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의 바이오산업 국제행사인 '바이오 코리아 2010'이 개막됐다. '바이오 코리아 2010'은 충북도와 한국무역협회,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공동 주최로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코엑스 3층 C홀과 컨퍼런스 룸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해외 20여 개국 140여 개사를 포함한 국내·외 450여 개사에서 전시회, 비즈니스 포럼, 기업설명회 등에 참가한다. 특히 해외 60개사를 포함한 국내·외 250여 개사가 390부스로 참가하는 전시회는 바이오산업의 글로벌 트렌드를 제시하고, 해외 바이오 업체와의 정보 공유 등 네트워크 구축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3일간 개최되는 컨퍼런스에서는 20개 트랙, 52개 세션을 통해 백신·임상·재생의학·천연물 신약·바이오 융합·바이오 에너지 등 다양한 주제로 세계적인 석학과 전문가, 글로벌 바이오기업의 CEO를 포함한 200여 명의 국내외 연사와 관련분야 인사 등 4천5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도는 충북홍보관을 비롯해 생분해성 봉합원사를 제조 하는 ㈜메타바이오메드, 안전성 유효성 시험 및 시설을 설치하는 ㈜바이오톡스텍 등 15개 업체가 전시 부스를 설치해 홍보와 비즈니스 상담을 실시한다. / 장인수기자
속리산과 월악산 내 보전가치가 낮은 주민 밀집지역 10.83㎢가 국립공원구역에서 해제된다.충북도는 31일 국립공원 내 과도한 토지이용제한 등에 따른 주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속리산과 월악산 2개 국립공원 구역 중 10.83㎢를 해제시키고 8.97㎢를 공원구역으로 편입시켰다고 밝혔다.이는 환경부와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전국 20개 국립공원 중 1단계로 9개 국립공원(경주, 계룡산, 속리산, 내장산, 덕유산, 주왕산, 치악산, 월악산, 월출산)의 구역조정을 국립공원위원회 심의를 통해 마무리한데 따른 조치다.속리산국립공원 구역은 보은·괴산 구역 가운데 5.07㎢가 해제되고, 2.65㎢가 편입돼 전체면적이 274.767㎢로 조정됐다.월악산국립공원 구역은 충주·제천·단양 구역 중 5.76㎢가 해제되고, 6.32㎢가 편입돼 전체면적이 287.57㎢로 조정됐다.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국립공원 구역조정으로 그동안 공원 내 주민들의 규제에 따른 불편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2단계에서는 소백산국립공원의 0.75㎢가 국립공원에서 해제될 것"이라고 말했다. / 장인수기자
31일 재산이 공개된 6.2지방선거 출신 공직자들은 앞으로 혹독한 검증과 심판을 받는다.행정안전부는 오는 11월말까지 이들의 재산을 심사하는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심사 때 더욱 엄격해 진 잣대를 적용해 허위신고자에게는 강력한 제재를 내리기로 했다.재산을 누락 신고한 선출직 공무원에게 내려지는 가장 엄한 처분인 2천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때 적용하는 누락 재산 기준이 5억원 이하에서 3억원 이하로 낮아진다.경고 및 시정 조치 대상이 되는 누락금액은 6천만원 이상~5억원 미만에서 5천만원 이상~3억원 미만으로 보완명령 조치 대상 금액은 6천만원 미만에서 5천만원 미만으로 각각 기준이 강화된다. 이번 재산 공개분 부터 금융기관 등에서 확인되지 않는 재산인 '비조회성 재산'을 사실과 다르게 신고한 것으로 드러나면 제재를 받게 된다. 올해 초에는 공직자의 누락된 재산을 확인하는 수준을 넘어 재산 형성과 변동 과정까지 조사하는 등 재산 검증의 범위를 넓히기로 했다. / 장인수기자
6.2지방선거에서 새로 선출된 대다수 충북도의원들이 다량의 땅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끈다. 최병윤 도의원(음성1)은 본인 명의로 음성군 음성읍 석인리 196-1 193㎡의 전과 음성읍 읍내리 767-97 940㎡의 잡종지 등 모두 37곳에 토지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신고했다. 신고한 토지 실거래액만 40억8천864만8천원에 이른다. 최 의원은 음성읍 소재 아파트와 청주시 흥덕구 분평동에 단독주택 등 모두 5개의 건물((6억421만6천원)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수완 도의원(진천2)의 경우 진천군 덕산면 석장리 328-6 166㎡의 전과 진천군 진천읍 장관리 33-1 596.40㎡의 답 등 모두 27곳에 토지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신고했다. 토지 실거래액만 7억9천593만8천원에 이른다. 이 의원은 또 청주시 상당구 우암동 소재 상가(건물 795.36㎡)와 진천군 진천읍 교성리 소재 상가(94.75㎡) 등 모두 9곳의 건물(신고액 11억7천315만원)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권기수 도의원(제천1)은 본인 명의로 제천시 화산동 430-1 192㎡의 대지를 비롯해 제천시 청전동 466-2 661㎡의 답 등 제천지역에 모두
6.2지방선거에서 새로 선출된 충북지역 단체장과 도의원들은 평균 7억원의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군의원의 평균 재산액은 7억4천500여만 원으로 집계됐다. 행정안전부는 6·2지방선거에서 새로 당선된 충북지사를 비롯한 단체장 7명, 도의원 32명 등 모두 39명의 재산변동 내역을 31일 관보를 통해 공개했다. 충북도는 시·군의원 당선자 84명의 재산변동 내역을 9월1일자 도보를 통해 공개한다.이시종 지사는 본인 소유 토지 1천539만 원과 본인과 배우자 명의의 서울과 충주의 아파트 11억여 원, 본인과 장·차남 명의의 자동차 4천여만 원, 예금 3억5천900여만 원, 채무 5억 원 등 9억5천780만7천원을 신고했다. 김형근 충북도의회 의장은 배우자 명의의 아파트 1억1천500만 원과 본인 및 배우자 등의 예금 1억5천300여만 원, 채무 1억300여만 원 등 5억2천540만4천원을 신고했다.한범덕 청주시장은 청원군 미원면 본인 소유의 토지 730만원과 본인 명의의 서울 광진구 아파트 등 건물 3억7천700여만 원, 예금 1억5천800여만 원, 채무 7천만 원 등 6억2천600만 원을 신고했다.김영만 옥천군수는 마이너스 재산(3천46만2천원)을
충북도의원 8명이 "4대강 사업 검증활동 기간에 충북도 대행 공사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30일 성명을 내고 "검증위원회가 목표로 잡았던 4대강 사업 전면 재검토를 위한 논의가 시작됐음에도 공사 진행으로 환경파괴가 이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이들은 그러면서 "도와 검증위는 4대강 사업 반대의지를 보여야 새로운 지방정부의 탄생을 요구했던 도민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주장했다.이들은 이어 "검증위 결과에 따라 공사 중단은 물론 사업 변경 및 취소를 할 수 있다는 의지를 표명해야 한다"며 "당장 불필요한 공사의 경우 국비도 반납할 수 있다는 의지가 강조돼야 한다"고 덧붙였다.이들의 주장은 작천보 등 쟁점을 놓고 다음달 초 입장 조율을 시도할 충북도 4대강 사업 검증위원회를 압박하는 것으로 해석돼 주목된다.이날 성명에는 이광희·김도경·장선배·윤성옥·황규철·정지숙·김영주·임헌경 의원 등이 참여했다. 한편 충북도의 4대강 검증 작업이 진척을 보지 못하는 가운데 다음달 초 주요 쟁점에 대한 이견 조율이 시도될 예정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작천보의 경우 도와 일부 위원들은 수질개선, 수량 확보를 위해 기존 고정식에서 가동형으로 개량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입장이지만
이시종 충북지사가 충청권을 담당하는 특별지방행정기관의 충북 이전 노력을 주문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이 지사는 30일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세종시에는 중앙부처가 이전하고, 대전에는 외청들이 위치해 있다"며 "지방 균형발전 차원에서 특별지방행정기관은 충북으로 이전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이 지사는 그러면서 "이 문제가 충청권 3개 시도 광역협의체에서 공식적으로 검토될 수 있도록 추진하라"고 지시했다.이 지사는 유치 대상 특별지방행정기관을 명시하지는 않았지만, 충청권이 업무 영역인 대전지방국토관리청, 충청체신청, 금강유역환경청, 대전지방국세청, 대전지방고용노동청 등을 염두에 둔 것으로 분석된다. 특별지방행정기관 유치에 나설 경우 이들 기관의 주소지인 대전시와 갈등이 예상돼 도의 추진의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 장인수기자
올 하반기부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나 국비가 지원되지 않아 도내 자치단체들의 재정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행정안전부는 취약 계층 일자리 사업인 희망근로 사업이 지난 7월 종료됨에 따라 이를 대신해 이달부터 올해 말까지 자치단체에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을 추진토록 지시했다. 취약계층을 위한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오는 12월까지 연간 5만명 규모로 추진한다는 것이 행안부의 구상이다. 행안부는 또 청년실업률 해소를 위해 청년 CEO 3천200명을 육성하고 창업공간을 확대하는 청년실업 프로젝트를 16개 시도별로 200개 규모로 내달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충북도와 일선 시·군들은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명품 녹색길 조성, 생활형 자전거 인프라 구축, 희망의 집수리사업, 취약지역 정비 등 지역 녹색 일자리 사업 분야와 희망마을 프로젝트, 마을특화 및 향토자원 조사, 다문화가족 지원 등 희망일자리 분야로 나뉘어 추진 중에 있다. 도는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에 도비 및 시·군 경상경비와 축제경비 절감분 153억원과 지역상생발전기금 49억원 등 총 202억원을 투입해 도내 취약계층 2천62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복안이다.그러나 희망근로사
세종시의 법적지위와 관할구역 등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돼 관심이 쏠리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20일 중앙부처를 세종시로 이전하기 위해 '중앙행정기관 등의 이전계획 변경'을 확정해 20일 관보에 고시했다. 관보 고시 이후 국회서 계류 중인 '세종시 설치 특별법'제정은 행정도시 사업추진에 있어서 가장 시급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특별법을 통해 세종시 관할구역과 법적지위, 출범시기 등을 확정해야 지방공공기관 규모나 실시계획 등이 수립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최근 3개 시도 및 의회, 지역 정치권, 시민단체로 구성·출범한 세종시 정상추진 충청권 공동대책위원회는 9월 정기국회, 늦어도 올해 안에는 세종시설치법을 제정한다는 것을 제1목표로 설정했다.공대위는 1년여째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계류 중인 세종시설치법을 손질해 충청권 모두가 만족하는 '단일안'을 만들어 통과시킨다는 구상이다. 현재 세종시의 법적 지위는 큰 틀에서 가닥을 잡아가고 있는 분위기다. 행정도시 정상추진 충청권 공동대책위원회는 30일 세종시 법적 지위를 '정부 직할의 광역특별자치시'로 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공대위는 이날 충북도의회 회의실에서 제1차 운영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
충북도가 현안사업 대처역량 강화를 위해 태스크포스(TF)인 정책연구팀을 구성해 운영한다. 실·국별로 5-6명씩의 공무원에 특정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정책연구팀은 현안사업에 대한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연구와 토론 등을 거쳐 해결 방안을 제시하게 된다.도는 중요 사안에 대해선 도지사와 실·국장,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토론회를 수시로 갖기로 했다. 도는 또 직원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현안사업에 접목하기 위해 내부 행정망에 의견개진코너를 운영키로 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정책연구팀은 실무 공무원과 전문가들이 정기적으로 만나 현안사업의 해법을 마련하는 기구"라고 설명한 뒤 "앞으로 도정운영에 있어 문제 해결능력이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한국수력원자력 괴산발전소(괴산댐)가 초당 150t의 물을 방류하고 있다. 22일 괴산발전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괴산댐 수위는 129.9m로 계획 홍수위 136.93m를 밑돌고 있다. 괴산댐은 홍수기(6월 21∼9월 20일)를 맞아 지난 20일 오전 10시부터 수문을 열고 수위를 조절하고 있다. 지난 20~21일 밤 사이 유입량이 크게 늘자 21일 오전 한때 수문 7개 전부를 열고 초당 200㎥ 이상 방류했다. 이에 충주 등 댐 하류 지역 시·군은 인접 주민들에게 "안전한 곳으로 이동해 달라"는 재난문자를 배포했다. 괴산댐이 방류량을 늘리면 하류인 괴산과 충주의 달천 수위가 급격히 상승하게 된다. 괴산댐은 강우 유입량 증가에 대비해 초당 800t까지 수문 방류 승인을 받아 놓은 상태다. 괴산발전소 관계자는 "홍수위 기간에는 인위적으로 수문을 조절하지 않고 유입량 전부를 방류하고 있다"며 "비가 올 때에는 하천 출입을 자제하고, 사전 예방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