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대학교(총장 채훈관)가 노동부가 주관하는 2008년 대학 취업지원 기능 확충 사업 지원대학으로 선정돼 3월 중순경 대전지방노동청청주지청과 지원협약을 체결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이에 따라 영동대학교는 노동부로부터 학생 취업지원 사업비 5천124만5천원을 지원받게 돼 학생 취업지원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됐다.영동대학교는 올해 학생 취업지원을 위해 △직업진로 개발·지도 프로그램 △취업활동지원 △사업인프라구축 프로그램 등 여러 분야의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직업진로 개발·지도 프로그램을 위해 △취업교과목 운영(실전취업전략, 비즈니스 프리젠테이션) △면접노트 제작 등을 펼쳐 나간다.특히 취업교과목 운영은 각종 진로·취업 관련 검사를 실시하고, 여러 취업특강 및 입사서류 클리닉 코칭, 면접 이미지 메이킹, 면접전략, 모의면접 등 실질적인 취업전략을 교육함으로써 학생들이 졸업 전 체계적으로 취업을 준비하게 할 예정이다.학생들의 취업활동지원을 위해서는 △취업캠프 △취업설명회 △취업·진로 가이드 제작 △추업전용 전산망 운영 등을 추진해 나간다.사업인프라구축 프로그램에서도 △영동대학교 잡카페, 잡섹션 설치 및 운영 △고용정보 알리미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영동대(총장 채훈관)는 교육부가 공모한 ‘2008년도 여대생 특화 진로교육과정 개발 지원사업’ 평가에서 우수등급을 받아 영동대학교 취업정보실의 ‘여성의 자아발견과 취업 과정 확충사업’에 선정돼 1천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됐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영동대학교 취업정보실에서는 여대생들의 취업능력강화사업을 더욱 다양하고 활발하게 펼칠 수 있게 되어 2008년도 취업교과목 운영, 자기탐구. 나와 환경, 역량개발, 직업탐구, 현장견학, 미래직장인, 취업박람회, 현장체험, 자격증과 취업, 21세기 여성. 진로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선정을 계기로 여대생의 경력개발 및 취업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한편 여대생 특화 진로교육과정개발 지원사업은 여대생들의 자기인식·자기관리 능력 향상 및 직업의식 제고 등을 통해 유연한 리더십을 함양하기 위한 목적을 갖고 있다. 영동 / 정서영 기자
급격한 인구감소로 신입생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됐던 학산 중·정보고(교장 김대식·영동군 학산면)는 지역, 학부모, 동문, 교직원, 학생들이 장학금을 마련하는‘학산사랑 불꽃살리기’운동을 전개해 중학교 12명, 고등학교 23명 등 35명의 신입생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학산사랑 불꽃살리기’는 지역과 동문, 교사가 뜻을 모아 어려운 가정환경 처해있는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하도록 장학금을 마련, 지난 5일 입학식 때 51명의 학생들에게 6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 내역을 살펴보면 총동문회 장학금으로 고등학교 신입생 23명 전원에게 10만원씩 230만원을 지급했고, 학산중·정보고 전 교직원이 합심해 조직한 ‘교직원 장학회’가 고등학생 7명에게 20만원씩 140만원과 중학생 7명에게 20만원씩 140만원등 280만원 전달했다. 또한 학교동문인 성세제(64·서울)씨는 ‘효장학금’만들어 중·고생 각1명에게 10만원씩 20만원을 매년 지급하여 남다른 후배사랑을 보이고 있다.또 교내창업동아리 ‘금빛사랑’은 학생들이 포도주, 천연비누, 포토T셔츠, 산야초액, 아트플라워 등을 일년 동안 직접 제조해 판매한 이익금을 후배들에게 장학금(중학교 신입생 전체 12명
영동군 상수도사업소(소장 김병태)는 ‘대청댐 상류 하수도시설 확충사업’으로 올해 하수도 시설 개선 및 확충에 196억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대청댐 상류 하수도시설 확충사업은 환경부에서 전국 6개 댐 9개 권역 28개 시군에 시행하는 사업으로 영동군은 대청댐 제2권역에 속해 있으며 단기간 내에 국비를 집중 투자함으로써 하수도 보급률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근원적인 수질개선 대책을 수립하는데 있다. 군 사업규모는 하수처리장 및 마을하수도 27개소, 하수관거 115.6Km를 신설 또는 개량하기 위해 4개년에 걸쳐 사업비 731억원이 투입되며, 2010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군은 2006년 10월 용산면 한곡리 등 8개소의 마을하수도를 착공해 추진중에 있으며 올해도 황간면 하수처리장과 하수관거, 매곡면 노천리 등 8개소의 마을하수도를 추가로 시공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사업을 통해 정보기술(IT)과 환경기술(ET)이 접목된 효율적인 유역통합관리체계가 구축됨에 따라 향후 하천, 지하수, 토양 등 오염방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신개념의 하수도 운영체계가 확립된다. 2010년 사업이 완료되면 하수도 보급율이 2006년 현재 39.7%에서 70.7%까
지난해 5월 갈색여치 발생으로 인한 과수농가에 피해를 준 영동군이 초동단계부터 면밀한 퇴치 계획을 수립하는 등 갈색여치 방제 대책을 수립하고 있다. 영동군은 지난해 5월 영동읍(비탄·설계·산이·예전)일원과 황간면 회포리 일원에서 ·갈색여치 발생해 20㏊ 30농가의 자두 등 과수에 많은 피해를 입었었다. 군은 지난 2월 18일 가온하우스를 대상으로 예찰 활동을 한 결과 영동읍 비탄리 김세호씨 포도가온하우스에서 갈색여치가 발생한 것을 확인했으며 올해에도 갈색여치가 대량으로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2월 21일 갈색여치 방제 대책을 수립하고 29일 갈색여치 방제 협의회를 개최했다. 방제협의회에서는 지난해 집중발생 지역을 대상으로 갈색여치가 주로 발생하는 5월 1일부터 종료시까지 공동방제단을 운영할 계획과 함께 추진대책안을 마련했다.마련된 대책안은 전년도 발생지역 산림 연접지 과원에 차단벽을 설치하고 집중발생 과원에는 2천수 가량의 닭을 방사해 친환경적 방제를 추진하는 한편 지난해 효과를 본 음료수 PT병을 이용한 막걸리 유인방제와 휴대용 연무 방제기를 이용한 방제 실시 등이다. 군은 집중발생지역 과수재배농가와의 간담회를 3월 중 개최해 방제협의회에서 도출된 방
영동군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군정업무를 수행하는 마을이장 230명이 안심하고 마을일을 볼 수 있도록 손해보험사에 단체 안심상해보험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영동군 이장들은 상해사망 및 후유장애 시 최고 5천만원, 상해사고일로부터 180일 한도내에서 상해의료비 50만원을 지급받으며 상해입원비는 1일당 1만원이 지급된다. 또한 사망 시 다른 제도에 의한 보상과 관계없이 중복 보상되며 재해 및 상해로 인한 장애지급률 3~100%까지 중복 보상된다. 한편, 영동읍 박모 이장은 “오랜 숙원이었던 상해보험에 가입되어 책임감을 가지고 군정을 펼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이라며 “지역주민의 어려움 해결과 주민화합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업무를 보조하고 있는 이장의 불의의 사고로부터 보호함은 물론 사기를 진작시켜 행정의 원활한 추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영동
이제 주민등록증 재발급 신청이 전국 읍·면·동 어디에서나 가능하게 돼 주소지와 먼 거리에 있는 민원인이 주민등록증 재발급 신청시 불편을 해소하고 주민편의를 도모할 수 있게 됐다. 지난달 22일 주민등록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이 공포되면서부터 민원인이 주민등록증 재발급 신청을 위해 주민등록지를 방문하지 않아도 되며, 또한 주민등록 과태료도 3/4까지 경감 받을 수 있게 됐다. 법 개정에 따라 거주지 읍·면·동 뿐만 아니라 전국 어디서나 주민등록증 재발급 신청이 가능하며 재발급 된 주민등록증을 찾아갈 수 있는 기관도 재발급 신청기관이나 주민등록 기관 중 본인이 선택할 수 있다. 또한 효율적인 증 관리를 위해 주민등록지 외의 기관에서 보관중인 재발급 된 주민등록증을 6개월간 찾아가지 않을 경우에는 주민등록지 기관으로 보내져 6개월 후에는 주민등록지 기관에서 재발급 된 주민등록증을 찾을 수 있다. 습득된 주민등록증을 찾아가도록 안내 통지를 받고도 1년간 찾아가지 않을 경우에는 회수·파기토록 해 1년이 지나면 주민등록증을 재발급 받아야 한다. 주민등록이 말소되어 재등록 할 경우 등 주민등록 과태료 처분시(최고 10만원) 경제적 사정이 어려운 사회취약계층이 보다 더 경감
“좀 더 힘을 줘야지, 그래 그래 됐어” 어린 역도선수들의 기합소리가 힘차게 울려퍼지는 영동 영신중학교 역도연습장에는 오늘도 좀 더 나은 기록을 내려는 선수들의 구슬땀과 이들을 자식과 같이 보살피며 지도하는 이명재 감독의 혼신을 다한 열정이 연습장 가득히 자리잡고 있다. 1998년부터 10여년간 영신중학교(교장 김동규)에서 역도 꿈나무를 길러내고 있는 이명재 감독(38). 그는 비인기 종목이라는 설움과 어려움속에서도 영신중 역도부를 도내 최강자는 물론 전국 역도 명문학교로서의 입지를 이렇게 어린 선수들과 다져 나가고 있다. 키 176cm의 미남형 얼굴을 가진 이 감독은 ‘토호라는 별칭으로 역도부 선수들에게 불리우고 있다. ‘토호’는 ‘토끼’와 ‘호랑이’의 합성어로 선수들을 지도할 때는 호랑이 같이 엄하지만 어려운 가정형편에 역도라는 힘든 운동을 시작한 어린 선수들의 마음을 품는 그의 따뜻함이 마치 ‘토끼털’과 같다고 해서 붙여진 애칭이다. 이명재 감독은 “요즘 세상 추세로 힘든 걸 싫어하고 하지 않으려고 해서 역도처럼 비인기 종목은 선수들을 구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다. 그러다 보니 가정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이 나름대로의 성공의 길을 찾아서 역도를 시작하게
통합민주당과 한나라당이 충북 보은·옥천·영동 선거구에서 잇따라 당원단합대회와 당원교육을 계획하는 등 본격적인 세(勢) 대결에 나서고 있다. 현재 이 선거구에서 이용희 국회 부의장과 김서용 예비후보가 공천을 놓고 경합을 벌이고 있는 통합민주당 충북도당은 5일 오후 2시 옥천관성회관에서 옥천군 당원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합대회를 열기로 한데 이어 6일 오후 2시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보은군 당원 800여명이 참석하는 단합대회를 연다. 또 7일 오후 2시 영동 난계국악당에서 영동군 당원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합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당원단합대회는 공천이 확정되지 않은 가운데 치러지는 행사로 이용희 부의장과 김서용 예비후보가 나란히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29일 심규철 충북도당위원장의 공천이 확정된 한나라당 충북도당은 7일 오후 2시 영동읍사무소 회의실에서 당원교육을 갖기로 했다. 한나라당은 또 8일 오전 11시 보은연락사무소와 오후 4시 옥천농협 회의실에서 각각 100여명의 당원이 참석한 가운데 4·9 총선과 관련된 교육을 갖기로 했다. 이번 당원단합대회와 당원교육은 18대 총선을 앞두고 첫 공식적인 행사로 한 달 남짓 남겨놓은 선거일이
심규철 한나라당 보은 옥천 영동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이 제18대 국회의원선거 공천이 확정됐다.심 위원장은 보은 옥천 영동군 지역구 후보로 단독 신청했으며 중앙당 심사를 거쳐 1차 공천심사 결과발표에서 공천후보로 확정됐다. 심 위원장은 “모든 분들의 염려덕분에 단독신청해 확정된 만큼 지금부터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더욱더 열심히 해 본선에서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이제 여당의 입장에서 힘 있는 대통령과 손잡고 더 큰일을 해 낼 수 있는 여건이 됐다. 지역구를 불철주야 누비면서 선거구민의 애로와 숙원사업을 청취하는 등 바뿐 일정을 보내고 지지를 호소하면서 공약사업도 개발해 구체화시켜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영동 / 정서영 기자
[충북일보]당초 올 여름부터 추진될 예정이었던 대현지하상가 청년특화지역 조성사업이 다소 늦춰질 전망이다. 대현지하상가 청년특화지역 조성사업이 연기된 것은 지난해 청주시의회의 관련 예산 삭감으로 한 차례 연기된 데 이어 두 번째다. 올해 초만 하더라도 시는 6월이나 7월부터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지만 대현지하상가 운영권자인 대현프리몰과의 협의과정에서 보상금 산정 등을 이유로 사업이 지연되면서 현재까지 첫 삽을 뜨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대현지하상가 운영권을 가지고 있던 대현프리몰의 운영권 취소 절차가 지연됐고, 이에따라 공사 자체가 늦춰지게 됐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올해 초부터 시는 대현프리몰 측과의 협의를 통해 계약 잔존기간에 대한 보상액 협상에 나섰다. 대현프리몰은 오는 2028년까지 성안동 지하상가를 기부채납방식으로 사용할 예정이었지만 운영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조기에 영업을 종료했다. 이에따라 시는 이곳을 청년특화공간으로 꾸미기로 결정하고 대현프리몰의 남은 계약기간에 대한 보상비를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보상비 지급과 운영권 취소 절차가 지연되면서 전체 공사 기간도 늘어나게 됐다. 그러면서 시는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강원과 충청, 호남을 연결하는 고속철도망 완성을 위한 핵심 시설인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의 조기 추진에 적신호가 켜졌다. 서울과 부산을 잇는 기존 경부선과 연계해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한반도 X축 철도망 구축도 더디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23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최근 국무회의를 통과해 국회에 제출된 '2025년도 2회 정부 추가경정예산안'에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 예산이 100억 원 감액됐다. 애초 이 사업은 올해 본예산에 199억 원이 반영됐다. 지난 4월 확정된 1회 추경에도 변동이 없었지만 이번 추경에서 사업비의 절반이 삭감됐다. 정부는 기본설계 결과 총사업비가 과다 증액되면서 이에 따른 사업 적정성 재검토가 시행되며 이월액이 누적됐다는 이유를 들었다. 국가철도공단에 유보금 582억 원이 발생한 만큼 이를 우선 사용할 것을 요구하고 나선 것이다. 이에 따라 충북선 철도 고속화 추진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지난해 8월 기본설계에 들어간 이 사업은 애초 2019년 설계에 착수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노선의 고속화와 안정성 확보를 위해 일부 구간의 직선화 등이 추가됐다. 이에 총사업비는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