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제천 ㈜청풍소방안전공사 유호경 대표가 따뜻한 마음을 담아 용두동행정복지센터에 5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유 대표는 지난 8일 저소득 한부모가족 자녀들의 신발과 의류 지원을 위한 성금을 전달하며 '5월의 산타'가 돼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청소년 25명에게 신발과 의류를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유 대표는 "아이들이 세상의 따뜻함을 느끼며 성장해 다시 따뜻함을 나눌 수 있는 어른으로 자라나길 바란다"며 "더 많은 분이 아이들을 향한 나눔에 함께해 주시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에 정수경 용두동장은 "유 대표의 따뜻한 기부에 깊이 감사드리며 아무도 소외되지 않는 용두동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호경 대표는 2023년 12월 제천 1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한 바 있으며 매년 꾸준한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헌신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금성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소규모 유치원 공동체험활동으로 청풍초병설유치원과 함께 지난 9일부터 23일까지 매주 금요일에 제천시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치카치카 교실'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이 '치카치카 교실'은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고 충치 예방을 위해 치아 불소도포와 올바른 양치질 방법과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체험 위주의 교육을 한다. 또한 치과의사와 간호사 의상을 입어보기도 하고 직접 친구들에게 충치 치료를 하는 역할 놀이도 할 수 있어 직업교육과도 연계했다. 전지원 교사는 "유아 시기부터 올바른 양치 습관을 길러주고 치과 진료의 두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는 유익한 체험이 돼 보람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명지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지난 9일 제천 한방엑스포공원에서 유아들을 대상으로 약초비누 만들기 체험학습을 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약초로 유명한 고장 제천의 지역 문화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유아들은 약초비누의 재료인 어성초, 당귀, 진피, 율피 가루와 오일을 탐색하고 비누를 직접 만들어 보는 활동을 통해 다양한 약초와 우리 고유의 한방 문화에 자연스럽게 관심을 가질 수 있었다. 체험에 참여한 유아들은 다양한 한방 약초의 향을 직접 느끼고 자신만의 비누를 완성하는 과정에서 큰 흥미를 보였다. 아이들은 "내가 만든 비누라서 더 소중하다"며 체험을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서성애 원장은 "지역 자원을 활용한 체험학습을 통해 유아들이 고장의 문화를 이해하고 애향심을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유아들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명지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지역과 함께하는 행복동행 교육공동체'를 운영하며 지속해서 지역사회와 연계한 체험학습과 교육활동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우리 집 자율 안전 점검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시민 참여형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진행되는 것으로 참여 기간은 12일부터 오는 30일까지며 제천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참여방법은 제천시 SNS(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등) 팔로우 또는 이웃 추가하고 우리 집 자율 안전 점검표를 체크한 후 네이버폼(https://naver.me/xxY3cbb0)에 팔로우(이웃추가) 및 자율 안전 점검표 캡처본 또는 사진을 등록해 인증하면 된다. 이벤트 참여를 위한 우리 집 자율 안전 점검표는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받거나 제천시 홈페이지(공지사항)에서 서식 내려받을 수 있다. 또한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차량용 소화기를 제공한다. 시는 현재 지역 내 89개 시설에 대해 집중 안전 점검을 진행 중이며 주민이 점검을 신청할 수 있는 '주민 점검신청제'도 오는 6월 13일까지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우리 집 자율 안전 점검을 유도해 안전 인식을 생활 속으로 끌어올리고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활성화하고자
[충북일보] NH농협은행충북본부가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 9일 엑스포조직위원회)에 2억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를 비롯한 김창규 제천시장, 임세빈 NH농협은행충북본부장, 이명섭 농협중앙회 이사, 류승인 농협중앙회 대의원, 김재선 농협제천시지부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NH농협은행충북본부는 그동안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금융기업으로서 이번 후원을 통해 엑스포 준비에 실질적인 힘을 보태고 지역 경제 회복과 산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엑스포는 충북 천연물 산업의 미래를 여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지역을 위한 농협의 따뜻한 관심과 후원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후원은 단순한 기탁을 넘어 엑스포 성공을 위한 든든한 동행"이라며 "농협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발전과 상생의 가치를 함께 실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임세빈 충북본부장은 "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가 지역의 미래를 여는 중요한 행사로 주목받기를 바란다"며 "농협은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기관으로서 다양한 분야에서 역할을 다해
[충북일보] 대한불교천태종이 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 추기경이 제267대 교황으로 선출돼 '레오 14세'라는 이름으로 즉위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밝혔다. 천태종 총무원장 덕수 스님은 메시지를 통해 "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 추기경께서 제267대 교황 선출을 한국의 천태종 불자들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신임 교황 레오 14세께서 콘클라베에서 선출 확정 후 전하신 '평화가 여러분 모두와 함께 있기를'이라는 메시지는 전쟁과 혼란, 갈등과 대립 속에 고통받는 인류에게 큰 위로와 희망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 간절한 바람대로 전 세계가 조속히 평화와 안정을 되찾을 수 있기를 한국의 천태종 불자들도 함께 기원한다"며 "레오 14세 교황님의 선출을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자비와 사랑의 빛이 온 누리에 널리 퍼져나가길 염원한다"고 덧붙였다. 대한불교천태종은 세계 평화와 종교 간 화합, 인류 공동의 번영을 위한 국제 사회와 종교계의 협력에 지속해서 동참할 뜻도 함께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호반호텔앤리조트의 리솜리조트가 '2025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리조트 부문 1위를 차지하며 브랜드 신뢰와 고객충성도 면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한국소비자포럼이 주최하고 글로벌 브랜드 평가기관 브랜드키(Brand Keys)와 공동으로 개발한 평가지표 'BCLI(Brand Consumer Loyalty Index)'를 기반으로 수여되는 이 상은 소비자의 실제 사용 경험과 만족도, 충성도를 정량화해 평가하는 권위 있는 소비자 조사다. 리솜리조트는 △브랜드 신뢰 △브랜드 애착 △재구매 의도 △추천 의도 등 5개 항목 전 부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천, 안면도, 덕산, 제주 등 국내 대표 관광지에 자리한 리솜리조트는 지점별 특화된 식음△문화△휴양 테마 콘텐츠를 통해 고객 맞춤형 경험을 제공해 높은 만족도를 끌어내고 있다. 특히 체험형 액티비티를 담당하는 리오(RE:O, Refreshing Entertainment Organizer) 운영을 통해 웰니스·생태·문화체험 프로그램 등 차별화된 경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또한 리솜리조트는 임직원과 고객이 함께하는 오션 플로깅, 지역 상생 플리마켓 등 ES
[충북일보] 단양군이 오는 27일 실시 예정인 '2025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앞두고 '제방 붕괴 주민 대피 훈련'을 지난 7일 영춘면 일원에서 민관합동으로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영춘면 주민 30명과 단양군 공무원 6명이 참여해 집중호우로 인한 제방 붕괴 상황을 가정한 주민 대피 시나리오에 따라 실전과 같은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은 주민 대피 행동 요령 교육과 실제 대피 절차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민간 조력자들은 고령자 및 거동 불편 등 자력 대피가 어려운 재난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아 현장 대응 역량을 높였다. 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재난 발생 시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주민들과 함께 안전의식을 제고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훈련 결과를 토대로 대피체계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더욱 체계적인 재난 대응 계획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본 훈련은 풍수해 재난을 가정한 모의훈련으로 오는 27일 영춘면 영춘생활체육공원 공용주차장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김영환 충청북도지사가 지난 9일 제천을 방문해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의 준비 현장을 직접 점검하며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현장 행보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엑스포 개최까지 남은 4개월 동안 준비 전반에 걸쳐 실효성 있는 점검과 보완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목적으로 단순한 행사 점검을 넘어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는 김 지사의 강한 의지가 반영된 일정으로 평가된다. 김 지사는 조직위원회로부터 행사 준비 상황에 대한 종합 보고를 받은 뒤 행사장인 제천엑스포 조성 용지와 충북테크노파크 천연물센터 등 주요 시설을 직접 둘러보며 현장 점검을 이어갔다. 이날 점검은 △행사장 진출입 동선 △주차시설 점검 △관람객 흐름을 고려한 공간 배치 △응급 상황 대응 체계 등 관람객 안전을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진행됐다. 김 지사는 "국제적인 규모의 행사인 만큼 완성도 높은 준비가 필수적이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참가자와 관람객의 안전"이라며 "예상치 못한 변수까지 고려한 빈틈없는 준비로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현장에서 근무 중인 조직위원회 직원과 공무원
[충북일보] 단양군을 대표하는 봄 축제, 단양소백산철쭉제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단양읍 상상의 거리와 소백산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41회를 맞는 철쭉제는 '철쭉이 반갑다, 단양이 즐겁다'를 주제로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 행사를 선보이며 관광객들을 맞을 예정이다. 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철쭉의 꽃말인 '사랑의 즐거움'을 모티브로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세대 통합형 지역 축제로 기획됐다. 특히 올해 행사는 단양관광공사가 주관을 맡아 전시와 체험 콘텐츠가 한층 강화됐다. 상상의 거리 일대에는 철쭉 분재 전시, 포토존, 40여 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관람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산신제는 기존과 달리 수변 특설무대에서 진행돼 보다 많은 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꾸며진다. 오는 22일 저녁에는 개막식과 함께 불꽃과 레이저를 활용한 퍼포먼스, 버스킹 공연, 뮤지컬 갈라쇼, 전통주 칵테일 체험, 철쭉 빵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가족 단위 관람객들을 위한 콘텐츠도 풍성하다. 동춘서커스 야외공연, 실버가요제 등 전 세대가 어울릴 수 있는 무대가 마련되며 특히 24일에는 단양사투리
[충북일보] 청주시가 12년만에 오페라하우스 조성 사업을 재추진한다. 지난 2013년에 이 사업이 무산된 이후 공식적으로 두번째 도전이다. 이를 위해 시는 최근 오페라하우스 조성사업을 대통령 선거 공약 건의사업으로 채택하고 충북도에 상정한 상태다. 도 역시 이 사업을 충북지역 공약으로 확정하고 각 정당별 후보자가 확정되는대로 건의사업 목록을 전달할 방침이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과 국민의힘 충북도당 등 각 정당에는 목록을 전달한 상태다. 시가 구상한 오페라하우스의 위치는 현재는 거의 사용되지 않고 있는 문화제조창 잔디광장 인근 창고동 건물 터다. 현재는 이 건물들을 사용하지 않으면서 시는 이 건물들을 철거한 뒤 그 위에 오페라하우스를 짓겠다는 구상이다. 이 사업에는 모두 737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것으로 산정했다. 총 부지면적 1만897㎡에 건물이 세워지고 객석은 500~1천석 규모로 지어진다. 시는 이곳을 오페라와 뮤지컬 등 특수 무대 구현이 가능한 전문 공연장으로 조성해 문화시설 간 역할 분담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오페라하우스 조성사업을 추진하며 시가 고민했던 부분은 사업성이다. 인구대비 사업성이 나오지 않으면 유령 시설로 전락할 우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12년만에 오페라하우스 조성 사업을 재추진한다. 지난 2013년에 이 사업이 무산된 이후 공식적으로 두번째 도전이다. 이를 위해 시는 최근 오페라하우스 조성사업을 대통령 선거 공약 건의사업으로 채택하고 충북도에 상정한 상태다. 도 역시 이 사업을 충북지역 공약으로 확정하고 각 정당별 후보자가 확정되는대로 건의사업 목록을 전달할 방침이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과 국민의힘 충북도당 등 각 정당에는 목록을 전달한 상태다. 시가 구상한 오페라하우스의 위치는 현재는 거의 사용되지 않고 있는 문화제조창 잔디광장 인근 창고동 건물 터다. 현재는 이 건물들을 사용하지 않으면서 시는 이 건물들을 철거한 뒤 그 위에 오페라하우스를 짓겠다는 구상이다. 이 사업에는 모두 737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것으로 산정했다. 총 부지면적 1만897㎡에 건물이 세워지고 객석은 500~1천석 규모로 지어진다. 시는 이곳을 오페라와 뮤지컬 등 특수 무대 구현이 가능한 전문 공연장으로 조성해 문화시설 간 역할 분담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오페라하우스 조성사업을 추진하며 시가 고민했던 부분은 사업성이다. 인구대비 사업성이 나오지 않으면 유령 시설로 전락할 우려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