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은 경기침체와 민생안정 대책 추진의 일환으로 생계, 주거의 어려움으로 보호를 필요로 하는 군민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오는 2월부터 이동복지상담실을 운영한다. 이번에 시행하는 찾아가는 이동 복지 상담실은 거동불편으로 읍면 내방 상담이 불가능한 중증장애(1~2급), 질환으로 거동이 불편한자,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오지부락 거주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행정복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2월부터 주민생활지원과(☎861-2987 ~ 2990)로 전화신청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상담실 운영이 시작된다.군청 주민생활지원과 통합조사담당자가 직접 전화 신청한 가구를 방문하여 복지상담, 생활상 불편한 점 등 현장상담을 펼쳐 복지행정 관리강화에 나선다.연기/함학섭기자
김대순(40, 사진) 대덕대 겸임교수가 유환준 충남도의원이 충청남도의회 임시회에서의 세종시 관련 5분 발언에 정면으로 직격탄을 날렸다.김 교수는 보도자료를 통해 "유환준 의원은 세종시는 도농복합특례시가 되어야 한다고 했던 분"이라면서 "다 망쳐놓고 이제 와서 머리띠 둘러매고 원안해야 한다고 하면 연기군민이, 충청도민이 믿느냐"고 했다.그는 "세종시가 이렇게 된 데에는 지역 정치인의 잘못이 크다."면서 "그동안 지역 정치인들이 세종시 문제를 가지고 정치적으로 어떻게 해 왔는지 차근차근 하나씩 밝혀나갈 것"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또 "지역의 이익을 대변해야 하는 정치인이 중심을 잡지 못하고 이리저리 왔다갔다하면 누가 믿고 따르겠느냐"면서 "세종시도 결국 약속과 신뢰의 문제 아니냐"고 말했다. 아울러 세종시 문제와 관련해서도 "세종시 문제는 이미 국회에서 법으로 통과된 것"이라면서 수정에는 명분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한편, 유환준 의원은 지난 19일 제230회 충남도의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이인화 충남지사 권한대행을 향해 충청권을 짓밟고 국민을 속인 정부의 오만한 행태에 대해 누구보다 앞장서 반대하고 도민들의 뜻을 피력해야 할 장본인이 긍정적으로 검토한다느
아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임경래)는 5년차 주말농장운영의 내실을 꾀하고 회원들에게 자긍심을 부여하기 위해 『나눌수록 커지는 행복 주말농장 이야기Ⅴ』집 1,000부를 발간 회원들에게 배부하고 있다. 이 책자는 작물을 재배하면서 경험한 생생한 이야기, 이웃과 나누었던 정들을 기록으로 남겨 보다 좋은 주말농장 문화를 만들기 위해서 회원들의 이야기들을 책으로 엮은 것으로 주말농장의 과정을 사진과 보도 자료로 파노라마처럼 펼쳐 보이고 있다. 또한, 회원들 간에 작물 재배를 하면서 씨앗이나 수확물을 나누며 흐뭇했던 일, 무 농약으로 손수 가꾼 채소를 먹으며 느낀 자부심과 건강의 좋아짐, 유치원생들의 농사 체험의 진솔하고도 재미난 사연과, 주말농장을 방치하여 옥 의 티로 느꼈던 농장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경기도 성남시에서 이사 왔다는 신정호 주말농장 박철진(표찰명: 삼형제) 회원은 "1년 동안 가족의 화합과 아이들의 자연공부, 또한 이웃과 채소를 나누며 마음의 풍족함을 가져다 준 주말농장 덕에 아산시에 더욱 정이 들었다."면서 내년에도 주말농장의 기회가 또 주어지면 금년도의 경험을 바탕삼아 열무도 고구마도 잘 키워서 주위여러분들에게 자랑하고 싶다는 소망을 나타내기
충남도가 일본 동경 소재 신재생 에너지 업체인 A社로부터 1천만달러 규모의 투자의향서를 접수했다. 21일 황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성배)에 따르면 황해구역청 투자유치단이 지난 17일부터 5박 6일간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 신성장동력 기업의 투자유치 상담 및 세계적인 전자부품 전시회인 NEPCON 2010 전시회에 홍보부스를 운영한 결과 이 같은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A社는 저풍속 소형풍력 발전기, LED 등을 생산하는 신재생 에너지 전문 제조 기업으로, 국내 기업과 합작으로 제조 공장 및 연구소 설립을 계획 중에 있다.한편, 금번 투자 의향서 접수로 황해경제청에 대한 외국인 투자 예정규모는 총 12개사 3만천800만달러에 이르게 됐다.충남/함학섭기자
제53대 충남도 4-H 연합회 회장에 조정행(29세, 홍성 구항)씨가 취임했다.충남도 4-H 연합회는 지난 20일 오후 농업기술원에서 시·군회장단, 임원, 회원, 농업관련기관 내빈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도 연시총회를 열고 제52대, 제53대 회장단 이·취임식을 가졌다.제53대 신임 회장으로 취임한 조정행시는 "智德努體 4-H정신을 바탕으로 회원들의 농심 함양은 물론 살맛나고 활력있는 농촌을 만들고 미래 농업·농촌 후계자로서 경쟁력 있고 활력있는 충남농업 건설에 앞장서겠다."지난 1년 동안 4-H연합회를 이끌어온 제52대 백종환(홍성 홍북) 회장은 "농촌의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큰 역할을 못했다"며 아쉬움을 전했다. 이 밖에 4-H 연합회를 이끌어 갈 임원으로 남 부회장 가상현(천안 풍세), 여 부회장 정유경(예산 덕산), 감사에는 한일섭(아산 영인)·임병묵(연기 전의)씨가 선임되어 활력있는 농촌 만들기의 주역으로 활동하게 됐다.한편, 충남도4-H회는 영농4-H 350여명, 학생4-H 11,400명, 일반4-H 250명 등 1만2천여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영농4-H는 농촌의 미래를 책임질 20~29세의 젊은이로 구성되어 있으며, 1
충남도는 올해 주민편익과 재산권 보호를 위한 창의적 지적행정 수행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도는 21일(목) 도청 대회의실에서 道와 시·군 지적업무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10년 지적업무 추진지침 설명회··를 가졌다.이번 설명회는 올해 추진하게 될 신규 사업과 연차사업 등 세부 추진방향을 설명하고 심도 있는 협의를 통해 지적, 새주소 등 공간정보의 활용수요 증대에 따른 도민에게 유용한 생활기반 정보서비스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충남/함학섭기자
연기군민과 충청권 시민사회단체가 정운찬 국무총리와 정종환 국토해양부장관을 행정도시건설 과정에서 직무를 유기했다고 검찰에 고발 한다.20일 행정중심복합도시 원안추진 준법투쟁위원회(위원장 김준회)와 행정중심복합도시 무산저지 충청권비상대책위(상임대표 이상선) 사단법인 자연환경국민운동중앙본부 연기군지회(회장 강근무)등 고발인 단체는 21일 서울중앙지검에 고발장을 접수하고 기자회견을 갖는다고 발표했다.이들은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을 원안대로 추진하고 원안을 사수하기 위하여 현재 국무총리로 재직 중인 정운찬 총리와 정종환 현 국토해양부 장관은 『신행정수도 후속대책을 위한 공주·연기지역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에 관한 책임을 지고 있는 행정부에 소속되어 있는 사람으로서 법률에 정해진 바에 따라서 이를 집행하여야 할 책무를 지고 있는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법규에 정해진 직무를 수행하기는커녕, 오히려 법을 정면으로 위배함으로써 직무를 유기하였다"고 고발사유를 밝혔다.이들은 정운찬 총리는 국무총리에 지명되면서부터 행정중심복합도시 백지화를 주장하더니 국고를 들여서 위원회를 만들어 행정중심복합도시 백지화를 전제로 의논을 하게하고 급기야는 행
아산시립어린이도서관(관장 윤재원)에서는 어린이들이 즐겁게 책을 읽고 함께 생각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겨울방학 동안 "I LOVE 도서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이번 프로그램은 초등 1학년부터 6학년 60명을 대상으로 교과연계 논술나라, 교과연계 사회논술등의 주제로 지난 19일부터 시작 오는 26일까지 운영된다.시립도서관 관계자는 각 프로그램은 전문 선생님 지도하에 다양한 학습방법을 통해 어린이들의 흥미를 이끌어 낼 계획이며,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도서관에서 다양한 경험을 함께 나눔으로써 도서관 이용을 생활화하고 사고력과 상상력을 키워나갈 수 있는 기회제공 등 의미있고 보람찬 겨울방학 나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아산시립도서관은 앞으로도 유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시민들의 건전한 독서문화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아산/함학섭기자
아산시 온양5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신종우)는 2009년 아산시 주민자치센터 운영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 받은 시상금과 위원들이 낸 회비, 각종 수익금 등을 모아 지난 19일 불우이웃돕기 일환으로 쌀, 라면 등 생필품 10종을 구입 어려운 이웃 10가구에 전달했다. 온양5동 주민자치위원장(신종우)은 "관내 저소득층을 돕는 자리에 지역민 스스로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앞장섬으로써 행복한 가정, 행복한 온양5동을 만들겠다" 라고 말했다.아산/함학섭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이지송 www.lh.or.kr 이하 LH) 는 19일 역량 있는 차세대 간부 직원 발굴 및 조직융합을 위한 대규모 인사 및 현장중심으로 조직 개편을 단행한다. LH는 19일 이사진 및 1급 처·실장 인사를 시작으로 금주말인 22일(금)까지 2급 팀장급이하 인사를 마무리한다. 이번 정기인사는 지난해 10월 출범 이후 두 번째 해를 맞아 '몸에 맞지 않는 옷은 과감히 벗어 몸에 맞는 옷을 입고, 사람이 얼마나 잘 융합하느냐가 통합의 성패를 가르는 시금석'이란 평소 지론대로, 보다 효율적이고 생산적이며 화학적으로 완벽히 융합한 조직으로 LH를 변화시킨다는 목적이다.공사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인사의 내용에 대해 ·기존에 혼합배치가 부족하였던 지역본부, 사업본부 등 기관별 고유사업부문에서도 부서 현원의 30%이상을 전면 혼합 배치함과 동시에 수직적, 수평적 교차배치방식으로 인사를 실시하여 자연스럽게 조직이 조기에 융화와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일 중심으로 처·실의 기능을 조정하고 유사 부서를 통폐합하여 8개 처·실 및 24개 팀을 과감히 축소하는 한편, 본사 인원 약 25%인 500여명을 지역본부 및 직할사업단으로 분산 배치했다'고 밝혔다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