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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체장·도의원 평균재산 7억

이시종 지사 9억·한범덕 시장 6억원
120억 오수희 청주시의원 가장 많아

  • 웹출고시간2010.08.31 19:11:0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6.2지방선거에서 새로 선출된 충북지역 단체장과 도의원들은 평균 7억원의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군의원의 평균 재산액은 7억4천500여만 원으로 집계됐다.

행정안전부는 6·2지방선거에서 새로 당선된 충북지사를 비롯한 단체장 7명, 도의원 32명 등 모두 39명의 재산변동 내역을 31일 관보를 통해 공개했다. 충북도는 시·군의원 당선자 84명의 재산변동 내역을 9월1일자 도보를 통해 공개한다.

이시종 지사는 본인 소유 토지 1천539만 원과 본인과 배우자 명의의 서울과 충주의 아파트 11억여 원, 본인과 장·차남 명의의 자동차 4천여만 원, 예금 3억5천900여만 원, 채무 5억 원 등 9억5천780만7천원을 신고했다.

김형근 충북도의회 의장은 배우자 명의의 아파트 1억1천500만 원과 본인 및 배우자 등의 예금 1억5천300여만 원, 채무 1억300여만 원 등 5억2천540만4천원을 신고했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청원군 미원면 본인 소유의 토지 730만원과 본인 명의의 서울 광진구 아파트 등 건물 3억7천700여만 원, 예금 1억5천800여만 원, 채무 7천만 원 등 6억2천600만 원을 신고했다.

김영만 옥천군수는 마이너스 재산(3천46만2천원)을 신고했다.

도의원 가운데 최병윤 의원(음성 1)은 본인 소유 토지 40억8천800여만 원과 본인과 배우자 명의의 건물 6억여 원, 본인과 배우자 등의 예금 5억6천200여만 원, 주식 15억8천500여만 원, 골프회원권 4개 3억6천300만 원 등 모두 53억5천451만2천원을 신고해 재산이 가장 많았다.

김도경 도의원(청원 2)은 배우자 명의의 밭 1천377만 원, 배우자와 장남의 자동차 780만 원, 본인과 배우자 장남의 예금 1천여만 원, 채무 9천400여만 원 등 마이너스 재산(6천320만5천원)을 신고했다.

시·군의원 중 재산이 가장 많은 사람은 오수희 청주시의원으로 120억9천859만5천원을 신고했다. 송석호 충주시의원도 77억290만3천원을 신고했다.

박계용 영동군의원은 -6천775만9천원을, 김순옥 음성군의원은 -6천310만3천원을 각각 신고해 부채가 더 많았다.

공직자들의 자세한 재산 내역은 전자관보(http://gwanbo.korea.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행정안전부가 공개한 단체장들의 재산신고액은 다음과 같다.

△이시종 충북지사= 9억5천780만7천원 △한범덕 청주시장= 6억2천620만7천원 △우건도 충주시장= 2억9천376만8천원 △최명현 제천시장= 4억8천754만2천원 △이종윤 청원군수= 5억5천519만8천원 △정상혁 보은군수= 1억5천278만3천원 △김영만 옥천군수= -3천46만2천원

/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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