비, 운수장비 구입비, 기계·장비 등 구입비, 지적재산권 매입비 등으로 보조금 신청일 기준으로 24개월이내 이루어진 투자에 한해 인정되고 , 지급기준인원은 2009년 10월 이후 신규 고용한 인원도 포함되며 1개 기업당 최대 100명까지 지원한다.지난해 고용보조금을 신청하지 못한 기업도 일정한 지원기준에 따라 보조금을
민주당 행복도시원안추진위원회의 '행복도시 길거리홍보단'(단장 안희정 최고위원)은 19일(화) 오전11시, 연기군청 광장에서 안희정 최고위원과 지역위원장을 비롯한 당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2차 홍보선전에 돌입한다. 민주당은 이날 출정식을 시작으로 행복도시를 백지화하고 국가균형발전정책을 폐기하려는 이명박 정권에 맞서, 이명박 정부의 행복도시 수정안의 허구성을 폭로하고,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행복도시 원안사수의 의지를 확고하게 천명하며, 전국 혁신도시와 충청권을 순회하는 홍보선전을 실시할 예정이다. '행복도시 길거리홍보단'은 지난 11월에 1차로 충남 16개 시.군을 순회하며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행복도시 원안사수와 이명박 한나라당 정권을 규탄하는 홍보선전을 실시한 바 있다.충남/함학섭기자
아산시종합건설협의회(회장 : 임상빈)은 18일 아산시를 방문 불우이웃돕기성금 3백만원을 기탁했다. 아산시종합건설협의회는 자본금이 최소5억 이상을 보유한 충남도에 등록된 중견 건설업체로서 지역 건설인들의 상생협력을 통한 『지역건설산업진흥』 에 뜻을 같이하는 건설인들의 모임체로서 지난해 9월에 발족 했다. 임상빈 회장(대일종합건설 대표)은 앞으로도 "지역장학사업" "불우이웃돕기"각종 봉사활동 등을 통해 보다 "살기 좋은 지역건설"에 앞장서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아산/함학섭기자
충남도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될 개별공시지가의 토지특성조사를 오는 2월말까지 실시한다. 조사대상 필지는 지난해(317만 1,887필지)보다 2.06%가(65,378필지) 늘어난 323만 7,265필지이며 이는 도내 전체 363만 6,254필지의 89.0%에 해당된다.조사는 우선 지가산정의 기초 자료가 되는 토지이용 현황조사를 시·군 담당공무원과 국세청 공무원이 합동으로 실시하며, 개별공시지가는 매년 국토해양부장관이 결정·공시하는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토지가격 비준표를 적용해 담당공무원이 산정하게 되며, 2인 이상의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토지소유자의 의견을 수렴, 시·군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시장·군수가 오는 5월 31일 결정·공시하게 된다.충남/함학섭기자
아산지역에서 생산 수확된 아산배가 대만에 2010년 들어 첫 수출을 시작했으며, 1월 현재 대만에 수출된 물량은 150톤이며 금액으로는 350백만원 으로 집계됐다.이처럼 매년 아산배의 대만 수출액이 증가하는 이유로 아산배가 타 지역의 배보다 당도가 높고 품질이 우수해 대만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좋으며, 지난 2003년 대만과의 첫 거래 이후 매년 지속적인 수출로 인해 브랜드인지도가 크게 향상되었기 때문으로 농업기술센터는 보고 있다.아산원예농업협동조합은 지난해 아산배 800톤 시가 총9억원의 수출을 달성한 바 있으며, 올해는 아산배의 대만 수출 계획량을 1,000톤이 늘어난 1,800톤으로 잡고 있다.농업기술센터와 원예조합은 대만과의 지속적인 수출관계를 유지하고, 수출국 다변화를 위해 재배단지와 수출 선 과정 관리에 중점을 두고 고품질 배 생산 기술을 지도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아산배의 수출량 증가계획에 따라 경기침체와 소비위축으로 어려운 배 재배 농가에 큰 희망이 되고 있다아산/함학섭기자
천안시 음식물 자원화시설이 시설확장 없이 처리효율을 높여 30억 원 이상의 예산절감 효과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07년에 건립되어 1일 70톤의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해 온 음식물 자원화시설이 내부 시설 보강을 통해 처리용량을 1일 100톤을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처리용량의 확대는 음식물류 쓰레기 처리공정 중 건조기 및 발효기의 함수율을 60%에서 50%로 낮추는 등 처리효율을 높임으로써 가능하게 됐다. 천안시는 지속적인 인구 증가 등으로 음식물류 쓰레기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효율적인 처리를 위해 처리용량 확충방안의 모색해 왔으며, 내부 처리효율 증대를 통해 1일 처리용량을 30톤으로 확대하는데 성공한 후 충청남도의 시설변경승인을 거쳐 한국환경자원공사의 설치검사 합격판정을 받아냈다. 음식물자원화시설은 18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가 1일 100톤의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하고 있다 천안시 백석동 571-1번지 부지 7,544㎡에 2,173㎡ 규모로 지난 2007년 건립된 음식물자원화 시설은 민간 사업자에 의해 위탁 운영되고 있으며, 부산물을 이용해 1일 10톤 이상의 농업용 퇴비를 생산하여 300여 농가에 공급해
지난해 천안지역 농특산물 수출이 역대 최고의 실적을 올렸다. 시는 2009년 한해 배를 비롯한 9품목에 6만 4,457톤을 수출해 1억 2,016만 불의 실적을 달성했다. 주된 수출품목은 주력품목인 배 등 과실류를 비롯하여 채소, 인삼 등 농산물과 가공식품, 임산물, 축산물 등으로 2009년 목표인 1억 2000만 불을 초과했다.품목별로는 △과실·채소 등 농산물 1만 23톤에 1,808만 불을 비롯하여 △가공식품 4만 751톤, 8,078만 불 △버섯 등 임산물 4,675톤, 1,064만 불 △수산물이 3톤 3만 불 △축산물이 2,242톤 1,063만 불 등이다.국가별로는 △동남아가 1만 4,995톤 3,286만 불로 가장 많았고 △미국이 1만 520톤에 2,662만 불 △중국이 1만 166톤에 2,010만 불 △일본 7,882톤 1,335만 불 △대만이 2,323톤, 395만 불 △러시아 1,779톤 174만 불 △유럽 등 기타 국가가 1만 6,792톤에 2,155만 불로 나타났다.또한, 가공식품 등을 제외한 주요 농산물의 품목별로는 △'배'가 7,969톤에 1,515만 불 △포도가 101톤 35만 불 △사과 348톤 70만 불 △버섯류 340톤 101만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