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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대청댐 상류 하수도시설 확충사업 추진 박차

2010년까지 총 사업비 731억, 올해 196억 투입

  • 웹출고시간2008.03.05 12:21:0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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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대청댐 상류 하수도시설 확충사업 추진 박차

영동군은 2010년까지 731억원을 투입 대청댐 상류 하수도시설 확충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은 영동군 황간면에 설치될 황간하수처리장의 조감도.

영동군 상수도사업소(소장 김병태)는 ‘대청댐 상류 하수도시설 확충사업’으로 올해 하수도 시설 개선 및 확충에 196억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대청댐 상류 하수도시설 확충사업은 환경부에서 전국 6개 댐 9개 권역 28개 시군에 시행하는 사업으로 영동군은 대청댐 제2권역에 속해 있으며 단기간 내에 국비를 집중 투자함으로써 하수도 보급률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근원적인 수질개선 대책을 수립하는데 있다.

군 사업규모는 하수처리장 및 마을하수도 27개소, 하수관거 115.6Km를 신설 또는 개량하기 위해 4개년에 걸쳐 사업비 731억원이 투입되며, 2010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군은 2006년 10월 용산면 한곡리 등 8개소의 마을하수도를 착공해 추진중에 있으며 올해도 황간면 하수처리장과 하수관거, 매곡면 노천리 등 8개소의 마을하수도를 추가로 시공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사업을 통해 정보기술(IT)과 환경기술(ET)이 접목된 효율적인 유역통합관리체계가 구축됨에 따라 향후 하천, 지하수, 토양 등 오염방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신개념의 하수도 운영체계가 확립된다.

2010년 사업이 완료되면 하수도 보급율이 2006년 현재 39.7%에서 70.7%까지 높아져 상수원 수질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특히 공장설립 및 기업활동에 걸림돌인 금강 오염총량 관리계획에 의한 규제 폭이 크게 완화되어 기업유치 등 지역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동안 대청댐 상류 하수도시설 투자가 상대적으로 미흡해 주민의 생활환경과 상수원 수질을 위협하는 요인으로 작용해 왔으나 이번 사업으로 수질개선과 함께 가정내 배수설비 설치에 따른 정화조 폐쇄로 유지관리 경감 등 주민에게 직접적이 혜택이 돌아가게 된다.

김병태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이번 하수도 개선 및 확충사업으로 영동군민에 대한 하수도 서비스의 혜택을 넓히는 것은 물론 금강수계 수질 개선에 직접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영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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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