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소방본부(본부장 정남구) 119특수대응단은 동계(해빙기) 내수면 수난 사고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증평 삼기저수지 일원에서 특수구조대원 및 증평소방서 구조대원간 합동 훈련에 돌입한다. 증평군에서의 수난사고 증가에 따라 훈련 장소를 선정했다. 충북소방본부 119특수대응단은 실제상황을 가정한 체계적인 훈련을 중점으로 수면의 특성, 최신 잠수기법 공유 등을 통해 대원 간 전문성 강화에 초점을 뒀다. 자세한 프로그램은 △개인 수준별 조편성 △잠수 전 안전사고 방지 교육 및 잠수계획 수립 △최신 잠수기법 공유 △2인 1조 수중수색법 숙달 △수중 비상상황 대비 조치 방법 △수신호 교육 등이 마련됐다. 송정호 119특수대응단장은 "이번 수난구조 장소는 다이버가 시야를 확보하기 어려움도 있고 추운날씨에 따라 다양한 변수가 많은 장소"라면서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훈련이 곧 실전이라는 생각으로 끊임없이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19특수대응단에서는 각종 수난사고 전문 인력을 조기 투입해 신속한 대응체계 확립을 구축하기 위해 스쿠버강사 및 테크니컬다이버 자격증 등을 소지한 구조대원들로 수난전문 구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병원(원장 김원섭)의 외상외과 의료진이 세계적인 학술지에 종설을 게재했다. 4일 충북대병원에 따르면 이진영·김세헌·예진봉·이진석·설영훈 외상외과 교수가 'World Journal of Emergency Surgery'에 'Integrating Acute Care Surgery in South Korea: Enhancing Trauma and Non-Trauma Emergency Care'라는 제목의 종설을 게재했다. World Journal of Emergency Surgery는 응급의학 및 외과 분야에서 상위 5% 이내의 저명한 국제 학술지로, 최근 5년간 인용지수(Impact Factor) 7.3을 기록하며 학술적 신뢰성을 인정받고 있다. 충북대병원 의료진이 게재한 종설은 한국 응급외과 시스템 발전을 위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는 평을 받는다. 한국의 권역외상센터가 외상외과 의사 부족과 자원 배분 문제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응급외과(Acute Care Surgery, ACS) 도입이 해결책이 될 수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ACS 체계가 응급 수술 관리의 질을 향상시키고 레지던트 교육 기회를 확대하며
[충북일보] 충북경찰청(청장 김학관)은 4일 최종상 수사부장 주재로 '과학수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다수의 사망자가 발생하는 대형재난 사건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희생자 신원확인을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는 과학수사관을 대상으로 한국형 재난희생자 신원확인 체계(K-DVI)를 교육하고, 기존 사례분석 등을 통해 충북경찰청 자체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재난 희생자 신원 확인(Disaster Victim Identification, DVI)체계는 다수 희생자가 발생한 재난 등에서 과학적 기법을 활용해 신속·정확하게 신원을 확인하기 위한 인터폴 표준절차를 말한다. 경찰청에서는 지난 2018년부터 K-DVI체계를 도입해 전국 시도경찰청에서 운영중이다. 최 수사부장은 "재난현장에서 희생자 신원확인은 경찰의 주요 임무"라며 "과학적 방법에 의한 신속하고 정확한 신원확인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향후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이 필요하다"며 대형재난 사건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절기상 입춘인 3일 최고기온이 영하권을 기록하며 강바람을 동반하는 '입춘 한파'가 찾아왔다. 매서운 강추위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3일 밤 9시를 기해 충북 전역에 한파주의보 또는 한파 경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괴산·충주·제천·음성·단양 등 5곳에는 한파경보를, 나머지 6개 시·군에 한파주의보를 각각 발령했다 한파 특보는 급격한 저온 현상으로 인한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한파경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5도 이상 떨어지거나 영하 15도 이하가 이틀 넘게 지속할 것으로 예상될 때, 한파주의보는 전날보다 기온이 10도 이상 하강하거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로 이틀 이상 지속될 때 발효된다. 4일 충북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5도에서 11도 정도의 분포를 보일 전망이다. 전날보다 10도 가량 급강하한 수치다. 이와 함께 북서쪽에서 강하게 남하하는 찬 공기가 차차 매우 강해지면서 충북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순간풍속 55㎞/h(15m/s) 이상으로 거세게 불 전망이다. 영동에는 3일 밤 9시를 기해 강풍주의보도 내려졌다. 강풍을 동반한 추위에 체감 온도는 더욱 낮을 것으로 예측된다. 3일 늦은 밤
[충북일보] 올 9월 충북자치연수원 자리에 조성이 예정된 충북도립미술관은 국내 광역 시·도 공립미술관 중 가장 늦게 개관하는 축에 속한다. 후발 주자인 만큼 기존 공립미술관의 성공 사례와 부족한 부분을 면밀히 분석하고 시행착오를 줄이는 것이 관건이다. 3일 기준 지역 거점 공립미술관은 전국에 11곳이 존재한다. 17개 광역 시·도 중 공립 미술관이 없는 지역은 충북, 세종, 강원, 경북, 충남 정도다. 충남은 이미 도립미술관 조성 공사의 첫 삽을 떴고 경북은 발빠르게 건립 절차를 밟고 있다. 충북의 경우 청주에서 제천으로 이전하는 충북자치연수원 부지를 활용해 도립미술관을 조성하겠다는 구상이 가시화 되고 있다. 계획대로 오는 9월에 준공된다고 해도 충북도립미술관의 개관은 전국 거점 미술관 중 늦은 편이다. 타 지자체보다 늦게 시작하는 만큼 빠르게 건립 절차를 밟는 것도 중요하지만 시행착오를 안 겪고 효율적으로 접근을 하는 것에 더욱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충북 미술사 정립이 우선이다. 미술사 연구는 전시, 교육 등에 비해 단기간에 할 수 없는 분야인만큼 중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도립미술관 건립 계획 단계에서부터 진행해야 한다. 현재
[충북일보]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유운기)은 '2025년 시민행복의 날' 첫 재능기부 활동으로 컬링 강습을 진행했다. 봉명지역아동센터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한 이날 컬링 강습은 청주시설공단의 조장연 주임과 양동재 주임의 지도 하에 진행됐다. 이번 강습은 안전교육을 비롯해 컬링의 기초부터 실전 게임까지 체계적으로 구성됐다. 특히, 기존에 컬링을 경험한 학생들은 심화반, 처음 접하는 학생들은 기초반으로 나눠 개개인의 실력에 따라 맞춤형 강습이 이뤄졌다. 강습에 참여한 한 학생은 "컬링을 다시 할 수 있어 기쁘고 저번보다 실력이 향상돼 매우 만족스럽다. 다음 컬링 수업이 벌써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 이사장은 "2025년 푸른 뱀의 해를 맞아 공단은 시민 행복을 최우선으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시설 발전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청주시설공단은 체육시설별 특화 프로그램으로 매월 시민행복의 날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 1천92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올해도 청주수영장, 실내빙상장, 청주인라인롤러경기장 등 공단 시설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의 행복 증진에 기여할 계획이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충북여성인력개발센터(센터장 김경민)가 오는 11일까지 2025년 충북여성인턴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충북여성인턴사업은 지난 2006년부터 시작한 전국 최초의 경력단절여성과 미취업여성을 위한 맞춤형 여성일자리 창출사업이다. 2024년까지 19년동안 약 1천400여 명을 배출해 도내 여성의 지속적인 경제활동 재참여에 기여했다. 올해는 41명의 충북여성인턴을 선발할 예정이다. 여성인턴은 늘봄학교행정지원분야(2025년 신설), 사회복지분야, 청소년지원분야, 평생학습지원분야, 마을활동가분야의 공공·사회서비스기관에 배치해 근무경험을 쌓는다. 센터는 이와 함께 직무교육, 멘토링프로그램과 각 분야별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조직생활과 직무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응시원서 접수는 충북의 각 시·군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여성취업지원센터에서 진행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도 누리집 또는 충북여성인력개발센터 누리집(https://www.womanhouse.or.kr)을 참고하거나 전화(043-258-0624)로 문의하면 된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민 나눔의 척도인 '사랑의 온도탑'이 105.6도를 기록하며 62일간의 여정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지난 31일까지 두 달간 연말연시 성금 캠페인인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2일 충북모금회에 따르면 목표 금액 104억 원의 105%인 109억8천100만 원이 모이며 14년 연속 100도 목표 달성을 기록했다. 대기록을 써냈지만 지난해 기록한 역대 최대 모금액 173억5천400만 원에 비하면 조금은 아쉬운 성적이다. 역대 충북의 캠페인 모금액은 지난 2011년 35억7천100만 원부터 매년 증가해 2020년 77억4천100만 원, 2021년 88억2천900만 원, 2022년 89억3천900만 원, 2023년 95억6천100만 원, 2024년 173억5천400만 원이다. 올해 캠페인은 지난해 12월 31일까지 54.5도로 더디게 올랐지만 중반부에서 러시를 보이며 이목을 끌었다. 캠페인 기간과 맞물려 진행된 '사랑이에게 기적을' 특별모금과 '제주항공 여객기사고 피해지원' 특별모금 등 2건의 특별모금액이 1월 2일 기준으로 나눔 온도에 집계되며 78도로 급상승했기 때문이다.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김원섭)이 성인 응급 진료 제한을 풀고 응급실을 정상 운영한다. 충북대학교병원은 3일 매주 수요일 시행되던 성인 응급 진료 제한 조치를 해제하고 응급실 정상 운영 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 병원은 의료진의 지속적인 피로와 인력 부족을 이유로 지난 2024년 10월 2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성인 응급 진료를 제한해 왔다. 이번 조치는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안전한 응급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된다. 소아 중증질환에 한해 소아 응급 진료 시 소아응급전담전문의 배치가 다소 원활하지 않아 일부 공백이 발생할 수 있으나, 가능한 범위 내에서 이를 보완할 계획이다. 김 병원장은 "의료진의 지속적인 피로와 인력 부족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시행했던 응급 진료 제한 조치 해제가 응급 의료 서비스의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의료진의 노력과 헌신을 바탕으로 모든 연령대의 환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응급 진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민성)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 지원을 위한 특별모금 기간을 오는 15일까지로 연장한다. 충북모금회는 지난 2024년 12월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 지원을 위해 특별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충북에서 모인 성금은 모금회 중앙회로 이관된 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피해자와 유가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 지원' 특별모금 성금접수는 농협 313-01-144258(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계좌로 받는다. 기부자는 충북모금회로 연락하면 기부금세제혜택을 신청할 수 있다. 충북모금회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자와 유가족께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한다"며 "많은 관심과 위로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12년만에 오페라하우스 조성 사업을 재추진한다. 지난 2013년에 이 사업이 무산된 이후 공식적으로 두번째 도전이다. 이를 위해 시는 최근 오페라하우스 조성사업을 대통령 선거 공약 건의사업으로 채택하고 충북도에 상정한 상태다. 도 역시 이 사업을 충북지역 공약으로 확정하고 각 정당별 후보자가 확정되는대로 건의사업 목록을 전달할 방침이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과 국민의힘 충북도당 등 각 정당에는 목록을 전달한 상태다. 시가 구상한 오페라하우스의 위치는 현재는 거의 사용되지 않고 있는 문화제조창 잔디광장 인근 창고동 건물 터다. 현재는 이 건물들을 사용하지 않으면서 시는 이 건물들을 철거한 뒤 그 위에 오페라하우스를 짓겠다는 구상이다. 이 사업에는 모두 737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것으로 산정했다. 총 부지면적 1만897㎡에 건물이 세워지고 객석은 500~1천석 규모로 지어진다. 시는 이곳을 오페라와 뮤지컬 등 특수 무대 구현이 가능한 전문 공연장으로 조성해 문화시설 간 역할 분담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오페라하우스 조성사업을 추진하며 시가 고민했던 부분은 사업성이다. 인구대비 사업성이 나오지 않으면 유령 시설로 전락할 우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12년만에 오페라하우스 조성 사업을 재추진한다. 지난 2013년에 이 사업이 무산된 이후 공식적으로 두번째 도전이다. 이를 위해 시는 최근 오페라하우스 조성사업을 대통령 선거 공약 건의사업으로 채택하고 충북도에 상정한 상태다. 도 역시 이 사업을 충북지역 공약으로 확정하고 각 정당별 후보자가 확정되는대로 건의사업 목록을 전달할 방침이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과 국민의힘 충북도당 등 각 정당에는 목록을 전달한 상태다. 시가 구상한 오페라하우스의 위치는 현재는 거의 사용되지 않고 있는 문화제조창 잔디광장 인근 창고동 건물 터다. 현재는 이 건물들을 사용하지 않으면서 시는 이 건물들을 철거한 뒤 그 위에 오페라하우스를 짓겠다는 구상이다. 이 사업에는 모두 737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것으로 산정했다. 총 부지면적 1만897㎡에 건물이 세워지고 객석은 500~1천석 규모로 지어진다. 시는 이곳을 오페라와 뮤지컬 등 특수 무대 구현이 가능한 전문 공연장으로 조성해 문화시설 간 역할 분담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오페라하우스 조성사업을 추진하며 시가 고민했던 부분은 사업성이다. 인구대비 사업성이 나오지 않으면 유령 시설로 전락할 우려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