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23일 동인초등학교 운동장에서 24회 괴산·증평 초등 동아리 축구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학교 규모에 따라 1부 12개 팀, 2부 4개 팀 등 모두 16개 팀 128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아침과 방과 후 시간을 이용해 쌓은 실력을 발휘한다. 우승을 차지한 각 종별 8개 팀은 오는 6월 괴산에서 열리는 24회 충북도교육감기 동아리 축구대회에 참가한다. 우관문 교육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스포츠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협력으로 학교체육을 활성화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22일 음성 남신초등학교가 제42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학생 자치회 주관으로 장애 인식 개선 내용을 담은 전단지를 배부하고 참여를 독려하는 피켓 운동을 벌이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 감곡한마음새마을금고(이사장 김태형) 임직원들이 22일 제16회 감곡한마음새마을금고 이사장배 게이트볼대회에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감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기탁하고 있다. 이번 성금은 지난 4~5일 감곡 주민자치회가 주최한 청미천 벚꽃축제 플리마켓 행사에서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충북일보] 음성 맹동라이온스클럽(회장 민영환) 회원들이 22일 맹동면 저소득층을 위한 사업비로 써 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맹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안정아, 김태선)에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지역자활센터 실무자와 동서발전㈜ 직원 등 30여명이 22일 음성읍 설성공원 경호정에서 자연생태 회복을 위한 환경 정화활동으로 'EM 흙공 던지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EM 흙공은 유용 미생물을 활용한 친환경 정화제로, 수질 개선과 악취 제거에 효과가 탁월하다.
[충북일보] 국제로타리 3740지구 음성설성로타리클럽(회장 현상봉) 회원들이 지난 21일 음성읍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소외된 저소득 노인을 위해 써달라며 온누리상품권 100만원을 기탁하고 있다. 기탁한 상품권은 현상봉 회장과 25명의 회원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마련했다.
[충북일보] 괴산군 괴산읍 대사리 마을회(이장 김종호)주민들이 22일 괴산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영남 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한 성금 15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이번 성금은 대사리 마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했다.
[충북일보] 괴산군은 지역내 소교량 14곳을 대상으로 이달 25일까지 '취약시설 교량분야 안전점검'을 벌인다. 이번 점검에서는 교량의 구조적 안정성 확보와 사용 가능 여부를 종합적으로 점검해, 시설물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한다. 점검 대상은 괴산읍, 연풍면, 청천면, 청안면, 사리면 등에 위치한 제3종 소교량 14곳이다. 점검은 군 도시재생팀에서 자체 점검반을 꾸려 추진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교량 구조물의 안정성 확보 여부 △정기점검의 적정성 △보수·보강 등 하자 관리 상태 △안전사고 발생 시 대응 체계 등이다. 현장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경미한 사항은 즉시 현지 시정하고, 응급조치가 필요한 시설물은 예산을 확보한 후 신속하게 보수·보강을 진행할 방침이다. 아울러 중대한 결함이 확인될 경우, 해당 시설물을 즉시 주민에게 공지하고 안전점검을 벌여 정밀 보수를 시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으로 교량 이용에 대한 주민 불안을 해소하고, 사고 예방과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시설물 점검과 후속 조치로 안전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에 세계음식을 주제로 한 '푸드콘덴츠 기획자 마을'이 조성된다. 군은 행정안전부의 전액 국비사업인 '2025년 청년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충북도내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군은 3년간 매년 2억원씩 총 6억원을 지원받는다.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은 외지청년들에게 일정 기간 지역에 머물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탐색, 일거리 실험, 지역사회 관계맺기 등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이다 이 사업에 선정된 음성군 청년단체 ㈜잼토리(대표 박화정/총괄기획 이아리)는 음성읍 역말(읍내4리) 거점 공간에 세계 음식을 주제로 한 푸드콘텐츠 기획자 마을을 조성한다. 청년마을 명칭은 '글로컬 푸드빌(Glocal Foodvile)로 오는 5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이 마을에서는 △글로컬 맛 탐정(1박2일) △맛 기행(3박4일) △한 달 살기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특히 세계 여러 가지 음식을 탐색하고 지역과 상생하는 푸드 콘텐츠를 기획·운영하는 청년들을 양성할 예정이다. 군은 청년마을에서 외지 청년들이 지역 주민들과 함께 어우러져 생활하면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
[충북일보] 음성군은 오는 5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음성읍 설성공원 일원에서 '23회 어린이날 한마당 큰 잔치'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음성어린이날행사추진위원회가 주관해 '맘껏 놀자. 힘껏 뛰자!'라는 부제로 공연마당, 놀이마당, 먹거리 마당, 경연마당으로 진행된다. 공연 마당에서는 음성군립 청소년오케스트라가 아름다운 선율로 축제의 시작을 알리고, 씨알누리가 흥겨운 전통연희 공연을 무료로 관람할 기회를 제공한다. 설성공원에서는 친환경 샴푸바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캘리그라피 체험, 목공예 체험, 악기키링 만들기, 소방 체험 등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30여 개의 풍성한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솜사탕, 팝콘, 아이스크림 등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한 어린이날 축제도 선사한다. 17회 아름다운 동요 부르기 대회와 함께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온라인 콘텐츠 경연대회를 준비했다. 경연대회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창의성과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다양한 사진, 동영상, 쇼츠 등 영상 작품을 제출받아 시상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와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마련
[충북일보] 청주의 한 불법 도축 농장에서 식용으로 길러지다 구출된 개들이 미국의 각 가정으로 입양된다. 청주시와 국제동물보호단체 휴메인 월드 포 애니멀즈(Humane World for Animals)는 구조 후 관리 중이던 개들을 8일 인천공항을 통해 해외입양 보냈다. 이날 51마리가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고 6개월령 이하로 아직 너무 어려 해외 입양이 불가한 강아지와 어미 개 등 17마리는 4~5개월 가량 더 보호한 후 연말께 주인을 찾아 나설 예정이다. 이 개들은 지난 2월 구출됐다. 당시 한 동물보호단체가 청주지역의 한 농장에서 불법 도축의심 정황을 포착하면서 구조가 이뤄졌다. 이날 출동에 동참한 청주시 축산과 동물보호팀이 본 당시의 상황은 그야말로 아비규환이었다. 발견 당시 이 농장에는 68마리의 진도 믹스 견들이 도축을 기다리고 있었다는 것이 발견자들의 설명이다. 농장에서는 어린 강아지부터 임신한 개와 성견, 노견 등이 확인됐다. 좁은 우리에 60마리가 넘는 개들이 칸칸이 갇혀 옴짝달싹도 할 수 없는 상태였다. 이 중에는 이 우리에서 태어나 한 번도 땅을 밟아보지 못한 강아지도 있었다. 농장 개들은 제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도가 민선 8기 들어 도정 역량을 집중하며 공을 들이는 일부 핵심 현안 사업의 추진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각 정당의 충북 지역 대선 공약으로 반영됐거나 대선 후보들이 잇따라 지원을 약속하면서다. 8일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건설 사업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공약에 담거나 지원하겠다는 입장이다. 이 후보는 '청주국제공항 확장, 사통팔달 광역교통망 구축'이란 비전으로 제시한 공약에 CTX를 적기 착공하겠다고 명시했다. 지난 1일 충북도청을 방문한 김 후보는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약속했다. 당시 그는 "대전과 충남, 세종, 충북 4개 광역시·도가 사실상 하나의 생활권이지만 나눠져 있다"며 "통합 행정구역으로 발전하고 경제구역으로 성장하기 위해 이 철도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철도 차량 개발과 신호 체계 등이 다 돼 있기 때문에 이제 철로만 깔면 신속하게 건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된 충청권 광역급행철도는 오는 2034년 개통을 목표로 대전 반석∼세종청사∼오송∼조치원∼청주도심∼청주국제공항(60.8㎞)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