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이 금년도 읍·면 종합감사를 조치원읍부터 첫 번째로 실시한다. 이번 조치원읍에 대한 종합감사는 2008년 이후 2년여 만에 실시되는 것으로 오는 3월 8일부터 3월 12일(5일간)까지 실시한다. 이번 종합감사에서는 취약업무분야·비리가 자주 발생하는 분야와 각종 시책사업의 처리 여부 무사안일·복지부동 등 공직분위기 개선을 위한 기강 분야 민원 또는 주민불편사항 중 시정·개선이 안 되는 내용에 대한 감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사회복지·민원업무에 대해서는 성과감사도 병행할 계획이다. 특히, 금번 조치원읍 감사는 적발·문책위주에서 예방·지도차원의 기획 감사에 주력하고 서류위주의 감사에서 현장중심의 확인·점검 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비리 적발시 지휘고하를 막론하고 엄중 문책하여 공직기강을 확립하는데 중점을 둔 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오는 4월에는 금남면, 8월 동면, 9월 전의면 일정으로 읍면 종합감사가 진행된다.연기/함학섭기자
연기군이 지역사회의 건강한 성문화 정착과 성폭력 지킴이 양성을 위하여 생애주기별 성교육전문강사 양성 교육과정을 개설 운영한다. 조치원YWCA성폭력상담소는 오는 3월 15일부터 매주 월, 화, 금요일 오후에 여성회관 2층 제3교육장에서 아동 청소년의 성폭력예방교육과 상담, 발달장애관련 관심 있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성교육전문강사 양성 교육을 진행한다. 기본·심화과정을 수료한 자에게는 조치원YWCA회장인정 성교육전문강사 수료증 발급하며 보수교육 후 조치원YWCA성폭력상담소 소속 전문활동가로 활동하게 된다. 교육과정은 ▲기본과정 : 성이란· 성의 윤리, 발달주기별 성에 대한 이해, 아동기 성에 대한 이해, 청소년기 성에 대한 이해, 노년기 성에 대한 이해, 여성·남성의 성심리 차이, 여성의 생식(생리와 완경), 남성의 생식(생리와 성건강), 노인의 성심리, 노년기 성문화와 이성교제 ▲심화과정 : 성교육자의 자세, 노인 성교육기법, 성교육 레크리에이션, 양성평등, 노인 성상담의 실제 등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교육생은 선착순 20명 내외 모집하며 교육비는 5만원으로 교육을 희망하는 자는 조치원YWCA성폭력상담소(☎041-862-9191~2)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천안시 콜센터' 상담 서비스가 오는 6일부터 주말까지 확대된다. 천안시는 주 5일 근무로 주민생활과 밀접한 불편신고 등 주말에 민원상담의 수요가 높은 점으로 고려하여 현재 월~금요일까지 운영하고 있는 '콜센터' 운영을 휴무일인 주말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천안시 콜센터는 법정 공휴일을 제외하고 매일 운영하게 되며, 주말에는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전문 상담사 2명이 상시 운영체계를 유지하게 된다. 천안시는 전문상담원의 배치와 14개 분야 1,506종의 상담 매뉴얼 및 민원처리 절차를 구축했으며, 오는 7월까지 시범 운영을 통해 문제점 등을 개선한다는 구상이다. 천안시에 따르면 지난 8월 개소한 '천안시 콜센터'는 지난 2월까지 총 4만 8,566건의 상담을 처리하며 민원서비스의 질을 한 차원 높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1577-3900번을 대표 전화로 하는 '천안시 콜센터'는 교통차량, 여권, 세정, 복지, 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민원을 친절하면서도 명쾌하게 안내하는 해결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천안/
천안시가 노인의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벌이는 '노인 일자리 창출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천안시 노인종합복지관을 비롯한 5곳의 사업수행기관은 오는 11일까지 노인 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갖는다 발대식은 △사업단 유니폼 전달 △참여 노인의 선서에 이어 △일자리 사업 참여 요령에 대한 소양 교육 등의 순서로 진행되고, 참여 노인들 역시 작은 일이지만 일자리를 갖게 되었다는 점에서 높은 열의를 보여주었다.천안시 '노인 일자리 창출사업'은 총 사업비 27억 원을 들여 천안노인종합복지관, 아우내 은빛복지관, 천안시노인회, 쌍용종합복지관, 백석대부설 백석실버타운 등에 위탁하여 7개월간 운영된다.1일 3~4시간씩 주 3~4일 근무를 하는 노인 일자리 창출사업은 △공익형 △복지형 △시장형 △교육형 △인력파견형 등으로 구분되며, 총 1,854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주된 일자리는 △교통안전 봉사 △급식 도우미 △시설 이용자 돌봄 서비스 △실버 택배 및 영농사업 △아동 안전지킴이 사업 △우리 동네 환경 지킴이 사업 등 총 42개 분야이다. 노인 일자리 창출사업에 참여하는 노인은 월 20여만 원의 인건비가 지급된다. 천안시는 노인 일자리 창
천안을 하루에 둘러보는 체험형 실속 관광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천안 시티투어가 6일부터 본격적으로 운행에 들어간다. 시는 3월부터 11월까지 시민과 외지 관광객을 대상으로 '시티투어'를 유료로 운행한다. '천안순환관광버스'는 매주 화·목·토·일요일 등 4회씩 오전 10시 천안역 동부광장을 출발하여 오후 5시까지 주요 유적지와 관광지 등을 순회하며 천안을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올해는 정규코스와 계절별로 특색있는 코스를 개발하여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 거리 등 체험관광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동녕 선생 기념관을 비롯하여 우수기업 제조과정 견학과 상설공연 프로그램 등 문화예술 자원과 연계하고, 천안 종합휴양관광지 코스도 신설한다는 것. 특히, '2010 대 충청방문의 해'를 맞아 천안출신 출향인사를 초청하여 관광객과 함께하는 투어 코스도 개발한다는 구상이다.화요일은 조병옥 박사 생가, 유관순 열사 사적지, 아우내 장터, 이동녕선생 기념관, 기업체 천안박물관 등을 연결하며, 목요일은 우정박물관, 천안박물관, 아우내장터, 유관순열사 사적지, 이동녕 선생 기념관, 각원사 등을 들려볼 수 있도록 한다.토요일은 초등학생과 가족을 중심으로 하는
아산시 특별사법경찰 전담반(이하 특사경)은 민족 최대의 설과 대보름을 맞아 지난달 19부터 28일까지 10일간 서민 생활보호를 위한 민생 취약 분야에 대한 특별 테마단속을 펼쳐 육우고기를 국내산 한우로 허위로 판매한 L정육점은 농산물품질관리법 위반으로, 축산 폐수를 하천에 방류한 K목장과 지정폐기물을 위법으로 무단처리 한 업소 2개소를 환경보호법으로 적발하고, 유통기한이 경과한 재료음식을 조리하여 판매한 다중음식업소 P음식점, O음식점을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적발했다.특사경은 설 성수식품을 영업신고를 득하지 아니하고 건강기능식품판매영업장을 개설한 업소 2개소,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업소 1개소, 이외 영업신고를 득하지 아니한 상태로 식품을 판매한 업소 4개소 등 13여개소를 적발 수사 중으로 위법사항은 형사처벌 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민생5개 분야 위법사항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단속을 강화 할 방침이다.아산/
충남도청이전신도시개발사업이 올 하반기쯤 어느 정도 가시화 될 것으로 보인다. 5일 충남도에 따르면, 동절기에 중단됐던 충남도청이전신도시 개발사업이 재개됨에 따라 금년도 본격 공사작업에 돌입했다. 신도시개발사업은 총 9,950천㎡부지에 총 7개 구역으로 나누어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 5월 도청 및 경찰청, 교육청등 행정타운이 들어설 1개공구를 착수하여 그동안 부지조성 및 주진입도로 공사를 추진중으로 현재까지 2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나머지 6개 공구중 충남개발공사에서 시행하는 2개 공구는 지난 2월 19일 대행개발 사업시행자 선정을 위하여 입찰 공고한 상태로 3월중 사업시행자를 선정하여 4월 착공을 목표로 진행중이다. 또,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시행예정인 4개공구 중 2개 공구를 금년 상반기 중 발주하여 하반기에는 사업이 착공될 것으로 전망되며, 나머지 2개 공구도 늦어도 내년 상반기에는 모든 사업이 착수될 예정이다. 따라서 금년 하반기 중에는 도청이전 신도시 개발사업이 어느 정도 가시화될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라 공급 토지 분양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도청이전 신도시 개발사업은 충남도가 21C 세계화 및 정보화 시대에 부흥하고, 환황
충남도가 올해 중증장애인 공무원 10명을 선발한다. 도는 중증장애인의 공직임용을 확대하기 위하여 응시자를 중증장애인으로 한정한 제한경쟁 특별채용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현재 공무원 신규채용시「장애인구분 모집제」를 통해 선발예정인원의 일정비율을 장애인으로 선발해 오고 있으나, 충남도의 장애인은 채용목표 3%(440명)대비 3.45%(506명)이나 중증장애인은 50명(10%) 수준으로 매우 저조한 실정이다.이에 따라 도는 지난해 6월 1일,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과 MOU를 체결하고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공무원 특별채용을 처음으로 실시한다.금번에 선발하는 중증장애인은 도와 시·군에 임용되며 직렬별로는 ▲9급 행정직 4명(충남도, 천안시, 공주시, 계룡시 각 1명) ▲9급 전산직 4명(충남도, 금산군, 연기군, 홍성군 각 1명) ▲ 9급 사서직 1명(아산시) ▲기능 10급 전화교환원 1명(충남도) 등 모두 10명이다. 응시자격은 지방공무원법 제31조에 의한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아니한 자 또는 지방공무원임용령 등 관계법령에 따라 응시자격이 정지 당하지 아니한 자로 2010년 1월 1일부터 필기시험일까지 계속하여 본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또는 등록기준지가 도내에
민주당 충남도당 양승조 도당위원장은 4일 오전 11시에 천안시청 브리핑룸에서 3차 '공직후보자추천심사위원회'(이하 공심위)의 심사와 도당상무위원회의 의결을 통해 추천확정된 후보자들의 합동기자회견을 개최했다.민주당 충남도당은 3일 3차 공천심사와 4일 오전 상무위원회 의결로 나소열 현)서천군수를 서천군수 후보로 추천 확정했다.도의원 후보로는 임태수 전)연기군의회 의장을 연기2선거구에, 염홍섭 충남도당 지방자치위원장을 태안1선거구에, 서형달 장항중총동창회장을 서천1선거구 후보로 각각 추천 확정했다.또한 인치견 천안시의원을 천안다에, 오안영 전)아산시농업경영인회 정책부회장을 아산가에, 조철기 탕정초총동창회부회장을 아산바에, 문기원 전)서산시의회 의장을 서산마에, 이해선 전)공주시의원을 공주다에, 김대영 계룡대 쇼핑타운번영회장을 계룡나에, 추동신 보령주산라이온스클럽부회장을 보령다에 공천 확정했으며, 전익현 서천군의원, 박환 화양체육회장, 박노찬 서천군사회복지협의회장, 함태우 전)서천군농업경영인회장을 서천가 지역 기초의원 후보로 확정했다.전종한 천안시의원, 오종석 도당교육특별위원장, 이재곤 전)천안시의원이 공모한 천안가 선거구의 경우 여론조사를 통한 경선지역으로 확정
연기지역자활센터(센터장 윤성웅)는 서울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보건복지가족부가 후원하고 사단법인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가 주최한 자활사업 15년, 협회창립 10주년 기념행사 '너나우리자활이야기 공모전' UCC 부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이번 공모전은 자활사업 15년,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창립 10주년을 맞이하여 개최하였으며, 2009년 11월 23일부터 2010년 1월 31일까지 전국 지역자활센터, 지부, 협회 부설기관의 실무자를 대상으로 자활에세이, 자활사진, 자활 UCC 등 총 3개 분야로 진행되었다.이 중 UCC 부문은 대상 작품 없이 연기지역자활센터를 포함한 우수상 3작품이 선정되었다. 연기지역자활센터는 UCC에서 신규 참여주민이 자활에서 새롭게 만난 가족과 나누는 따뜻한 교감과 생활의 고초를 딛고 일어서 삶의 희망을 얻는다는 내용을 담았다.'너나우리자활이야기 공모전' 심사위원장을 맡은 고철영 대전동구지역자활센터장은 UCC 부문 심사평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전문 기술력을 요하는 작업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시나리오 작업과 촬영, 편집 등을 실무자들이 직접 한 것을 보며 역시 자활인들에게 불가능은 없다."면서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을 통해 우리가 서로 마음을
[충북일보] 식사 시간이 한참 지났지만 손님이 연이어 들어선다. 혼자서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손님이 있는가 하면 오늘 저녁을 위해 포장하는 손님, 선물용으로 예쁘게 포장해달라는 손님, 내일 점심 포장을 예약하는 손님도 있다. 포장하는 메뉴도 다양하다. 진열장에 보이는 빵 메뉴부터 6가지 종류의 샌드위치, 라자냐, 샐러드, 잠봉뵈르 등 신중한 선택이 이어진다. 스피카 카페에서는 청주 흥덕초등학교 정문이 바로 보인다. 통창 너머로 재잘대는 아이들의 모습부터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환하게 들어오는 채광이 따스한 공간을 연출한다. 오전 10시부터 7시까지 문을 열고 있는 이곳에서는 재료가 떨어지기 전까지 맛있는 냄새가 새어 나온다. 스피카의 이선영 대표는 10년 넘게 일본어를 가르쳤다. 어릴 적부터 좋아하던 음악과 영상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한 언어는 성인이 된 후 일본으로 떠날 용기를 줬다. 일본의 베이커리나 카페 등에서 일하고 공부하며 보낸 시간은 돌이켜 생각해도 만족스러운 기억이다. 한국으로 돌아와 좋아하는 언어를 가르치는 일을 계속하며 성취감이 있었지만 마흔이라는 나이가 다가오면서 다른 일을 생각하게 됐다. 40살이 되면 뭔가 달라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여름철 폭우와 홍수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세웠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 여름 청주지역 무심천 범람에 대비해 시민들의 통행을 자동으로 차단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한다. 이 자동차단시설은 갑작스러운 폭우나 장마기간 무심천의 수위가 위험수준에 달했을 때 시민들의 세월교 보행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시설로, 시는 지난해 운천동 세월교 1곳에 양방향으로 이 시설을 설치해 시범운영했다. 시는 이달 내로 무심천 19곳 세월교 전체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자동차단시설 1기를 설치하는데 소요되는 예산은 1천만원 수준으로, 모두 38개 시설에 3억8천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금까지는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면 직원들이 세월교를 일일이 방문해 차단선을 설치했다. 그러나 올해부턴 원격으로 작동하는 이 시설을 무심천 전 구역에 설치해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이 시설은 한번 설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예산투입 대비 사업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함께 시는 재난 예보·경보시설도 개선한다. 시는 노후화된 예보·경보시설을 점검해 혹시나 발생할지 모를 재난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총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