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국제라이온스협회 충북지구가 20일 서원구청을 방문해 서원구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300만 원 상당 코로나 극복 비대면 놀이키트를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굿네이버스 충북지부와 충북어린이집연합회가 지난 19일 아동권리 증진과 나눔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굿네이버스 충북지부는 협약을 맺은 후 충북어린이집연합회에 1천만 원 상당의 방역·위생용품 키트를 전달했다.
[충북일보] 청주동부소방서는 다음달 8일 부처님 오신날 봉축행사 대비 관내 전통사찰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소방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됐던 봉축행사가 올해 재개될 것으로 예상, 연등 설치, 촛불ㆍ전기 사용 증가로 각별한 화재 안전이 필요해 예방대책을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소방관서장 전통사찰 현장 방문 안전컨설팅 △전통사찰 등 소방특별조사 추진 △특별경계근무 및 출동태세 확립 △전통사찰 인근 소방차량 진입로 확인 등이다. 김상현 청주동부소방서장은 "올해 부처님 오신 날 행사가 재개돼 화기 취급 등으로 각별한 화재 예방이 요구된다"며 "전통사찰 취약요인에 대한 지도점검과 관계자 안전지도를 통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일상 성큼' 기대감 Vs '글쎄' 회의감·우려감 [충북일보] 지난 18일부터 시민들의 생활을 옥죄였던 사회적 거리두기가 25개월만에 사실상 해제됐지만, 포스트 오미크론을 앞두고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한발짝 일상으로 성큼 다가왔다는 기대감을 내비치는 반면, 해제 자체에 대한 회의감과 함께 감염 재확산의 우려의 목소리도 높다. 지난 3년간 사회적 거리두기 제한은 자영업자에게 많은 영업 손실과 고통을 안겨줬다. 자영업자들 사이에서는 이번 조치에 기대감과 회의감이 섞인 반응이다. 홍경표 성안길번영회 회장은 "코로나 이후로 성안길 매출이 대략 30~50% 감소했다. 이번 거리두기 제한 해제로 가족단위 방문객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간절히 바랬던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돼 다행이다. 다만 식자재 가격과 배달료 상승 부분이 해결해야 할 숙제다. 성안길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늘어나면 매출도 증가할 것으로 본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손님이 뜸했던 전통시장도 다시 고객들의 발걸음이 많아져 활기찬 분위기로 가득찰 것을 기대하는 눈치다. 이명훈 충북상인연합회 회장은 "보통 전통시장은 오후 3~5시가 손님들이 많은 시간대지만 코로나로 발길이 뚝
[충북일보]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은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장애인이 차별없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장애인에 대한 인식과 정책은 과거보다 많이 개선됐지만 아직 갈길이 멀다. 다가오는 6월 1일 8회 지방선거에서 각 당의 후보들의 장애인공약이 중요한 이유이기도 하다. 대부분 후보들은 장애인 이동권 보장과 일자리 확대·재정적 지원 등을 통한 장애인 자립생활 여건 조성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충북지사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김영환 예비후보는 △장애인 재활병원 건립 △장애인 이동권 개선(저상버스·해피콜 등 특별교통수단 확대) △기업체 장애인 의무고용 준수 지도 △장애인 연금 현실화 △장애인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 확대(발달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등) △장애인회관 도내 모든 시·군 건립 추진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국민의힘 박경국 예비후보는 △중증장애인 활동지원 사업 확대를 통한 장애인 활동권 강화(적용대상·활동지원 시간 확대) △장애인 이동권 강화(市 저상 시내버스 증차·군 지역 저상 시내버스 보급, 장애인 해피콜 확대, 시각장애인 안내견 보급 확대 등) △4차산업혁명 관련 일자리 확대(빅데이터 등
[충북일보] 충북자유민주시민연합은 19일 성명서를 통해 "더불어민주당의 충북도지사 노영민 예비후보 공천은 충북도민에 대한 명예훼손"이라며 "더불어민주당은 즉각 공천을 철회하라"고 주장했다. 이 단체는 "노영민 예비후보를 문재인 정권의 부동산정책실패와 부동산 투기에 책임 있는 자로 인정하고도 충북지사 후보로 공천했다"며 "이는 도지사가 앞장서서 충북 부동산 투기를 조장하라고 더불어민주당이 공천한 것인지 묻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노영민 예비후보는 부동산 투기 지적이 일자 청주집을 매각하고 서울집을 선택해 지역구 시민들을 배신한 바 있다"며 "또한 카드체크기 책장사 국회의원의 오명까지 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더불어민주당은 노영민 예비후보에 대한 공천을 즉각 철회하고 상처받은 충북도민에 정중히 사과하라"면서 "노영민 예비후보는 자신을 성찰하고 즉각 정치에서 은퇴하라"고 강조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진천군장애인복지관과 진천청년회의소는 42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19일 진천군장애인복지관에서 진천군지역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충북일보] 술자리에서 장난을 치는 지인을 흉기로 위협한 20대 외국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19일 태국 국적 외국인 A씨를 특수협박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6일 오전 10시 40분께 충북 청주시 서원구 죽림동 한 식당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같은 국적 B씨를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자신보다 어린 B씨가 장난을 쳐 화가 나 식당 주방에 있는 흉기를 들고 온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 청주 한 야산에서 40대 남성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9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35분께 충북 청주시 상당구 용정동 것대산에서 4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발견 당시 A씨의 시신은 부패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였다. 경찰은 현장에서 지갑 등 유류품을 통해 A씨의 신원을 확인했다.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 확인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계획이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상당경찰서가 19일 자체 가정폭력 가해자 성행교정 프로그램 '온(溫)가정 만들기'의 일환으로 청주가정폭력상담소, 청주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