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들의 반짝이는 생활 속 아이디어로 세상을 바꾸는 "생활공감 주부모니터단" 2기가 본격 활동을 개시한다. 제2기 생활공감 주부모니터단은 국민제안 등 참신한 아이디어와 국정·지방행정에 관심이 많은 20대에서 50대 주부 481명으로 구성 되었으며 오는 26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전국 출범식에 참석한 후 내달 1일부터 정식으로 활동하게 된다.활동분야는 생활공감정책의 과제 발굴·제안, 국정 및 도정 모니터링, 해피바이러스로서 희망과 메신저, 자원봉사 활동 등 정책프로슈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제2기 주부모니터단 충남 대표인 신옥희(48세, 주부)씨는 "조금만 개선하면 생활에 바로 도움이 되는 아이디어가 많이 발굴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지난해 도는 제1기 주부모니터단(172명) 운영 결과 정책제안 458건, 제안채택 2건, 민원제보 41건, 정책홍보 3,960건 등 온라인 활동을 활발하게 펼쳐 26명이 전국 우수모니터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으며, 정책제안 채택사례로는 '교통카드 전국 호환 추진' 및 '우수 방과 후 교사 정규교사로 특별 채용' 등이 있다.충남/
지난 2일 정기총회를 무사히 마친 와이팜이 관내 농산물 및 조합법인 브랜드 홍보를 위해 대전시티즌과 손잡았다. 와이팜(대표이사 유근준)은 대전시티즌(대표이사 김광식) 축구단과 긴밀한 협조를 통하여 조합법인 브랜드 및 농산물을 홍보하고, 대전시티즌은 사랑의쌀 적립을 통해 지역내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을 추구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이다. 오는 27일(토)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하는 FC서울과의 시합을 시작으로 시즌내 홈경기 및 원정경기 등 공식경기 성적에 따라 연기군 공동브랜드 행복한아침쌀을 적립하게 되는데 1승당 100kg, 1골당 10kg를 증정하기로 하였으며, 성적 및 협약취지를 고려하여 1,000kg를 최저수급제로 채택했다.경기종료 후 전광판을 통하여 와이팜 로고 및 적립현황을 송출키로 하였으며, 연기군민을 대상으로 홈경기 관람시 티켓을 할인해 주고 직거래장터 개최를 통해 연기군 농산물을 홍보할 수 있게 하였다.또한, 대전시티즌 홈페이지에 배너 등 와이팜을 홍보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였다. 현재 와이팜은 한화이글스와 업무협약을 통해 같은 내용으로 연기군 농산물 홍보에 주력하고 있으며, 금번 대전시티즌과의 협약을 발판으로 스포츠마케팅을 더욱 확
△이인화 충남도지사 권한대행 = 오전 11시에 청양대 해오름관에서 열리는 2009학년도 도립청양대학 학위수여식에 참석, 오후 2시에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231회 도의회 임시회 제1차 본희의에 참석, 오후 4시에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2010세계대백제전 실행계획 연구용역 보고회에 참석.△성무용 천안시장 = 오후 1시 30분 동남구청, 오후 2시 30분 차량등록사업소, 오후 3시 20분 시민문화여성회관을 찾아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직원 격려△강희복아산시장 = 오전 10시 시청상황실에서 열리는 아산시레포츠 종합개발계획 용역보고 참석 예정
충남연기교육청(교육장 신정균)은 이달 16일 충남연기교육청 교육장실에서 학교법인 고려중앙학원과 (구)조치원신봉초 공유재산에 대하여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 (구)조치원신봉초는 조치원읍 서창리 180번지외 6필지, 총면적 24,704㎡으로 2층 높이의 본동과 창고 등 5개의 건물로 이뤄졌으며 대지와 건물 등을 모두 포함해 매각됐다. 이번 매매 계약 체결은 지난 2001년 연기교육청, 연기군청, 고려대학교가 모여 지역발전 및 학교시설의 현대화 등을 위해 이전업무를 시작한 연기군 숙원사업으로 (구)조치원신봉초와 고려대학교는 동ㆍ북ㆍ서로 3면이 접해 있어 양교 발전을 저해하고 있던 입지적 여건이었다. 2001년 조치원신봉초 이전 업무 추진 협의를 시작으로 2005년 이전부지 도시계획시설(학교용지) 결정고시가 되기까지 수차례의 협의회와 주민설명회 및 설문조사 등을 거쳐 확정됐고, 2009년 조치원신봉초가 침산리 신축건물로 이전완료했으며 30일 이상의 매각 계획 공고를 실시하고 지역주민, 이해관계인 등의 의견수렴 기간을 거쳐 계약이 성사됐다. 매매대금은 107억 5천여만원으로 연기교육청 교육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연기/함학섭기자
복사꽃이 만발한 고복저수지 주변의 아름다운 경관을 따라 펼쳐지는 '제8회 연기군 복사꽃 전국마라톤대회'가 참가신청을 받고 있다. 복사꽃마라톤대회는 완연한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코스로 유명세를 타면서 벌써부터 전국의 마라토너들로 접수창구가 붐비고 있다. 100년 전통의 조치원복숭아를 전국에 알리고, 마라톤 인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4월 18일 오전10시 연기군민체육관 광장을 출발해 고복저수지 부근을 반환점으로 진행된다. 연기군체육회와 연기군육상경기연맹이 주관하는 본 대회는 미니코스(5Km)와 건강코스(10Km), 하프(21.0975Km)코스 3종목으로 진행되고, 신체 건강한 남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학생부(미니)와 연기군민들(건강)은 코스별 순위에 따라 별도로 시상할 계획이며, 연령 및 단체참가 규모에 따른 특별시상도 함께해 다양한 계층의 참가를 유도할 계획이다. 대회 참가자에게는 고급 기념품을 지급하며, 참가비는 미니코스 1만5천원(학생1만원), 건강ㆍ하프코스 3만원이다.연기/함학섭기자
특허청(청장 고정식)과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막걸리와 같은 우리의 전통음식에 대한 부당한 특허취득을 방지하고 농업분야에서의 전략적인 연구를 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한다. 이를 위하여 특허청과 농촌진흥청은 2월 12일 수원 농촌진흥청에서 업무협정(MOU)을 체결했다. 2007년 말부터 특허청은 한국전통지식포탈(www.koreantk.com) 사이트를 개설하고 천연약재, 전통처방 등 한의학 분야의 전통지식 정보(30만여 건)를 제공하여 왔는데, 농촌진흥청이 발굴한 전통향토음식(3천여 건)과 농업관련 생활지식(7천여 건)을 추가로 탑재하여 제공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특허청은 이러한 우리의 고유한 전통지식이 외국에서도 보다 효과적으로 보호받을 수 있도록 외국 특허청과의 정보교류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두 기관은 농업분야 특허정보 교류를 활성화하여 미래에 대비한 전략적인 기술개발을 촉진하고 특허심사 품질 향상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협정을 계기로 특허청장은 "농촌진흥청이 농업분야에서 지재권 중심의 기술을 획득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전/함학섭기자
연휴 기간중인 지난 12일 새벽 연기군 금남면 신촌리 한우타운앞 노상에서 등유 탱크로리가 교통사고로 파손돼 기름이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연기소방서(서장 김현묵)에 따르면 연기군 금남면 신촌리 한우타운 앞 도로상에서 07시 42분경 대전 유성구 봉산동을 출발하여 조치원으로 향하던 탱크로리가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전봇대에 부딪쳐 운송 중이던 등유 500ℓ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 긴급출동 기름제거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 사고로 연기소방서, 연기군청, 연기경찰서 등 약 60여명의 인원이 동원되어 화재 등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면서, 총 11대의 차량을 이용하여 도로상에 누출된 유류가 번지지 않도록 모래를 이용하여 누출방지 턱을 쌓고 흡착제 및 흡착포로 유류를 제거했다.연기/함학섭기자
충남도가 2010년 희망근로사업의 일환으로 내달부터 "소기업 인력지원 및 안정적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150개 업체에 400명의 인력을 지원한다.노동부 빈 일자리 DB에 등록된 도내 소기업,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취업을 원하는 희망근로자를 선발하여 지원하게 된다. 지원기간은 내달부터 6월까지 4개월이며 희망근로 사업 이후 업체가 지속적인 고용을 원하는 경우 2개월을 추가로 지원한다. 지원인력에 대하여는 행정기관에서 월 60만원을 지원하고 업체에서 협의를 거쳐 별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이들 지원인력에 대한 임금수준 및 지속 고용여부 등은 시·군과 업체간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여 결정하며, 지원인력은 공동면접을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소기업, 건설업체 인력지원 사업으로 인력난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업체에게는 도움을, 근로자에게는 희망근로사업 이후 취업의 길을 열어 줌으로써 안정적인 일자리를 얻을 수 있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까지(2월 12일 기준) 시·군을 통해 인력지원을 필요로 하는 기업을 모집한 결과 86개 기업(212명)이 희망하였으며, 아직까지 신청을 하지 못한 업체는 오는 23일까지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안과 세계 경제의 침체에 따른 실물경기 악화로 기업경영 여건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으며 특히, 영세 중소기업을위해 아산시에서 다양한 대책의 일환으로 '09년부터 지속적으로 지방재정조기집행으로 경기활성화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시 세무과에서는 경기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기업경영활동을 하면서 꼭 알아야할 지방세 비과세·감면 내용을 알기 쉽고 찾기 편하도록 책자 형태로 제작하여 배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경기침체로 어려운 시기에 지방세의 정확한 감면과 사업비 조기집행으로 기업재정에 도움이 되고, 행정적인 측면에서도 안정적인 세수확보가 가능해져서 기업하기 좋은 아산시 만들기에도 많은 효과가 발생할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기업체 및 납세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수시로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강구할 것 이라고 했다아산/
2010세계대백제전 조직위원회(위원장 최석원)는 오는 22일까지 세계대백제전 기간 중 주류업종을 대표할 공식 홍보기업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22일까지이며, 우선협상을 거쳐 내달 1일 최종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참여조건은 현금 1억원이상으로 현물 추가 협찬시 현금 70%, 현물 30%의 비중으로 심사, 업체를 최종 선정한다. 공식홍보기업으로 선정된 업체에 대해서는 공식홍보기업 명칭사용 외에 휘장 사용권, 상품화 권리를 부여되며, 해당기업과의 상호 Win-Win을 위해 주무대 및 주요 행사장 등을 활용한 기업광고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2010세계대백제전 조직위원회 경영담당(☎041-837-6956)에게 문의하면 된다.충남/함학섭기자
[충북일보] 식사 시간이 한참 지났지만 손님이 연이어 들어선다. 혼자서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손님이 있는가 하면 오늘 저녁을 위해 포장하는 손님, 선물용으로 예쁘게 포장해달라는 손님, 내일 점심 포장을 예약하는 손님도 있다. 포장하는 메뉴도 다양하다. 진열장에 보이는 빵 메뉴부터 6가지 종류의 샌드위치, 라자냐, 샐러드, 잠봉뵈르 등 신중한 선택이 이어진다. 스피카 카페에서는 청주 흥덕초등학교 정문이 바로 보인다. 통창 너머로 재잘대는 아이들의 모습부터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환하게 들어오는 채광이 따스한 공간을 연출한다. 오전 10시부터 7시까지 문을 열고 있는 이곳에서는 재료가 떨어지기 전까지 맛있는 냄새가 새어 나온다. 스피카의 이선영 대표는 10년 넘게 일본어를 가르쳤다. 어릴 적부터 좋아하던 음악과 영상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한 언어는 성인이 된 후 일본으로 떠날 용기를 줬다. 일본의 베이커리나 카페 등에서 일하고 공부하며 보낸 시간은 돌이켜 생각해도 만족스러운 기억이다. 한국으로 돌아와 좋아하는 언어를 가르치는 일을 계속하며 성취감이 있었지만 마흔이라는 나이가 다가오면서 다른 일을 생각하게 됐다. 40살이 되면 뭔가 달라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여름철 폭우와 홍수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세웠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 여름 청주지역 무심천 범람에 대비해 시민들의 통행을 자동으로 차단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한다. 이 자동차단시설은 갑작스러운 폭우나 장마기간 무심천의 수위가 위험수준에 달했을 때 시민들의 세월교 보행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시설로, 시는 지난해 운천동 세월교 1곳에 양방향으로 이 시설을 설치해 시범운영했다. 시는 이달 내로 무심천 19곳 세월교 전체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자동차단시설 1기를 설치하는데 소요되는 예산은 1천만원 수준으로, 모두 38개 시설에 3억8천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금까지는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면 직원들이 세월교를 일일이 방문해 차단선을 설치했다. 그러나 올해부턴 원격으로 작동하는 이 시설을 무심천 전 구역에 설치해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이 시설은 한번 설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예산투입 대비 사업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함께 시는 재난 예보·경보시설도 개선한다. 시는 노후화된 예보·경보시설을 점검해 혹시나 발생할지 모를 재난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총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