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에 조성 중인 북카페에 시민들의 책 기증이 줄을 잇고 있다.청주시문화재단은 상당구 내덕2동 단지 내 1층과 2층 500여㎡에 문화예술이 함께하는 북카페로 조성하기로 하고 '내 인생의 책 한 권' 도서 나눔 운동을 지난 6월부터 전개하고 있다.현재까지 3천여권이 모이는 등 시민 참여가 잇따르고 있다.장백순 청주미술협회장은 아동 서적 200권을 기증했고, 강호생 충북미술협회장은 미술 전문서적 50권을, 청원 문의 출신 원로화가 이보영씨는 자신의 화보집 세트를 기증했다.사진작가 조일현씨는 철학 서적 30권을, 이화정 충북종합사회복지센터장은 교양도서 10권을 각각 기증했다.내덕1동 김천식 동장과 시민 김종일씨도 각각 200권의 도서를 내놨다.이 밖에 두리종합건축사무소에서는 건축 관련 도서 300여권을 기증했고, 청주문화원, 충북학연구소, 충북문화재연구원 등 충북지역 문화예술 기관단체에서도 전문도서를 기증하는 등 시민 참여가 잇따르고 있다.청주시문화재단은 시민 도서나눔 운동을 이달 말까지 전개한 뒤 첨단문화산업단지에 조성 중인 북카페에 비치, 시민이 이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청주시문화재단 관계자는 "전시, 공연, 토론 등 다양한 문화예술이 함께 하는
검찰이 의료기기를 구입하는 과정에서 판매업체로부터 수 억 원대 리베이트를 받은 충북도내 A 종합병원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수사의 불똥이 또 다른 병원으로 튈 지도 관심이다. 청주지검은 A 병원이 지난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각종 고가의 의료기기를 구입하는 과정에서 B업체로부터 수 십여차례에 걸쳐 리베이트 명목으로 금품을 받은 첩보를 입수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검찰은 이에 따라 A 병원 관계자와 B업체 직원 등을 차례로 소환해 금품을 받게 된 경위와 과정 등에 대해 조사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검찰은 또 A병원과 B업체 관계자 등에 대해 계좌추적을 실시하고 관련 계좌를 넘겨받아 분석작업을 벌이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검찰 관계자는 "의료기기 구입 과정에서 리베이트가 전달됐다는 첩보를 입수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면서 "리베이트 금액이 얼마인지는 확인되지는 않았다. 빨리 수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며 수사를 확대할지 여부는 조금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호상기자
청주시가 '컨택센터(옛 콜센터) 산업'을 제2의 주력산업으로 육성하기로 했다.컨택센터 등 서비스산업에 10억원을 투자하면 고용유발계수가 20.7명으로 제조업 7.2명보다 2∼3배 높기 때문이라는 것이 청주시의 설명이다.청주시뿐만 아니라 다른 자치단체도 컨택센터를 유치하기 위해 각종 지원책을 마련하는 등 유치활동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시는 이에 따라 비용과 인력 수급 등의 문제로 지방 이전을 모색하는 수도권 지역 컨택센터를 적극 유치한다는 계획이다.시는 이미 컨택센터 유치계획을 수립했고, 앞으로 청주를 컨택센터의 메카로 만들기 위한 장기발전계획도 수립 중이다.컨택센터를 유치할 수 있는 330㎡ 이상 대형건물 현지조사를 마쳤고, 유치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건물 현황 DB 구축도 완료했다.더울어 수도권 컨택센터가 청주에 투자하도록 조례를 개정해 상담사가 50명 이상 상시근무하면 보조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청주에 있는 22개 컨택센터장과 간담회를 열어 애로사항과 지원 요구사항도 수렴했다.컨택센터 상담사 등 취업을 희망하는 시민 1천명을 대상으로 '이러닝교육'을 진행한다. 이미 450여명이 수강신청을 마쳤다.장기적으로 청주시는 '컨택센터 전용 건물 건립' 등을
청주서부소방서 모든 직원들이 경찰이 운영하고 있는 '착한운전 마일리지제'에 동참했다.서부소방서는 178명 전직원은 7일 '착한운전 마일리지제' 실천 서약서를 작성, 경찰에 제출했다고 밝혔다.김상현 서장은 "착한운전 마일리제 동참으로 직원들 스스로 교통법규 준수에 노력함으로써 안전관리의식 강화와 평소 소방차량 운전시 안전사고 예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착한운전 마일리지는 교통법규를 준수하겠다는 서약을 한 후, 교통법규를 위반하지 않고 교통사고를 내지 않으면 1년마다 착한운전 마일리지가 10점씩 적립된다.만약 운전면허 정지처분을 받게 될 경우 누적된 마일리지 점수 만큼 감경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서약기간 중 운전자가 준수해야 될 실천내용은 운전면허 취소·정지 처분, 통고 처분, 과태료 처분과 인명피해 교통사고를 유발하지 않고 안전운전을 하는 것 등이다.가까운 경찰서 지구대, 파출소를 방문해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안전운전을 실천해 선진교통문화 정착에 노력하겠다는 서약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이호상기자
청주시민회관 '음악 전용 홀' 재 개관을 둘러싼 청주시와 지역 예술단체들의 갈등이 봉합 국면을 맞았다.한범덕 시장이 시민회관을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만들어 달라는 예술단체들의 요구를 사실상 적극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내비쳤기 때문이다. 한 시장은 6일 오후 오선준 청주예총 회장 등 지역 예술단체 대표 10여 명과의 면담한 자리에서 "예술단체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지 않은 채 사업을 추진한 것에 대해 시장으로서 책임을 통감한다"고 사과 한 뒤 "예술단체의 불만이 많은 만큼 이 시점에서라도 음향·조명 등 전문가와 협의해 여러 장르의 공연을 할 수 있도록 기술적 검토를 다시 하겠다"고 밝혔다.앞서 예술단체 대표들은 "현재 시공된 무대에는 음향 반사판이 있어 조명을 설치하기도 힘들고 분장실과 무대를 잇는 통로가 없어 무용이나 연극 공연도 사실상 불가능하다"며 "시민회관을 연극, 무용, 국악, 연예 등 다른 무대 예술단체들도 사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만들어달라"고 요구했다.이에 한 시장이 사실상 이들의 요구를 수용한 셈이다.따라서 이를 둘러싼 청주시 문화예술체육회관과 지역 예술단체의 갈등이 해결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오선준 청주예총 회장은 "6일 오후 6시
청주시문화재단이 추진하는 '꿈나무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무더위 속 자신의 꿈을 연주하느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꿈나무 오케스트라는 청주 지역 초등학생과 중학생 70명을 대상으로 악기를 배우고 연주하며 새로운 꿈을 키우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단원 중에는 다문화 가정, 조손가정, 한부모 가정, 저소득층 자녀 등 소외계층이 70%에 달한다.청주 꿈나무오케스트라 단원들은 오는 8일 오후 5시부터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향상음악회'를 개최한다.지난 4월2일 개강 이후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2회에 걸쳐 청주시립교향악단 전문 강사의 지도로 갈고닦은 기량을 중간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단원 70명 모두가 무대에 오른다.지난 6월20일 향상음악회에 이어 두 번째로 무대에 서는 것이다.지난 6월의 향상음악회가 개별 단원의 과정을 중간 점검하는 음악회였다면 이번 앙상블 음악회는 협주를 통한 연주 발표를 통해 오케스트라로서의 본격적인 첫발을 의미한다.이날 공연 후 꿈나무 오케스트라 단원 중 50명은 오는 12일부터 3일간 강원도 평창에서 열리는 전국의 꿈나무 오케스트라 어린이 합동 연습회에 참여한다.전국 20곳에서 500여 명의 어린이가 모여 합숙을 하며 실력을 향상하는 것이
'비리 복마전', '비리 온상'으로까지 비쳐지고 있는 청주시에 대해 한범덕 시장이 다시 한번 시민들에게 사실상 머리를 숙였다. 강도 높은 내부 공무원 비리 근절 대책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하지만 한 시장의 '리더십 부재'로까지 지적되며 추락할 만큼 추락한 청주시에 대한 시민들의 불신이 회복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한 시장은 5일 오전 주간업무보고 회의에서 최근 잇따른 청주시 공무원들의 공직비리에 대해 "시장으로서 뼈 깊이 반성하고 시민께 백배 사죄한다"고 밝혔다.그는 "KT&G 매입과정에서 뇌물을 받은 사건은 청주시청 개청 이래 가장 큰 공직비리로 점철된 사건이었다"면서 "시장의 책임을 통감하고 뼈 아픈 반성과 함께 시민께 백배 사죄 드린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 돈을 주려고 하거나 받는 직원은 관용을 베풀지 않고 반드시 인사 조처하겠다"고 경고한 한 시장은 "금품수수는 단호히 배격하는 풍토를 반드시 만들겠다. 다양한 의견을 들어 확실한 비리 근절 대책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직원들의 소통 부재 문제도 지적했다.한 시장은 또 "취임 초기부터 소통을 강조했는데 결과적으로 청주시가 추진하는 사업을 가장 기뻐하고 환영할 분야의 단체와 기관, 개인의 불평
KT&G 청주공장(연초제조창) 매매 과정에서 발생한 비리 혐의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KT&G 본사를 압수수색 했다.앞서 경찰은 KT&G 매입 과정에서 KT&G 용역업체 N사로부터 6억6천만원의 뇌물을 수수한 청주시 L 공무원을 구속, 검찰은 최근 L씨를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경찰은 그동안 구속된 L 공무원이 지난 2010년 말 뇌물로 받은 금품을 자신의 통장에 그대로 보관하고 있던 점 등으로 미뤄 '윗선' 및 또 다른 공무원 연루 의혹에 대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이번 압수수색이 그 연장선상에 있다는 점에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경찰청 지능범죄 수사대는 이 날 오전 9시께 서울 대치동에 위치한 KT&G 본사 일부 사무실을 압수수색 했다. 경찰은 PC 하드디스크, USB 6점 등 수사와 관련된 자료를 임의제출 형식으로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이번 압수수색은 KT&G 측이 앞서 경찰이 요구한 자료를 제출할 당시 관련 자료를 삭제하는 등 증거를 인멸한 정황이 포착됐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압수물에 대한 분석을 마치는 대로 KT&G의 청주공장 부지 매각 등 각종 부동산 사업 추진을 주도한 KT&G 용역사 N사 대표 A씨와 KT
청주시가 오는 12월까지 청소년 자살 예방 10대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통계청에 따르면 충북지역 2010년 5∼24세 청소년 자살률은 10만 명당 9.8명으로 전국평균 7.4명보다 2.4명이나 많다. 이에 청주시는 5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민·관 자원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청소년 자살예방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섰다.지난달에는 청소년 마음치유 지도자 35명, 심리상담사 75명을 양성해 학생들과 1대 1 멘토·멘티를 연결했고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순회특강'을 8개교 2천5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찾아가는 개인·집단 상담도 6개교 300여명을 대상으로 운영 중이다.청주교육지원청에서 시행한 '2013년 학생 정서·행동 특성검사' 결과 고위험군으로 나타난 청소년과 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나 너 힐링캠프(7월, 8월)'도 개최했다.시는 앞으로 별밤캠프(9월7일), 행복한 가족을 만드는 부모교육(9월14∼12월7일), 다 함께 플로어 볼(9월), 요리치료(10월, 11월) 등을 통해 청소년과 부모가 함께하는 치유상담을 할 예정이다.9월에는 청소년을 포함한 각계각층 전문가 150여 명이 함께 모여 '생명존중 청소년 100분 토론회'도 열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에 조류 대응을 위한 드론이 투입된다. 이와함께 향후 사망자 발생 사고를 일으킨 항공사에는 1년간 운수권(항공기 운항권)을 배분하지 않는다. 국토교통부는 30일 공항시설, 항공사 정비·운항 체계, 항공 안전 감독 강화 등 항공 안전 전반에 대한 개선 대책인 '항공안전 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국토부는 공항 안전성 증대를 위해 충돌 시 큰 피해로 이어지는 둔덕 형태 방위각 시설(로컬라이저)을 제거하고, 경량 철골구조로 전면 교체한다. 종단안전구역 권고기준(240m)에 미달되는 김해, 무안, 원주, 여수, 울산, 포항경주, 사천 등 7개 공항 시설은 부지확장 또는 활주로 시단 조정을 통해 종단안전구역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연장이 불가한 경우 EMAS도입을 통해 활주로 안전을 확보한다. 조류 충돌 재발 방지에도 나선다. 무안공항에 조류탐지레이더를 시범설치해 레이더 운용 경험과 데이터를 축적하고, 인전·김포·제주 등 민간 공항은 이번 달 부터 순차적으로 설계 등을 거쳐 2026년 도입을 추진한다. 청주공항을 비롯한 민·군 겸용공항은 군 등 관계기관과 기술적 고려사항, 추진일정 등 협의를 거쳐 하반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 지역 정치권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각 정당은 '대선 모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전 대표가 후보로 확정되면서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에 본격 착수했다. 국민의힘은 대선 후보가 결정되지 않았지만 본선 조직을 구성하는 등 전열 정비에 힘을 쏟고 있다. 29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충북도당은 다음 달 초 선대위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충북선대위는 도당을 중심으로 전·현직 단체장과 국회의원까지 폭넓게 아우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광희(청주 서원) 충북도당위원장과 도내 현역 국회의원 등이 공동으로 선대위원장을 맡아 조직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현역 중 이연희(청주 흥덕) 국회의원은 이재명 대선 후보 캠프 총괄본부에서 중책을 맡아 활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도당은 5월 황금연휴가 지난 뒤 선대위 첫 회의를 발대식을 겸해 열기로 했다. 공직선거법에 선거일 전 30일부터 선거일까지 당원 집회 등을 열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역별 선대위 구성도 본격화하고 있다. 다음 달 12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만큼 인선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