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의료원 공공의료본부 공공보건의료협력팀과 감염관리실이 27일 본관 로비에서 내원객들을 대상으로 안전한 일상회복을 위한 2022 감염관리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충북일보] 굿네이버스 충북지부는 세계시민교육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 '글로벌 유스 네트워크(Global Youth Network)' 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글로벌 유스 네트워크는 국내외 청소년들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교육부, 외교부, 환경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함께한다. 이번 발대식은 지난 17일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9개국(몽골, 방글라데시,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아프리카 7개국(르완다, 말라위, 모잠비크, 에티오피아 등) 50여 개 학교 약 360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16개국 청소년들은 오는 7월까지 총 6회에 걸쳐 국제사회 주요 이슈인 기후위기 해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이영찬 굿네이버스 충북지부장은 "성장하고 있는 아동, 청소년들은 우리가 살아갈 미래 환경과 현재 우리가 직면한 기후위기상황에 대해 이해하고 대처해야한다"며 "여러 국가 아이들이 기후위기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함께 환경보호를 실천함으로써 세계시민으로 성장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
[충북일보] 청주동부소방서는 여름 휴가철 물놀이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과 교육훈련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매년 운영되는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안전사고 사전 예방과 수난사고 인명피해 저감을 통한 안전한 물놀이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오는 7월 1일부터 8월 말까지 운영되며 관내 주요물놀이 장소인 옥화대와 금관숲 2곳에 1일 각각 2명(총 12명)이 배치된다. 이날 기본근무요령과 물놀이 안전수칙, 인명구조기법, 응급처치 등 사전 안전교육도 실시했다. 김상현 서장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는 안전수칙을 준수하지 않아 발생하는 사고가 대부분을 차지한다"며 "꼼꼼한 예방활동과 체계적인 대응으로 올해 단 한건의 안전사고가 발생치 않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가 27일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 댁을 방문해 반찬배달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서부소방서는 소방행정과 소속 오인규 소방교가 '2021년 국민행복소방정책' 유공으로 소방청장 표창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19년 2월 소방에 입문한 오 소방교는 매사 능동적인 태도로 행정업무를 적극적으로 수행해왔다. 특히 △공장별 공정단계 분석을 통한 충북형 화재예방 대응대책 연구 △백신접종센터 소방특별조사 및 화재안전컨설팅 △전통시장·전통사찰·야영장 등 화재안전관리 강화 추진 등에 기여한 공이 크다. 채열식 서장은 "오 소방교는 효율적이고 실속있는 업무추진 능력이 장점"이라며 "앞으로도 기본을 토대로 끊임없이 발전하는 대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는 충북보과대 사격부가 지난 21일부터 창원 국제사격장에서 개최된 4회 창원특례시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5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25m권총 개인전 부문에 송현지(스포츠과학과 3년)와 전수진(스포츠재활과 2년)이 출전해 메달 결정전에서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을 차지했다. 특히 송현지는 올해 3개의 전국대회에서 연이어 금메달을 획득해 3연패를 달성했다. 황수빈(스포츠재활과 2년)은 결선 경기에서 김민서(한국체대)를 3히트(Hit) 차이로 따돌리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50m복사 개인전에서는 박예빈(스포츠 재활과 2년)이 대회신기록(종전 616.6점) 618.6점을 기록하며 이아영(한국체대)과 황인영(한국체대)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열린 25m권총 단체전, 50m복사 단체전, 소총3자세 단체전,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은메달 4개와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동메달 1개를 각각 추가 획득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남부보훈지청이 지난 24일 제2연평해전 승전 20주년을 맞아 천안함 전사자 故안동엽 병장의 유족에게 대통령 내외 명의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25일 오후 1시 30분께 충북 청주시 서원구 사창사거리 인근 도로에서 A(45)씨가 몰던 승용차가 인도 위 변압기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보행자 B(26)씨가 얼굴 등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충격으로 변압기 절연유가 유출돼 한국전력은 단전 조치했다. A씨는 음주운전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충북체육회는 지난 24일 청주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과 친환경 소비 촉진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체육현장에서 많이 쓰이는 플라스틱 생수병의 사용량을 줄이고, 자원순환의 인식증진을 위한 사업 등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특히 체육회에서 추진하는 사업에 홍보용 물품 등을 적극 지원해 도내 많은 체육인들이 환경을 위한 각종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권우미 청주아이쿱생협 이사장은 "충북체육회와 함께 'No 플라스틱 캠페인'을 통해 체육현장에서 1회용품 폐기물의 발생을 최소화하고 올바른 재활용 분리배출과 친환경 소비를 실천하도록 홍보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아이쿱생협은 전국 90여개의 조합생협 가운데 청주지점으로 청주시 용담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친환경 유기농산물 직거래 매장인 '자연드림'을 운영하고 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충북스쿼시연맹은 충북 스쿼시팀이 지난 21일부터 나흘간 광주에서 개최된 '6회 광주광역시장배 전국 실업 스쿼시 선수권대회'에서 충북 스쿼시 사상 최초로 종합우승의 쾌거를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민우·이세현·이승준(충북체육회)과 박승민(한체대)은 단체전 결승전에서 부산팀을 만나 2대 1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민우는 개인전 금메달과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하며 2관왕을 찾지해 명실상부한 국내랭킹 1위 자리를 지켰다. 이세현도 개인전 은메달과 단체전 금메달을 차지하며 국가대표의 자존심을 지켰다. 이번 대회에서 충북이 종합 1위를 차지하며 최초의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2위는 광주, 3위는 경남도다. 김두환 충북스쿼시연맹 총감독은 "그동안 종합2위에만 머무른 대회가 많았고 언젠가는 꼭 종합우승을 할 것이라 목표를 세우고 준비를 해왔다"며 "자만하지 않고 따라와 준 우리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