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 의용소방대연합회와 전통시장 상인연합회가 지난 12일 화재예방과 자율 안전관리체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있다.
[충북일보]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는 13일 ㈜경보전설이 희망나눔 실천기업에 204번째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옥천군 소재 통신, 소방 시설 공사 20년차인 경보건설은 매월 20만 원을 정기후원하며 나눔을 실천한다. 김정혁 ㈜경보전설 대표는 "그동안 대한적십자사에 개인적으로 후원하고 있었지만, ESG경영에 관심을 갖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경보전설의 이름으로 희망나눔 실천기업에 가입했다"며 "지역사회와 어려운 이웃들에 희망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13일 신임 소방공무원 54명이 임용장을 수여받은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들은 앞으로 도내 12개 소방서에 배치돼 화재·구조·구급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충북일보] 청주동부소방서는 13일 '21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공모에 청주 기업체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21회 대한민국 안전대상은 소방대상물의 자율적 안전관리 유도와 안전한 기업경영 문화를 확대하기 위해 운영된다. 공모 분야는 △우수 기업상 6개분야(서비스, 공공서비스, 에너지, 건설, 제조, 운수·창고·통신) △공로상 3개분야(우수제품, 단체·개인, 소방공무원 표창) △안전문화 콘텐츠 공모상 2개분야(UCC, 웹툰) 등이다. 공모 자격은 우수 기업상의 경우 최근 3년간 소방방재 관련 피해사실이 없어야 한다. 또한 산업 재해율이 동종업종 평균 이하로 안전관리가 우수해야 한다. 우수기업과 공로상은 오는 6월 13일까지, 콘텐츠 분야는 6월 30일까지 접수한다. 최종 수상은 오는 10월 중 시상할 예정이다. 접수 등 문의 사항은 한국안전인증원(☏02-6291-0107)으로 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안전인증원이나 소방산업기술원, 소방안전원, 소방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옥천군민 A씨는 지난해 친구들과 함께 민물고기 낚시로 잡은 쏘가리를 즉석에서 먹었다. A씨는 최근 혹시 몰라 장내기생충 검사를 한 결과 간흡충에 감염됐다는 사실을 알았다. A씨처럼 봄철을 맞아 민물고기 섭취 수요가 증가해 도민들의 각별한 관심과 주의가 요구된다. 최근 기온 상승으로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기생충 활동도 활발해져 민물고기를 익히지 않고 먹는 것은 위험이 뒤따른다. 더욱이 회충 등 토양매개성 기생충 감염률은 거의 없어진 반면, 식습관을 통한 식품매개기생충은 여전히 존재해 우려가 제기된다. 질병관리청 '2021년 위험지역 장내기생충 발생 현황 조사(장내기생충 질환 유행지역 주민 2만1천410명 대상)'에 따르면 전체 장내기생충별 감염률은 5.2%로, 간흡충 3.3%, 장흡충 1.6%, 편충 0.3% 순으로 나타났다. 다만 회충 등 토양 매개 기생충은 검출되지 않았다. 최근 5년간(2017~2021년) 국내 주요 기생충 질환인 간흡충 감염률은 △2017년 4% △2018년 4.1% △2019년 3.1% △2020년 3.8% △2021년 3.3%로 감소추세다. 지난해의 경우 지난 2011년 간흡충 감염률 11.1%
[충북일보] 충북검도회는 지난 8~10일 전남 무안에서 개최된 64회 춘계전국대학연맹전에서 충북대 전진우가 남자1부 저학년부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전진우는 개인전 결승에서 성균관대 김용하를 2대0으로 물리치고 우승을 거머줬다. 전진우는 "이자리에 오기까지 열심히 지도해주신 충북대 민병주 감독님과 지도 교수님들께 감사드린다"며 "항상 묵묵히 응원해주시는 부모님과 가족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상당경찰서는 12일 1회 한별수사관에 사이버팀 박준호 경장을 비롯해 지능팀 인시우 순경, 경제팀 국승헌 경장이 선발됐다고 밝혔다. 내부 명칭 공모를 통해 사용하게된 한별이라 의미는 크고 밝은 별이라는 순수 우리말이다. 인터넷물품사기·공직선거법위반·중고차거래사기 등의 사건 해결에 기여한 수사관 중에 최고의 역량과 자질을 갖춘 수사관을 매분기 선발 포상하고 있다. 이번에 선발된 박준호 경장은 인터넷 카페에서 휴대폰을 수시로 바꿔가며 피해자 45명에게 1천600만 원을 편취한 상습 사기범 등을 검거한 공로로 선발됐다. 인시우 순경은 20대 대통령선거 공직선거법위반 피의자 등을 검거한 공로로, 국승헌 경장은 중고거래와 주유대금 미지급 수법으로 10명에게 1천만 원의 피해를 입힌 피의자 등을 검거·구속한 공로로 각각 선발됐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수년간 운전기사에게 폭언과 갑질을 한 혐의로 법정에 선 김윤배 전 청주대 총장이 강요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12일 청주지법 형사3단독 고춘순 판사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김 전 총장은 변호인을 통해 "피해자 부수 업무는 피해자 스스로 했거나 피고인의 정당한 요구로 한 것으로 강요죄 구성요건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공소사실을 부인했다. 그러면서 "피해자가 한 일은 당사자간 묵시적 합의로 이뤄진 부분으로 폭행·협박 등의 행위는 없었다"고 덧붙였다. 김 전 총장은 운전기사 A씨에게 수년간 근로계약에 없는 사적 업무를 시키고 폭언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전 총장의 운전기사로 일해온 A씨는 지난 2020년 8월 심근경색으로 숨졌다. A씨 유족들은 유품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김 전 총장의 욕설과 폭언이 담긴 휴대전화 녹음 파일 등을 발견했다. A씨가 남긴 녹음파일과 업무수첩에는 쓰레기 치우기, 개밥주기, 구두닦기 등의 허드렛일을 한 정황이 있었다. 유족 측은 A씨가 숨진 원인을 갑질로 인한 스트레스로 보고, 지난 2020년 11월 김 전 총장을 청주지검에 강요죄로 고소했다. 한편, 김 전 총장은 지난 2017년 12월 업무상횡령죄로 대법
[충북일보] 청주동부소방서는 12일 봄철 캠핑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늘어남에 따라 봄철 캠핑에 대한 안전수칙을 당부하고 나섰다. 주요 내용은 △전기, 가스용품 등 KC 마크 확인 △삼발이 크기에 맞는 조리기구 사용 △가스 주변에 가연성 물질 두지 않기 △밀폐된 공간에서 가스용품 사용 금지 등이다. 김상현 청주동부소방서장은 "안전 수칙을 준수해 안전하고 즐거운 캠핑이 되길 바란다"며 "캠핑 중 화재나 안전사고 발생 시 즉시 119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장애인체육회가 12일 충북 진천군 초평면에 위치한 스노보더 국가대표 이충민(진천군장애인체육회)의 상추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