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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사업 잠정 중단하라"

충북도의원 8명 성명

  • 웹출고시간2010.08.30 19:33:0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의원 8명이 "4대강 사업 검증활동 기간에 충북도 대행 공사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30일 성명을 내고 "검증위원회가 목표로 잡았던 4대강 사업 전면 재검토를 위한 논의가 시작됐음에도 공사 진행으로 환경파괴가 이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그러면서 "도와 검증위는 4대강 사업 반대의지를 보여야 새로운 지방정부의 탄생을 요구했던 도민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어 "검증위 결과에 따라 공사 중단은 물론 사업 변경 및 취소를 할 수 있다는 의지를 표명해야 한다"며 "당장 불필요한 공사의 경우 국비도 반납할 수 있다는 의지가 강조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들의 주장은 작천보 등 쟁점을 놓고 다음달 초 입장 조율을 시도할 충북도 4대강 사업 검증위원회를 압박하는 것으로 해석돼 주목된다.

이날 성명에는 이광희·김도경·장선배·윤성옥·황규철·정지숙·김영주·임헌경 의원 등이 참여했다.

한편 충북도의 4대강 검증 작업이 진척을 보지 못하는 가운데 다음달 초 주요 쟁점에 대한 이견 조율이 시도될 예정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작천보의 경우 도와 일부 위원들은 수질개선, 수량 확보를 위해 기존 고정식에서 가동형으로 개량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입장이지만 환경단체 위원들은 수생생태계 파괴 우려 등을 이유로 공사불가 방침을 고수하며 맞서고 있다.

/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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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