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희(영동소방서 황간119안전센터 소방위)씨 자혼=11일(일) 낮 12시 수원시 경기교총웨딩하우스 2층 베네치아홀
[충북일보] 충북도가 오는 30일까지 기업환경 만족도 조사를 진행한다. 설문 내용은 충북의 정주여건을 비롯한 투자환경에 대한 내용 5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위해 가장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사업 조사 등 기업지원정책과 기업애로에 대한 내용이 각각 5개, 기타 설문 분석을 위한 기업 유형 5개 등 20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설문서에 의한 서면조사와 도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조사가 병행된다. 이번 조사는 기업환경 현실을 반영한 기업정책 방향을 정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도 관계자는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기업애로자문위원회를 확대 구성해 기업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개발공사가 청주 밀레니엄타운에 조성되는 가족공원의 이름을 오는 15일까지 공모한다. 도내 주소를 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사는 당선작 △대상 1점(100만 원) △우수상 2점(50만 원) △장려상 5점(20만 원)을 각각 선정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도민은 이메일이나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www.cbdc.co.kr) 또는 충북도청, 청주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는 전화(043-210-9185)로 하면 된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 정치권이 국토교통부를 통해 KTX세종역 신설에 대한 추진 의사가 없음을 확인했지만, 논란의 불씨는 여전하기만 하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세종) 의원과 이춘희 세종시장의 공약 사업으로 추진된 세종역 설치 문제는 여당의 논쟁거리를 넘어 전국적인 이슈로 확산되고 있다. 이에 충북 여야 정치권은 부랴부랴 세종역 백지화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30일 충북지역 출신 국회의원들은 국회의원회관에 모여 당을 초월해 세종역 신설 저지와 지역현안 해결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앞서 지난 29일에는 민주당 변재일(청주 청원)·오제세(청주 서원) 의원은 김현미 국토부 장관을 만나 세종역 신설에 대한 국토부의 의사를 확인했다. 자유한국당 박덕흠(보은·옥천·영동·괴산) 의원도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 장관에게 세종역 설치 검토 의사를 물었다. 여야 의원들의 질의에 김 장관은 "세종역을 신설한다고 말씀드리기엔 현재 상황에선 어렵지 않나 생각한다"며 "현재 국토부는 이런 문제에 대해 약간 회의적"이라고 답했다. 김 장관은 세종역 신설에 대한 국토부의 '현재' 입장을 전달했다. 앞서 실시된 사전 타당성 조사 등에서 부정적인 결과가 도출됐고, 이후 역 신설
[충북일보] 정의당 충북도당이 30일 성명을 내 "충북도내 시·군의원 의정비 인상 추진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도당은 "충북 시·군의회 의장단협의회가 29일 청주시의회에 모여 의정비의 대폭인상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고 한다"며 "경기침체로 인해 가뜩이나 힘들어하는 도민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50%에 가까운 의정비 인상에 의견을 모았다니 아연실색할 따름"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도민들의 목소리를 제대로 대변하는 의회의 모습을 보여주고 난 이후 정책개발 등을 위해 필요한 예산이 있다면 구체적이고 객관적인 근거를 제시하며 인상여부를 논의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당은 "역대 최악의 취업난과 경기침체로 인해 모두가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는 시기에 의정비 인상 따위의 논란거리만 만들어내는 의회로 인해 더욱 정치혐오만 가중될 뿐"이라며 "의정비 인상 추진을 즉각 중단하라"고 역설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12회 충북 기업인의 날 행사가 31일 오후 2시 30분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 대연회장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 기업인, 중소기업 지원 유관기관, 경제단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다. 충북 기업인의 날 행사는 모범적인 기업활동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충북 기업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열리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충북 중소기업대상', '자랑스러운 충북기업인', '고용우수기업', '품질경영대상', '일류벤처기업' 등 시상식과 함께 투자협약식, 일등경제충북을 위한 공동 퍼포먼스 및 축하공연 등이 마련된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업인이 존경받고 기업인을 예우하는 풍토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가 내년 경제목표를 '전국경제를 주도하는 일등경제 충북 실현'으로 정하고 새로운 시책 발굴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도는 내년 목표로 투자유치 8조 원, 고용률 72%, 연간 수출액 225억 달러를 설정했다.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자율주행 자동차 시험센터 구축 등 미래형 자동차 기술 인프라를 구축하고, 반도체 융합부품 실장기술지원센터 등 ICT 융복합 신성장 산업을 육성키로 했다. 충북 인공지능 컨트롤타워 구축 등 인공지능(AI) 산업 육성과 블록체인 지역거점 기반 구축, 드론산업 육성 기반도 조성한다.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과 혁신역량 강화를 위해서는 △스마트 공장 확산 △기업 정주여건 개선 △영세 중소기업 일자리 특별안정자금 지원 사업 등 새롭게 추진한다. 행복한 일자리 기업 인증사업과 지역인재 채용 활성화 등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도 힘쓴다. 이와 함께 도는 태양광 산업을 기반으로 수소에너지 클러스터 구축, 이차전지 산업 육성 등 정부 공모사업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최근 미·중 무역분쟁 등으로 세계경제 악화와 국내 경기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충북 중소기업의 글로벌화를 위한 '충북형 경영' 전략을 도입할 계
[충북일보] 충북도가 올해 7월 1일 기준 3만4천154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31일 결정·공시했다. 이번에 공시하는 개별공시지가는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합병·지목변경 등의 사유로 변경된 토지다. 사유지 2만5천977필지, 국·공유지 8천177필지다. 결정·공시된 지가는 토지소유자에게 개별공시지가결정통지문을 통해 직접 송부된다. 도 홈페이지(바로가기(부동산종합정보) ⇒ 개별공시지가)와 시·군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열람할 수 있다. 이의가 있을 경우에는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토지소재지 관할 시·군·구청에 오는 11월 30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필지는 결정지가 적정여부 등의 재조사를 거친 뒤 12월 28일까지 이의신청인에게 개별 통지된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강성환(사진) 충북도 자치행정과 행정팀장이 30일 열린 '6회 지방자치의 날' 기념식에서 지방자치분야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강 팀장은 도 경제정책과 생활경제팀장과 자치행정과 행정팀장으로 근무하면서 도민과의 소통확대 및 상생협력 강화에 이바지했다. 도 주민자치센터 및 주민자치회 운영 활성화, 이통장 역량 강화 워크숍 및 체육대회 개최, 이통장의 역할 특강 등 민·관 협력체계 강화를 통한 지방자치 활성화도 추진했다. 강 팀장은 "신뢰행정을 구현해 지역주민의 화합에 기여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옛 대통령 별장 청남대가 단풍과 국향으로 가득하다. 11회 청남대 가을 국화축제가 지난 20일부터 오는 11월 11일까지 '단풍의 화려함, 국향의 설레임'이라는 주제로 열리고 있다. 이번 축제기간 동안 청남대는 휴관 없이 개방된다. 월요일은 사전예약 없이 승용차량을 이용해 입장할 수 있다. 토요일은 밤 9시까지 야간 개장한다. 축제에서는 국화·조형물·국화분재·야생화 등 1찬1천900여 점이 전시된다. 대통령기념관에서는 남북정상회담 사진전, 국화미술 작품전 등이 열린다. 문화예술공연, 각종체험, 이벤트, 우슈·택견 시범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청주의 한 불법 도축 농장에서 식용으로 길러지다 구출된 개들이 미국의 각 가정으로 입양된다. 청주시와 국제동물보호단체 휴메인 월드 포 애니멀즈(Humane World for Animals)는 구조 후 관리 중이던 개들을 8일 인천공항을 통해 해외입양 보냈다. 이날 51마리가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고 6개월령 이하로 아직 너무 어려 해외 입양이 불가한 강아지와 어미 개 등 17마리는 4~5개월 가량 더 보호한 후 연말께 주인을 찾아 나설 예정이다. 이 개들은 지난 2월 구출됐다. 당시 한 동물보호단체가 청주지역의 한 농장에서 불법 도축의심 정황을 포착하면서 구조가 이뤄졌다. 이날 출동에 동참한 청주시 축산과 동물보호팀이 본 당시의 상황은 그야말로 아비규환이었다. 발견 당시 이 농장에는 68마리의 진도 믹스 견들이 도축을 기다리고 있었다는 것이 발견자들의 설명이다. 농장에서는 어린 강아지부터 임신한 개와 성견, 노견 등이 확인됐다. 좁은 우리에 60마리가 넘는 개들이 칸칸이 갇혀 옴짝달싹도 할 수 없는 상태였다. 이 중에는 이 우리에서 태어나 한 번도 땅을 밟아보지 못한 강아지도 있었다. 농장 개들은 제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도가 민선 8기 들어 도정 역량을 집중하며 공을 들이는 일부 핵심 현안 사업의 추진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각 정당의 충북 지역 대선 공약으로 반영됐거나 대선 후보들이 잇따라 지원을 약속하면서다. 8일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건설 사업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공약에 담거나 지원하겠다는 입장이다. 이 후보는 '청주국제공항 확장, 사통팔달 광역교통망 구축'이란 비전으로 제시한 공약에 CTX를 적기 착공하겠다고 명시했다. 지난 1일 충북도청을 방문한 김 후보는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약속했다. 당시 그는 "대전과 충남, 세종, 충북 4개 광역시·도가 사실상 하나의 생활권이지만 나눠져 있다"며 "통합 행정구역으로 발전하고 경제구역으로 성장하기 위해 이 철도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철도 차량 개발과 신호 체계 등이 다 돼 있기 때문에 이제 철로만 깔면 신속하게 건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된 충청권 광역급행철도는 오는 2034년 개통을 목표로 대전 반석∼세종청사∼오송∼조치원∼청주도심∼청주국제공항(60.8㎞)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