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오는 31일과 9월 1일 양일간 진천 화랑관과 화랑공원 일원에서 중부4군(진천군·괴산군·증평군·음성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2018 꿈나무 창의융합축전'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창의융합축전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미래를 선도하는 창의융합 인재 육성의 취지로 중부4군이 함께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꿈나무 창의공작소 사업(2016 지역행복 생활권 선도사업 선정)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군은 지난 3년간 추진한 창의공작소 사업의 성과를 군민과 공유하고 글로벌 교육트렌드인 창의융합교육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지역 내 창의문화 조성을 위해 참여형 축제로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글로벌 창의공작소가 실제로 학교와 어린이집 등에서 운영하고 있는 ICT창의융합교육인 △레고위두 △과학상자 △햄스터봇 △비봇 △리틀비츠 △큐즐 등이며 4차산업혁명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3D 프린팅 △드론날리기 △로봇팔 △모션스캔 △VR 체험 등이 준비된다. 또 청소년들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는 △홀로그램 △로봇팽이 △무인비행기 만들기△ 사이언스 골든벨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2018 꿈나무 창의융합축전'의 체험프로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최근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가뭄으로 인한 수목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공원 및 가로녹지 등 주요 경관 조성지의 수목 관수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충북일보=진천] 진천군 진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종하, 민간위원장 류창현)는 20일 생거진천 전통시장에서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 함께하는 이웃사랑 실천'을 슬로건으로 주민들을 대상으로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20일 박재국 부군수 주재로 정성지표 담당팀장 및 담당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2018년 실적) 시군종합평가 정성지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총 33개의 정성지표 우수사례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 및 보완점 논의 등으로 이어졌다. 시군종합평가는 충북도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문재인 정부 100대 국정과제를 반영한 '국민이 주인인 정부', '더불어 잘사는 경제', '내 삶을 책임지는 국가' 등 총 5개 분야의 164개 세부지표(정성지표 33개, 정량지표 131개)에 대해 실적 평가 시책이다. 이번 평가지표는 지방분권 강화 기조에 맞춰 국정철학 및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해 일자리창출, 저 출산 대책, 사회적 경제 활성화등 사회적 가치 실현지표를 중점으로 발굴·반영된다. 앞서 군은 지난 6월부터 시군종합평가 추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월별 실적을 관리하고 있으며, 향후 부진지표 보고회, 분야별 컨설팅 등을 통하여 실적 기준 최종 마감인 12월말까지 소관 부서장 책임 하에 실적 향상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시군종합평가 결과가 군정 역량을 판단하는 기준이 되고, 국가 주요시
[충북일보=증평] 개청 15년을 맞은 증평군에 독립 경찰서 신설이 가시화되면서 지역사회 안팎에서 고무적인 반응이 나오고 있다. 증평군은 그동안 도내 11개 시·군 중 유일하게 경찰서가 없어 지역 주민들이 치안 불안과 함께 상대적 박탈감을 느껴왔다. 이에 20여개 사회단체로 구성된 증평경찰서설립추진위원회(위원장 김기환)는 지난 2015년부터 증평읍에서 괴산경찰서까지 차로 30분이나 떨어져 불편하고 증평지구대만으로 치안 역부족 등을 이유로 제시하며 경찰서 신설을 꾸준히 건의했다. 또 자유한국당 경대수(증평·진천·음성) 의원도 지난 2016년 총선공약에 경찰서 신설을 포함시키는 등 힘을 모았지만 역부족 상황이 지속됐다. 지역 주민과 정치권의 열망에도 경찰청 문턱을 넘지 못하고 번번이 좌초됐다. 추진위는 지난 2016년 6월 경찰서 신설 당위성을 주장하는 결의문을 채택하고 대군민 서명운동을 전개해 1만여 명의 동의를 받아 당시 윤철규 충북지방경찰청장을 통해 증평경찰서 신설을 건의했다. 이후 지난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조정소위원회 우선사업으로 추진됐지만, 신설 조직편제 협의 등 사전절차 미비 등으로 예산을 확보하
[충북일보=진천] 송기섭 진천군수가 연일 지속되는 폭염과 가뭄으로 농 삿 일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농가를 직접 방문해 대책을 강구하는 등 발품 행정을 실시하고 있다. 19일 군에 따르면 송 군수는 휴가철이지만 일선 영농현장 점검에 포커스를 맞추고 휴가를 반납한 상태다. 지난 17일 가뭄피해 상황 점검을 위해 문백면 문덕리 인삼 농가를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송 군수는 군 관계자에게 "올여름 폭염과의 싸움에 이어 본격적 가뭄이 시작돼 농가들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다"며 "가뭄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근본적이고 적시성 있는 가뭄 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지시했다. 진천지역의 올 누적 강수량은 610mm로 전년 933mm의 약 65%수준에 머물고 있으며, 주요 저수지 저수율은 59.2%로 전년 81.4%에 한참 못 미치는 수준이다. 농작물 피해상황은 38개 농가에서 약 50ha 수준을 보이고 있으나, 당분간 진천지역에 농작물 해갈에 필요한 비소식이 들리지 않고 있어 피해가 확대될 우려가 있는 상황이다. 현재 군은 현재 예비비 1억 4천만원을 긴급 투입해 양수기 구입, 관정개발, 송수호스 설치 등에 나선 상태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해 증평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학계전문가, 사회복지종사자, 지역대표, 관계공무원 등이 참여한 T/F팀(팀장 허정무 한국교통대 교수)을 구성하고 본격 운영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T/F팀은 지역 내 515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지역주민 욕구 및 자원 조사를 실시 했다. 이를 바탕으로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 목표를'행복 1번지, 살기 좋은 증평(가칭)'으로 정하고 5개 분야 21개 세부사업(안)을 수립했다. 사업 분야는 △복지도시 기반조성 △증평형 커뮤니티케어 확대 △행복학습공동체 구축 △안전환 환경 조성 △정주여건 마련을 위한 일자리 창출 등이다. 이번 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안)은 복지·보건 분야뿐만 아니라 주민 삶의 질 향상과 밀접하게 관련된 환경, 문화, 일자리 등으로 영역을 확대했다. 주요 사업(안)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장애인주간보호센터 설립, 보육 돌봄 사각지대 해소, 마을순환버스 운영, 인성교육지원센터 설립·운영, 가족여가문화 프로그램 확대, 여성일자리 지원기반 조성 등이다. 군은 오는 9월 중 주민공청회를 열어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군의회 보
[충북일보=진천] 2018 생거진천 한 여름 밤의 뮤직 페스티벌이 지난 17일 진천읍 백곡천 둔치에서 약 2천여명의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개최돼 성황을 이뤘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 증평읍 원평리 마을이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지정돼 지난 17일 원평리 마을회관에서 현판식을 열고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지정을 공식화 했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이경행 한국교통대 식품영양학 교수)가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지역 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8개소를 돌며 어린이 30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형극'을 공연했다.
[충북일보] 식사 시간이 한참 지났지만 손님이 연이어 들어선다. 혼자서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손님이 있는가 하면 오늘 저녁을 위해 포장하는 손님, 선물용으로 예쁘게 포장해달라는 손님, 내일 점심 포장을 예약하는 손님도 있다. 포장하는 메뉴도 다양하다. 진열장에 보이는 빵 메뉴부터 6가지 종류의 샌드위치, 라자냐, 샐러드, 잠봉뵈르 등 신중한 선택이 이어진다. 스피카 카페에서는 청주 흥덕초등학교 정문이 바로 보인다. 통창 너머로 재잘대는 아이들의 모습부터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환하게 들어오는 채광이 따스한 공간을 연출한다. 오전 10시부터 7시까지 문을 열고 있는 이곳에서는 재료가 떨어지기 전까지 맛있는 냄새가 새어 나온다. 스피카의 이선영 대표는 10년 넘게 일본어를 가르쳤다. 어릴 적부터 좋아하던 음악과 영상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한 언어는 성인이 된 후 일본으로 떠날 용기를 줬다. 일본의 베이커리나 카페 등에서 일하고 공부하며 보낸 시간은 돌이켜 생각해도 만족스러운 기억이다. 한국으로 돌아와 좋아하는 언어를 가르치는 일을 계속하며 성취감이 있었지만 마흔이라는 나이가 다가오면서 다른 일을 생각하게 됐다. 40살이 되면 뭔가 달라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여름철 폭우와 홍수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세웠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 여름 청주지역 무심천 범람에 대비해 시민들의 통행을 자동으로 차단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한다. 이 자동차단시설은 갑작스러운 폭우나 장마기간 무심천의 수위가 위험수준에 달했을 때 시민들의 세월교 보행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시설로, 시는 지난해 운천동 세월교 1곳에 양방향으로 이 시설을 설치해 시범운영했다. 시는 이달 내로 무심천 19곳 세월교 전체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자동차단시설 1기를 설치하는데 소요되는 예산은 1천만원 수준으로, 모두 38개 시설에 3억8천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금까지는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면 직원들이 세월교를 일일이 방문해 차단선을 설치했다. 그러나 올해부턴 원격으로 작동하는 이 시설을 무심천 전 구역에 설치해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이 시설은 한번 설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예산투입 대비 사업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함께 시는 재난 예보·경보시설도 개선한다. 시는 노후화된 예보·경보시설을 점검해 혹시나 발생할지 모를 재난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총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