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남부보훈지청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8일 육군 37사단 111여단 3대대를 방문해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위문금 1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검도회는 충북공업고등학교가 지난 3~5일 경북 청송군에서 개최된 31회 회장기 전국 중·고교 검도대회에서 여자 고등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 충북공업고는 1회전에서 경기 발곡고를 3대 0으로, 2회전에서 경기 과천고를 2대 0으로 각각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다. 이어 결승전에서 강원 원통고를 2대 0으로 누르고 우승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서부소방서는 8일 LG생활건강에서 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500세트(1천200만 원 상당)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오는 7월부터 청주시 서원구·흥덕구의 노인, 장애인, 저소득층 등을 대상으로 우선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채열식 서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을 기증해주신 LG생활건강 관계자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추후 화재취약계층의 안전한 주거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남부보훈지청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8일 보은경찰서와 보은소방서를 찾아 '보훈이 쏜다! 고맙습니다, 우리 영웅!' 캠페인 일환으로 커피트럭을 지원하며 응원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흥덕경찰서가 8일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 LG청주어린이집을 방문해 원생·교사 25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소방본부가 8일 청주 청남대관리사업소에서 도정협력 강화를 위한 충북 의용소방대장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 사진은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워크숍에서 특별강연을 하고 있는 모습.
[충북일보] 충북자치경찰위원회와 (사)충북주민자치회가 8일 위원회 소회의실에서 도민 소통·공감과 자치경찰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있다.
[충북일보] 경찰청은 8일 시도자치경찰위원회와의 협의 절차를 거쳐 총 6명의 치안정감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단행한 치안정감 인사에서 경찰청 차장에 윤희근 경찰청 경비국장, 서울경찰청장에 김광호 울산경찰청장을 내정했다. 또한 경찰대학장에 송정애 경찰청 경무인사기획관, 부산경찰청장에 우철문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수사기획조정관, 인천경찰청장에 이영상 경북경찰청장, 경기남부청장에 박지영 전남경찰청장이 각각 내정됐다. 이들은 경찰청장 추천과 행안부 장관 제청, 국무총리, 대통령 재가를 거친 후 오는 10일자로 정식 임명될 예정이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 진천에서 빚을 갚으려고 대낮에 택시기사를 흉기로 위협해 금품을 뺏으려고 한 2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진천경찰서는 8일 특수강도 등의 혐의로 A(25)씨를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일 오전 11시 15분께 진천군 문백면 한 도로에서 택시기사 B(60)씨를 흉기로 위협해 금품을 빼앗으려 한 혐의다. B씨의 저항으로 미수에 그친 A씨는 그대로 달아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인근 거리에서 A씨를 붙잡았다. A씨는 빚 독촉에 시달려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충북 제천에서 담배 외상을 거절한다는 이유로 흉기로 편의점 종업원을 위협해 금품을 훔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제천경찰서는 8일 특수강도 등의 혐의로 A(55)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7시 42분께 충북 제천시 서부동 한 편의점에서 담배 외상을 해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흉기를 들고 여종업원 B(50)씨를 찌르려고 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B씨가 외부로 도망치자 A씨는 편의점에서 담배 2갑을 훔친 뒤 달아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A씨를 자택에서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최근 청주시 미호강변에서 아주 기묘한 장면이 벌어지고 있다. 새벽에 수백여 명의 인파가 강변 공원 앞에 줄을 서있는 낯선 장면이 목격되고 있다. 젊게는 30대에서 많게는 70대 노인까지 행렬에 참여하고 있고, 어떤 이들은 아예 돗자리를 펴고 길바닥에서 잠을 청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충북일보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직접 확인해 본 결과 이들은 미호강 파크골프장에서 '2025 생활스포츠지도자' 실기·구술 시험을 보러온 응시자였다. 그렇다면 이들은 왜 이 야심한 시간에 줄을 서고 있었을까. 그 이유는 파크골프 종목 생활스포츠지도자 2급 자격증을 따기 위한 공식 시험장이 전국에서 청주 딱 한 곳이기 때문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3천여 명의 응시자들이 서로 연습기회를 얻기 위해 새벽부터 줄을 서는 진풍경이 펼쳐지는 것이다. 한 응시자에게 왜 이렇게 줄을 서는 것이냐고 묻자 "밤 11시부터 줄을 서도 새벽 5시 30분 파크골프장 개장시간에 대기번호 후순위를 받을 정도"라며 "줄을 서지 않으면 입장조차도 불가능하다"고 답했다. 춘천에서 왔다는 또 다른 응시자는 "사람이 너무 몰려서 하루 1번 겨우 연습하는 상황인데 이마저도 전날부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청주시설관리공단을 도시공사로 전환하는 절차에 들어갔다. 16일 시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청주시의회 정례회에 '청주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를 상정할 예정이다. 시가 시의회에 상정한 조례안에는 기존 청주시설관리공단의 기능을 확장해 도시개발사업과 위수탁·대행사업을 수행하는 통합형 공사를 만드는 방안이 담겼다. 시가 공사 전환을 추진하는 것은 앞으로 지역에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다양한 개발사업을 타 기관에게 맡기지 않고 직접 추진하기 위해서다. 현재 청주시는 개발사업을 주도할 주체가 없어 대부분의 개발사업을 LH나 충북개발공사, 민간사업자에게 맡기고 있는 상황이다. 또 시설관리 위주로 운영되고 있는 현재의 청주시설관리공단으로는 각종 개발사업을 처리할 여건이 안된다는 것도 시가 새로운 컨트롤타워 조직 구성을 서두르고 있는 이유다. 더욱이 청주시는 반도체와 이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 산업의 중심지역이고 공항과 철도, 도로 모두 발달해 앞으로의 개발 수요는 차고 넘치기 때문에 도시공사 전환이 꼭 필요하다는 것이 시의 주장이다. 시는 시설공단이 도시공사로 전환되면 도시개발에 따른 이익이 지역에 환원할 수 있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