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상당경찰서가 6일 농번기를 맞아 이륜차와 농기계 증가로 인한 교통사망사고를 예방하고자 충북 청주시 상당구 남일면 이장단 등을 상대로 마을 주민들의 농기계 안전 운행 당부 요청과 함께 교통안전포스터 등을 통한 홍보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동부소방서는 소방의 역사적 자료 보존과 연구를 위한 소방유물 수집·기증 운동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유물은 역사적 의미가 있으면 소방 관련 사진부터 문헌, 서적, 물품, 의복, 장비·차량, 작은 배지까지 크기와 종류에 상관없이 기증가능하다. 선정된 소방유물은 오는 2024년 개관 예정인 국립소방에 전시된다. 기증 참여 방법은 소방유물자료관(http://firemuseum.or.kr))에서 '소장유물 기증운동' 클릭 후 '소방유물 기증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 청주 무심천 벚꽃길이 '코로나 사태'라는 어두운 터널을 지나 3년만에 다시 활기찬 봄날을 맞고 있다. 정부가 일상 회복 전환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완화하고 있고, 실외 마스크 착용 해제도 검토하고 있기 때문이다. 코로나 장기화로 피로감이 쌓인 시민들은 이번 일상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표출했다. 5일 벚꽃을 구경하러 나온 김모(40)씨는 "지난해는 차를 타고 벚꽃을 보는 것에 만족했지만, 올해는 거리두기도 완화되고 답답한 마음에 나오게 됐다"며 "아직 벚꽃은 만개하지 않았지만 걸으면서 벚꽃을 보니 좋다"고 말했다. 이모(25)씨도 "친구들이랑 벚꽃구경하러 같이 나왔다. 지난해는 벚꽃을 보고 싶어도 코로나에 감염될까봐 참았다"며 "확진자가 많이 나오는 상황이지만 무뎌져서 신경쓰지 않고 나왔다. 봄 기운을 만끽해서 좋다"며 웃음을 지었다. 청주 벚꽃은 이날 만발했다. 지난해보다 10일 정도 늦은 날짜다. 다가오는 주말에는 봄 정취를 느끼려는 시민들로 가득찰 것으로 보인다. 일상의 많은 변화를 가져온 코로나19 사태는 벚꽃구경의 방식도 변화시켰다. 코로나 이전 시민들은 벚꽃길을 걸으면서 벚꽃을 만끽했다면, 이
[충북일보] 청주상당경찰서가 5일 충북 청주시 상당구 성안길 소재 귀금속판매업 청주지회를 방문해 범죄예방 간담회를 실시하고 있다.
[충북일보] ㈜태인이 5일 충북모금회를 방문해 경북, 강원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천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청원경찰서가 5일 10기 외국인 유학생 치안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하고 있다. 중국 유학생 11명, 베트남 유학생 19명으로 구성된 이번 10기 서포터즈는 앞으로 1년 동안 외국인 유학생 밀집지역인 충북 청주시 청원구 내덕동 안덕벌 지역을 중심으로 경찰관과 합동으로 순찰하고 범죄예방 교육 및 치안활동 관련 다양한 경찰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충북일보] 국민의힘 정우택(청주 상당·충북도당위원장) 의원이 자신의 아버지를 친일 인사라고 주장한 독립유공자 후손 단체 대표를 명예훼손으로 경찰에 고소했다. 지역정가 등에 따르면 지난달 정 의원은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독립유공자 유족단체 대한민국건국회 동제사 대표 A씨를 고소했다. A씨는 지난 2월 청주 상당구 재선구 앞둔 상황에서 입장문을 통해 "정운갑(정의원 부친)은 민족문제연구소가 2005년 8월 광복 60주년을 맞아 발표한 친일 인사 명단 3천95명과 2006년 서울대 일제 잔재 청산위원회가 선정한 '서울대 친일인물 12인'에 이름이 올라와 있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지난 4일 A씨를 피고소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진행중인 사안으로 정확한 내용은 확인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동부소방서는 이달 중순까지 관내 소방용수시설 762곳과 미이관 소화전 340개, 비상소화장치 131곳에 대한 일제점검·정비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소방용수시설 출수 확인을 통한 정상작동 여부 △소방용수시설의 사용상 장애요인 현지 시정조치 △표지판, 보호틀 등의 보조시설 설치 상태 확인 △소방용수시설 관리ㆍ사용에 대한 주민 대상 사용법 교육 등이다. 대형 공장지역 인근 소방용수시설은 대상물과의 거리, 토출량 등을 현장대응활동에 적용해 면밀히 점검할 예정이다. 김상현 청주동부소방서장은 "철저한 점검을 통해 불량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정비할 예정"이라며 "상시 사용 가능 상태를 유지해 유사시 시민의 소중한 인명·재산 보호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mail.net
[충북일보] 청주흥덕경찰서가 5일 충북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 운천초등학교 앞에서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흥덕지회 등과 함께 어린이 등굣길 교통안전 합동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충북일보] 무공수훈자회 충북지부 봉사단이 지난 4일 충북 청주시 상당구 낭성면 지산리에 위치한 배추 농가를 방문해 인력난으로 고생하는 배추 농가에 일손을 보태고 있다.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