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단양군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부에 직접 전달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마련된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현장 민원상담 행사 '달리는 국민신문고'가 오는 15일 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의 고충과 불편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분야별 전문가가 1대1 상담을 통해 해결책을 제시하는 찾아가는 민원서비스다. 매년 전국을 순회하며 진행되는 이 행사는 단양에서는 3년 만에 개최되며 지역 주민들의 민원 해소와 권익 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상담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점심시간(오후 12∼1시) 동안은 일시 중단된다. 상담 분야는 △생활법률 △부동산·건축 △복지·노동 △행정처분 등으로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조사관과 관계 부처‧공공기관 실무자들이 직접 참여해 맞춤형 현장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원활한 진행을 위해 사전 예약이 필수며 예약 없이 방문할 경우 상담이 제한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평소 혼자 해결하기 어려웠던 생활 속 고민이나 민원을 전문가에게 직접 털어놓고 해결 방안을 모색할 좋은 기회"라며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충북일보] 단양군 농협과 영월군 농협이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실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동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를 추진했다. 기부금 전달식은 지난 8일 단양군청 군수실에서 열렸으며 NH농협 단양군지부 송재철 지부장과 NH농협 영월군지부 김성기 지부장을 비롯한 양 지부 임직원 7명이 참석해 열렸다. 이날 영월군 농협은 총 1천770만원의 기부금을 단양군에 전달했으며 단양군 농협 또한 1천300만원의 기부금을 영월군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상호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지역 간 상생의 대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에 동참해 주신 두 지역 농협 임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소중한 성금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 복리 증진을 위해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자체에 연간 최대 2천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금에 대한 세액공제와 함께 해당 지역의 특산물 등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단양군은 올해 초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를 새롭게 선정해 기부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답례품을 제공하고자
[충북일보] 단양경찰서가 8일 자율방범대 관리·운영시스템 도입 후 자율방범대의 체계적 조직관리, 활동,교육 실적 입력 활성화를 위한 일제 정비 및 설명회를 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단양경찰서 자율방범대 30명이 참석해 지역 내 치안 정보 공유 및 활동 사항 확인 방법 등 모바일 앱 사용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이수했다. 곽동주 서장은 "자율방범대 관리 운영시스템 도입에 따라 자율방범대 조직의 체계적 관리 및 운영의 내실화를 기해 지역의 파수꾼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유치원이 어버이날을 맞아 8일 지역 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해 '세대 공감 동행 인성 프로그램'의 하나로 유아들이 직접 만든 카네이션을 달아 드리고 감사의 노래를 들려드리며 어르신들과 따뜻한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세대 간 상호 만남을 통해 웃어른을 공경하는 마음을 기르고 바른 인성을 함양하는 것을 목적으로 운영됐다. 여기에 지역사회와의 연계 활동을 통해 유아들이 공동체 의식과 소속감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유아들은 할아버지 할머니와의 직접적인 소통과 공감을 통해 협력과 효도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고 애향심을 키우는 계기를 만들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유아는 "할머니께 카네이션을 드렸더니 고맙다고 하셔서 나도 기분이 좋았어요"라고 말했으며 또 다른 유아는 "노래를 부르니까 손뼉을 많이 쳐주셔서 정말 행복했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실버복지관이 8일 어버이날을 맞아 복지관 강당에서 어르신 250여 명을 초대해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버이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전하고자 마련했으며 한국연예예술단과 신월어린이집 원아들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대표 어르신께 카네이션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경품 추첨과 어버이날 주제의 인형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해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배광식품, 농업회사법인 넉넉한사람들 등 지역 후원처의 지원과 세명대학교 경찰학과 학생들을 비롯한 자원봉사자들의 협조로 더욱 풍성하게 치러졌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이렇게 큰 행사로 어버이날을 챙겨줘서 감동적이었다"며 "오랜만에 웃고 즐기는 시간이 돼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양미 관장은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삶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이 존중받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시 실버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어르신들 삶의 질 향상에 지속해서 이바지한다는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의 공식 외국어 누리집(영어, 중국어, 일본어)이 새롭게 구축돼 전 세계 관람객들과의 본격적인 소통을 시작한다. 이번 다국어 누리집 구축은 국내 관람객뿐 아니라 해외 관람객 및 바이어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각 언어권 사용자가 엑스포의 개요, 행사 일정, 전시 내용, 관람 안내 등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한방과 천연물 산업에 관한 관심이 높은 아시아 국가들을 타깃으로 일본어와 중국어 누리집을 마련하고 해외 홍보 확대를 위해 영어 누리집도 동시에 오픈했다. 이를 통해 제천의 우수한 한방자원과 천연물 산업 인프라를 글로벌 시장에 널리 알리고 해외 기업의 참가 및 비즈니스 연계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다국어 누리집 구축은 글로벌 엑스포로 나아가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해외 관람객들이 편리하게 정보를 얻고 엑스포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콘텐츠를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천연물과 함께하는 미래, 더 나은 세계를 만나다'를 주제로 제천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열리며 전시, 체험, 학술, 비즈니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충북일보] 제천시 청풍면 이장협의회가 8일 청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제53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승환 제천시 부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김호경 충청북도의원 등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청풍면 내 65세 이상 어르신 500여 명이 참석해 평생에 걸친 헌신하신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우선 1부 기념식에서는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내빈 소개, 효행 실천 유공자 표창패 수여, 노인강령 낭독, 기념사 및 인사말 순으로 진행됐으며 지역사회를 위한 어르신들의 노고를 기리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어 2부 행사에서는 지역 예술인과 공연팀의 흥겨운 무대가 펼쳐졌으며 어르신들은 함께 식사하며 이웃들과 덕담을 나누고 오랜만에 마을 공동체의 따뜻함을 느꼈다. 이동춘 청풍면 이장협의회 회장은 "우리 청풍면 어르신들이 늘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작은 정성을 모아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을 공경하고 마을 공동체의 따뜻한 정을 이어 나가는 데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노병식 대한노인회 청풍분회장은 "어르신들께서 지역사회의 중심이 돼 젊은 세대에 귀감이 되시기를 바란다"며 함께 노력하자는 메시지를
[충북일보] 제천 송학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학생들의 교육환경개선으로 교실 외벽을 아름답게 새 단장 했다. 이번 교육환경개선 사업은 송학산을 배경으로 아름답게 어우러져 있는 송학초와 조화를 고려해 유치원 건물 외벽을 새롭게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참(덕성), 멋(소양), 꿈(능력)을 키우는 행복한 교육 실천'이라는 교육목표를 실현하고자 하는 전 교직원의 바람과 협력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아이들이 학교에서 꿈과 희망을 키워갈 수 있도록 아름다운 색과 그림으로 디자인해 감상하는 사람들에게 행복한 마음을 선물했다. 유아들은 "우리 유치원이 예뻐졌어요. 무지개 건널목도 생기고 미술 전시회에 온 것 같아요"라며 행복한 모습을 보였다. 조기자 원장은 "교육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에서 아름다운 마음을 키우기를 희망한다"며 "더 나아가 지역 마을 사람들도 학교에서 아름다운 벽화를 감상하고 추억을 남기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대강면 새마을협의회가 지난 7일 대강면체육공원 앞에서 '농약 빈병 모으기' 활동을 펼치며 지역 환경 보호에 앞장섰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지도자 13명이 참여해 대강면 23개 마을에서 수거된 폐농약병을 한데 모아 집중 정리했다. 특히 농경지와 하천변, 도로변 등 오염 우려가 큰 지역의 농약 빈 병을 집중적으로 수거하고 그동안 각 마을에서 회원들이 사전에 모아둔 빈 병들도 함께 처리하며 쾌적한 농촌 환경 조성에 이바지했다. 이번 활동은 '새마을환경 살리기 생명 운동'의 하나로 토양과 수질 오염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폐농약병을 체계적으로 수거하고 관리함으로써 지역의 지속 가능한 환경 보전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됐다. 강성열 협의회장은 "농약 빈 병은 소량이라도 토양과 수질에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는 유해 폐기물인 만큼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지속적인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대강면 새마을협의회는 깨끗하고 건강한 농촌 환경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실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호반그룹이 전통 한식 전문점 '삼원가든'과 함께 임직원을 위한 '맛집 브랜드 데이'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맛집 브랜드 데이'는 호반호텔앤리조트에서 기획한 사내 복지 프로젝트로 유명 맛집의 대표 메뉴를 직원 식당에서 제공함으로써 바쁜 직장인들도 줄 서지 않고 미식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한 프로그램이다. 이번에는 40년 이상의 전통을 자랑하는 한식 명가 '삼원가든'이 참여했다. 삼원가든은 미쉐린 가이드에도 꾸준히 이름을 올릴 만큼 품격 있는 맛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대표 메뉴로는 전통 양념에 숙성된 '삼원 양념갈비', 특허받은 칼집 기술로 육질이 부드러운 '한우 생갈비', 원기 회복에 탁월한 '갈비탕' 등이 있다. 이날 삼원가든의 한상차림을 접한 호반그룹 임직원들은 "유명 맛집의 메뉴를 사내에서 즐길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러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기대한다"고 반응을 보였다. 호반호텔앤리조트 식음기획팀 관계자는 "직원들이 맛집에 줄을 서지 않아도 된다는 말을 들을 때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트렌디한 F&B 브랜드들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미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
[충북일보] 청주시가 12년만에 오페라하우스 조성 사업을 재추진한다. 지난 2013년에 이 사업이 무산된 이후 공식적으로 두번째 도전이다. 이를 위해 시는 최근 오페라하우스 조성사업을 대통령 선거 공약 건의사업으로 채택하고 충북도에 상정한 상태다. 도 역시 이 사업을 충북지역 공약으로 확정하고 각 정당별 후보자가 확정되는대로 건의사업 목록을 전달할 방침이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과 국민의힘 충북도당 등 각 정당에는 목록을 전달한 상태다. 시가 구상한 오페라하우스의 위치는 현재는 거의 사용되지 않고 있는 문화제조창 잔디광장 인근 창고동 건물 터다. 현재는 이 건물들을 사용하지 않으면서 시는 이 건물들을 철거한 뒤 그 위에 오페라하우스를 짓겠다는 구상이다. 이 사업에는 모두 737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것으로 산정했다. 총 부지면적 1만897㎡에 건물이 세워지고 객석은 500~1천석 규모로 지어진다. 시는 이곳을 오페라와 뮤지컬 등 특수 무대 구현이 가능한 전문 공연장으로 조성해 문화시설 간 역할 분담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오페라하우스 조성사업을 추진하며 시가 고민했던 부분은 사업성이다. 인구대비 사업성이 나오지 않으면 유령 시설로 전락할 우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12년만에 오페라하우스 조성 사업을 재추진한다. 지난 2013년에 이 사업이 무산된 이후 공식적으로 두번째 도전이다. 이를 위해 시는 최근 오페라하우스 조성사업을 대통령 선거 공약 건의사업으로 채택하고 충북도에 상정한 상태다. 도 역시 이 사업을 충북지역 공약으로 확정하고 각 정당별 후보자가 확정되는대로 건의사업 목록을 전달할 방침이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과 국민의힘 충북도당 등 각 정당에는 목록을 전달한 상태다. 시가 구상한 오페라하우스의 위치는 현재는 거의 사용되지 않고 있는 문화제조창 잔디광장 인근 창고동 건물 터다. 현재는 이 건물들을 사용하지 않으면서 시는 이 건물들을 철거한 뒤 그 위에 오페라하우스를 짓겠다는 구상이다. 이 사업에는 모두 737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것으로 산정했다. 총 부지면적 1만897㎡에 건물이 세워지고 객석은 500~1천석 규모로 지어진다. 시는 이곳을 오페라와 뮤지컬 등 특수 무대 구현이 가능한 전문 공연장으로 조성해 문화시설 간 역할 분담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오페라하우스 조성사업을 추진하며 시가 고민했던 부분은 사업성이다. 인구대비 사업성이 나오지 않으면 유령 시설로 전락할 우려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