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민주평화당 구은영 충북도의원 비례대표 후보가 "충북에 새바람을 일으키겠다"고 강조했다. 6·13지방선거 민주평화당 주자는 구 후보가 유일하다. 구 후보는 31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신생 정당이지만 선거 기간 최선을 다해 충북에서 10% 이상 득표하는 기적을 만들어 보고 싶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어 "서민과 중소 상공인, 학부모의 아픔과 관심을 나눌 수 있는 정당이 하나쯤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지역의 의견을 민주평화당 정책으로 반영해 도민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구 후보는 △지역민 의무 고용 등 지역민 우선 일자리 제도 도입 ㅍ충북도청 이전 △소상공인 지원 특별회계 편성 △공공 청년기숙사 확대 보급 △임대료 상한제 강화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 △70세 이상 부모 부양 가구 월 10만원 지원 등 7대 공약을 발표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옥천] 전상인(사진) 자유한국당 옥천군수 후보는 31일 "옥천 문정삼거리에 회전교차로를 설치해 교통흐름을 개선하겠다"고 공약했다. 전 후보는 이날 자료를 내고 "옥천군청∼충북인력개발원∼정지용생가를 잇는 문정삼거리는 출퇴근과 학생 등하교 때 '옥천 교통지옥'이라는 별칭을 얻을 정도로 상습 교통체증 구간"이라며 이같이 약속했다. 그는 "군민의 교통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선 막힌 곳을 뚫어주는 정책이 선행적으로 필요하다"며 "기존의 신호등을 없애고 현대식 교통시스템인 회전교차로를 설치하면 교통사고 발생 건수도 줄어들고 통행 시간도 크게 단축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 후보는 "회전교차로는 원활한 차량흐름으로 차량의 연료와 배기가스를 줄일 수 있을뿐만 아니라 도시미관도 증대시킬 수 있다"며 "문정삼거리 회전교차로 설치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향후 지역 내 회전교차로를 더 확대하겠다"고 다짐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바른미래당 이찬구 제천·단양 국회의원 후보가 31일 제천시민회관에서 출정식을 갖고 필승을 다짐했다. 오전 출근인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유세전에 돌입한 이 후보는 "생활정치로 희망의 제천과 단양을 만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이제는 정말 일 할 사람을 뽑아야한다. 이찬구가 약속드리며, 바른미래당이 약속드린다"며 "제천, 단양의 반복되는 어려움을 저 이찬구가 꼭 극복해 나가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출정식 이후 중앙시장과 내토시장 등을 방문해 합동 선거운동을 벌였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후삼 제천·단양 국회의원 후보는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31일 단양 구경시장과 제천 중앙시장에서 지방선거 후보자들과 대대적인 합동출정식을 가졌다. 이 후보는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을 꼭 뽑아달라"며 "대한민국의 평화와 경제번영을 이룰 수 있도록 더불어민주당에 힘을 실어주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이어 "6월 13일 선거 결과에 우리 지역의 미래가 달려있다. 하나 된 팀으로 승리해 문재인 정부와 함께 제천·단양 지역 경제를 발전시키겠다"고 천명했다. 그러면서 "오직 제천시민과 단양군민만 보고 걸어가겠다"고 각오를 내비쳤다. 제천 합동출정식에는 변재일 도당위원장과 오제세(청주 서원)·박영선(서울 구로을) 의원이 참석해 이 후보를 지지했다. 변재일 도당위원장은 "이 후보가 당선되면 제천·단양이 앞서가는 지역, 충북의 경제를 견인하는 지역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호소했다. 박영선 의원은 "제천 1조 예산 시대가 바로 눈앞에 있다"며 "이 후보를 당선시켜 이 기회를 꼭 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오제세 의원은 "이 후보가 당선되면 함께 노력해서 제천·단양 발전을 위해서 예산을 확실히 가져오겠다" 고 강
[충북일보=충주] 더불어민주당 우건도 충주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31일 충주세계무술공원내 라이트월드 설치와 관련해 자유한국당 조길형 충주시장 후보를 맹공했다. 선대위는 이날 오전 충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 후보는 라이트월드를 통해 연간 관광객 300만명을 유치해 7천여개 접객업소에 딸린 2만5천여명이 먹고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주장하는데, 이는 허황된 거짓이며 충주시민을 우롱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충주세계무술공원은 공공과 민자, 충주시민의 기증품 등 3천500억원을 들여 만들었다"며 "주인인 충주시민이 내 집(무술공원)에 들어가면서 비싼 입장료를 내는 것은 잘못됐다"고 주장했다. 또 "충주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강바람을 맞으며 산책 등을 즐기던 일상의 행복추구권을 조 후보가 연간 3억 5천만원에 팔아 먹었다"면서 "간식도 라이트월드15개 매장에서 사먹어 지역경제 활성화도 어불성설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와함께 "지방재정법에 총 사업비가 500억원 이상이면 지방재정투자사업 심사 및 타탕성 조사 대상인데 이를 하지 않아 절차상 불법이다"면서 "감사원에 감사를 청구하고 손해 환수조치도 취하겠다"고 밝혔다. 또 "라이트월
[충북일보=진천] 자유한국당 김종필 진천군수 후보가 31일 생활공약 일환으로 ‘사찰 방범·방재 설비 지원 확대’지원을 약속했다. 김 후보는 "관내 보탑사, 만성사, 용화사, 성림사, 영수사, 대흥사 등 사찰은 문화·역사적 가치가 높지만 동떨어져 있어 방범·방재 상 관리가 확대돼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사찰의 보존과 템플스테이 등의 활용 차원에서 방범·방재 설비의 지속적 확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사찰 방범·방재시스템의 정기적 점검 및 보완을 실시하고 소화설비 설치를 지원하겠다"며 "사찰과 연계된 관광지, 올레길 등을 오가는 군민과 외지 관광객들을 위해 별도로 중간지역에 방범·방재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자유한국당 황영호 청주시장 후보는 31일 "시민의 힘으로 반드시 시민의 승리를 이뤄내 시민을 두려워하고 섬기는 시장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황 후보는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이날 새벽 청주 솔밭공원에서 선거대책위원회 관계자들과 지지자 등 수백여 명이 모인 가운데 선거대책위원회 출정식을 가졌다. 이어 사직동 청주대교 사거리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충북도당 지방선거 출정식에 참석, 박덕흠·정우택 공동선대위원장과 박경국 충북도지사 후보를 비롯한 지방선거 후보 등과 함께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황 후보는 "지방선거의 틀이 정당과 이념에 함몰돼 왔으나, 지역과 시민을 위한 풀뿌리민주주의 실현이라는 지방자치의 본질에 공감하는 유권자들의 인식이 확산되면서 선거구도에 상당한 균열과 변화가 시작됐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지방선거가 정당과 이념에 종속된다면 진정한 지방분권과 지방자치는 결코 실현될 수 없다"며 "깨어있는 시민의 지혜와 선택으로 그릇된 지방선거의 혁명을 통해 청주의 기적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진천] 자유한국당 정영수 진천(제1선거구) 충북도의원 후보가 31일 유, 초, 중, 고 공기청정기 보급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정 후보는 이날 보도 자료를 통해 "충북의 대기 질이 날로 악화되면서 군민들의 야외 활동이 눈에 띄게 줄어들고 학교도 야외 수업이나 체육대회 등이 실내 수업으로 대체되거나 취소되는 실정이다" 며 "미래의 꿈나무들에게 공기청정기무료 보급을 추진하겠다" 고 공약했다. 정 후보는 "당장 전체 학교에 공기청정기 보급이 어렵다면 유치원, 초등학생, 천식 등 공기 질에 민감한 계층에 우선 보급하고 단계적으로 늘려가는 방법을 강구하겠다" 며 "도의회에 재 입성해 가장 먼저 진천지역 어린이집·유치원· 초·중·고등을 비롯해 도내 전 교육기관에 공기청정기가 보급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약속 했다. / 특별취재팀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31일 공식 선거기간이 시작되면서 세종시장 후보들이 본격 득표 활동에 들어잤다. 더불어민주당 이춘희 후보는 이날 아침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인근에서 출근하는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인사를 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점심 시간인 오전 11시 40분부터는 정부청사 국토교통부 앞에서 차량을 타고 거리 유세를, 오후 5시 50분부터는 조치원읍 신흥사거리에서 시민들에게 저녁 인사를 했다. 자유한국당 송아영(여) 후보는 이날 낮 12시부터 조치원 전통시장에서 유세에 나섰다. 송 후보는 "균형발전으로 원도심(조치원)과 신도심이 공존해야 세종에 미래가 있다"며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조치원 상권을 살리고 SB플라자를 조치원 경제의 근간으로 발전시키겠다"고 약속했다. 바른미래당 허철회 후보는 이날 오전 7시부터 전동자전거(유세차)를 타고 세종시청 등 신도시 곳곳을 누비며 얼굴 알리기에 나섰다. 이날 오후에는 정부세종청사 앞에서 퇴근길 공무원들을 상대로 거리 유세를 했다. / 특별취재팀 180531 이춘희 -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31일 공식 선거기간이 시작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이춘희 세종시장 후보가 이날 아침 정부세종청사
[충북일보] 6·13지방선거 시민유권자운동본부가 선정한 '좋은 후보'에 충북 후보 3명이 이름을 올렸다. 본부는 3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총 37명에 대한 '좋은 후보'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제천·단양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엄태영 후보가 좋은 후보에 꼽혔다. 광역의원 선거 출마자로는 자유한국당 임병운 청주9선거구 후보가 선정됐다. 기초의원 선거에서는 자유한국당 김현기 청주아선거구 후보가 좋은 후보로 뽑혔다. 충북 광역단체장과 기초단체장 후보들 중 좋은 후보에 선정된 인물은 없었다. 좋은후보 선정 기준은 △국민과 나라의 이익을 계파의 이익보다 소중히 하는 후보 △특권을 내려놓고 국민의 종복이 되고자 하는 후보 △살아온 과정을 통해 전문성과 헌신성을 입증할 수 있는 후보 △시민사회의 발전에 이바지 한 공로와 기여도 △헌법적 가치와 철학에 투철한 후보 등이다. 본부는 "이번 지방선거는 남북, 북미 회담 등에 가려져 유권자들의 관심이 여느 선거 때보다 낮기 때문에 자칫 깜깜이 선거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에 선정된 좋은 후보들이 유권자들의 선거에 대한 관심과 변별력을 높이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