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커피카페가 미국 유력지 중 하나인 뉴욕타임즈에 소개돼 화제다.지난 21일(현지시간) 뉴욕타임즈 Dining & Wine섹션에는 카페베네(대표 김선권)의 뉴욕 맨해튼 지점 오픈을 알리는 기사가 게재됐다. 뉴욕타임즈는 이 기사에서 전자동 에스프레소 머신을 쓰지 않고 숙련된 바리스타들이 직접 뽑아주는 카푸치노에 대한 감탄과 "Have a bene day!"를 크게 외치는 스텝들의 활기찬 분위기를 칭찬했다.또한 새벽 5시에 시작해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영업하는 카페베네의 심야 영업방식과 종이컵이 아닌 머그컵에 음료를 서빙하는 것에 대한 놀라움도 전했다.이어 다양한 토핑을 얹어주는 카페베네의 와플과 '따뜻한 포옹처럼 포근한 맛'이라며 극찬한 '미숫가루라떼'를 비롯해 아메리카노에 대한 메뉴를 추천하며, 50개 매장이 뉴욕에 추가 오픈 할 계획도 소개했다.카페베네 관계자는 "뉴욕진출이 채 한 달도 안된 시점에서 미국의 대표 유력지로 꼽히는 뉴욕타임즈에 카페베네가 소개됐다는 것은 의미가 크다" 며 "뉴욕을 시작으로 한국 커피 문화를 알리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2011년 5월, 가정주부 안모(38)씨는 둘째 아이 출산 후 4년의 경력단절 기간을 뛰어넘어 재취업 기회를 찾고 있었다. 두 아이(14세, 4세) 양육과 일을 병행해야 하는 상황이어서, 전문직 진출을 위한 자기 계발 목적으로 직업훈련을 선택했다. 5개월후인 10월에 안씨는 청주에 있는 무역수출기업의 무역사무 담당자로 입사했다. 비전공, 비경력자이면서도 전문분야에 당당하게 입사할 수 있었던 것은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이하 충북새일본부)에서 운영한 국제통상전문가과정을 수강한 것이 큰 계기가 됐다. 또한 일과 가정을 양립해야 하는 가정주부로서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근무하는 유연근무제로 취업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낼 수 있었다.지난 2010년 충북새일본부는 여성가족부의 고학력 여성 직업훈련 시범사업으로 국제통상전문가과정을 운영해 전국적인 모범사례가 됐다.2011년에는 청원군과 함께 고용노동부의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사업'으로 '국제통상전문가 양성과정'을 확대 운영했다. 특히 2011년 사업성과로 20대 연령 수료자의 83.3%가 취업했을뿐만 아니라, 30-40대 연령 수료자 역시 81.8%로 높은 취업률을 나타냈다. 그 결과 2011년 고용노동부 지역맞춤
세계 최대 슈즈 쇼핑센터 ABC마트(www.abcmart.co.kr, 대표 이기호)가 24일부터 29일까지 봄 신학기를 맞아 깜짝 게릴라 세일을 진행한다.전국 ABC마트 매장 및 온라인 쇼핑몰에서 동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봄 신상품까지 포함한 신발 대부분을 20% 파격 세일할 예정이다. ABC마트의 수많은 신발 브랜드 대부분이 20% 할인대상이라 구매를 망설이던 신상품을 구입할 절호의 찬스다.이 밖에도 ABC마트 공식 트위터(@abcmart_korea)의 팔로워나, ABC마트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abcmartkorea)의 친구가 되면 5% 추가 할인까지 받을 수 있다.또 ABC마트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에 새롭게 추가되는 1만원 할인쿠폰을 쓰면 3만원 이상 구매시 1만원 추가할인을 더 받을 수 있다.이 밖에도 오는 3월 4일까지 전국 ABC마트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진행되는 '신발 사냥철, 닥치는 대로 잡아' 세일도 동시 진행됐다.반스, 나이키 등 유명 브랜드 가방 대부분을 20%할인, 반스(VANS) 의류 일부 품목을 30% 할인된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신학기, 봄시즌을 맞아 새가방과 새옷 찾고 있는 소비자에겐 매우 반가운 소식이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검사기관의 검사능력 선진화를 위해 첨단 분석장비 등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원 규모는 유도결합플라즈마·질량분석기(ICP/MS) 등 첨단분석장비 2종을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 등 9개 검사기관을 대상으로 20억 원(국비 10억 원, 지방비 10억 원) 정도다.ICP·MS(유도결합플라즈마·질량분석기)는 식품 중 납, 카드뮴, 비소 등 극미량 유해 중금속 등에 대한 함유여부를 확인하거나 정량하는 분석기기를 말한다.식약청은 그동안 국민의 식생활 안전 업무를 일선에서 담당하는 지방자치단체의 검사능력 향상 및 선진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지난 2010년부터 2011년에는 각각 28억 원(국비 14억 원, 지방비 14억 원)씩 모두 56억 원 상당의 액체크로마토그래피·질량분석기(LC·MS·MS) 등 첨단분석장비를 15개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지원했다. LC·MS·MS(액체크로마토그래피·질량분석기)는 잔류농약과 동물용 의약품(항생제) 등 극미량의 유해물질에 대한 확인 또는 정량하는 분석기기다.식약청은 국제기준에 적합하고 우리 실정에 맞는 '우수시험검사기관 운영시스템'과 '실험실 정보관리시스템'을 개발해 보급하고
한국의 커피카페가 미국 유력지 중 하나인 뉴욕타임즈에 소개돼 화제다.지난 21일(현지시간) 뉴욕타임즈 Dining & Wine섹션에는 카페베네(대표 김선권)의 뉴욕 맨해튼 지점 오픈을 알리는 기사가 게재됐다. 뉴욕타임즈는 이 기사에서 전자동 에스프레소 머신을 쓰지 않고 숙련된 바리스타들이 직접 뽑아주는 카푸치노에 대한 감탄과 "Have a bene day!"를 크게 외치는 스텝들의 활기찬 분위기를 칭찬했다.또한 새벽 5시에 시작해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영업하는 카페베네의 심야 영업방식과 종이컵이 아닌 머그컵에 음료를 서빙하는 것에 대한 놀라움도 전했다.이어 다양한 토핑을 얹어주는 카페베네의 와플과 '따뜻한 포옹처럼 포근한 맛'이라며 극찬한 '미숫가루라떼'를 비롯해 아메리카노에 대한 메뉴를 추천하며, 50개 매장이 뉴욕에 추가 오픈 할 계획도 소개했다.카페베네 관계자는 "뉴욕진출이 채 한 달도 안된 시점에서 미국의 대표 유력지로 꼽히는 뉴욕타임즈에 카페베네가 소개됐다는 것은 의미가 크다" 며 "뉴욕을 시작으로 한국 커피 문화를 알리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2011년 5월, 가정주부 안모(38)씨는 둘째 아이 출산 후 4년의 경력단절 기간을 뛰어넘어 재취업 기회를 찾고 있었다. 두 아이(14세, 4세) 양육과 일을 병행해야 하는 상황이어서, 전문직 진출을 위한 자기 계발 목적으로 직업훈련을 선택하했다. 5개월후인 10월에 안씨는 청주에 있는 무역수출기업의 무역사무 담당자로 입사하했다. 비전공, 비경력자이면서도 전문분야에 당당하게 입사할 수 있었던 것은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이하 충북새일본부)에서 운영한 국제통상전문가과정을 수강한 것이 큰 계기가 됐다. 또한 일과 가정을 양립해야 하는 가정주부로서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근무하는 유연근무제로 취업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낼 수 있었다.지난 2010년 충북새일본부는 여성가족부의 고학력 여성 직업훈련 시범사업으로 국제통상전문가과정을 운영해 전국적인 모범사례가 됐다.2011년에는 청원군과 함께 고용노동부의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사업'으로 '국제통상전문가 양성과정'을 확대 운영했다. 특히 2011년 사업성과로 20대 연령 수료자의 83.3%가 취업했을뿐만 아니라, 30-40대 연령 수료자 역시 81.8%로 높은 취업률을 나타냈다. 그 결과 2011년 고용노동부 지역
충청지역에서는 처음으로 기업을 위한 '공정거래 이동 상담센터'가 운영된다.한국산업단지공단 충청권본부는 대전지방공정거래사무소(소장 김이균)와 충청권 기업을 대상으로 한 공정거래 이동 상담센터를 23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공정거래 이동 상담센터는 한국산업단지공단 충청권본부 천안지사와 충북지사내 설치된다.상담센터는 기업들의 공정거래 제도 인식을 확산시키고 공정거래와 관련된 일반 불공정거래, 불공정 하도급거래, 전자상거래, 소비자 피해 등에 대해 상담한다.또 산업단지 내 희망기업에 한해 직접 사업장을 방문, '바람직한 하도급거래제도 자문 서비스'도 병행한다.충북센터는 매월 넷째주 목요일에, 천안센터는 매월 둘째주 목요일에 상담이 진행된다.한국산업단지공단 충청권본부 채병룡 본부장은 "충청권 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공정거래 이동 상담센터를 운영해 산업현장 불공정거래로 인한 피해가 감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충북도가 최근 발표한 바이오산업 삼각벨트 구축안에 대해 역할분담과 연관성에 대한 구체적인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지난 22일 개최된 3회 오송CEO포럼에서 이희성 식품의약품안전청장은 "단지 분산되기만 하는 것은 시너지효과를 얻을 수 없다"며 이같이 주장했다.이희성 청장은 "충북도에서 오송 첨단의료, 제천 한방바이오, 옥천 의료기기 산업을 연계한 바이오산업 삼각벨트를 구축해 충북의 미래를 선도할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한다는 것은 좋은 계획"이라면서도 "각 지역별 역할이 어떻게 조화를 이뤄야 하는 지 분명한 대안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충북도 서덕모 정무부지사는 이에 대해 "제천은 한방으로, 옥천은 의료기기로 특화돼 지역별로 장점을 갖고 있다"며 "현재는 콘텐츠가 부족한 것이 사실이지만 거시적인 마스터플랜을 세우며 이를 보완·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충북도는 지난 20일 제천시를 한방산업의 메카로 만들기 위해 오는 2015년까지 국비·지방비 77억6천만 원을 들여 '글로벌경쟁력 한방바이오산업 육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또 제천시와 함께 한방바이오산업 R&D기반 구축사업과 고기능제품개발 지원사업, 홍보마케팅사업, 수출화지원사업, 한방의료 관광산업 육성,
제주항공이 티웨이항공 인수를 포기했다.제주항공은 23일 티웨이 항공 인수를 위한 예비입찰에 대해 심사숙고 끝에 최종적으로 참여치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제주항공은 "티웨이항공 예비입찰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를 해온 것은 사실"이라며 "그에 따른 시너지와 리스크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본 결과 시너지 보다는 리스크가 더 크다는 판단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제주항공은 또 이날 "티웨이항공이 김포~송산 노선을 배정 받아 입찰가가 상승하는 점도 고려됐었다"고 덧붙였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은 갈수록 심해지는 청년층 실업난 해소를 위해 23일 단국대와 청년층 일자리 창출 및 고용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지난해 12월말 기준 충북지역 청년층(만15~29세) 실업률은 5.3%로 전체 실업률 2.1% 보다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취업준비생, 구직단념자 등 비경제활동인구를 포함하면 청년층 체감실업률은 더욱 심각한 실정이다.이례적으로 지역 대학이 아닌 타 지역 소재 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것에 대해 청주지청 관계자는 "충북은 IT·BT 분야 사업장이 밀집한 지역이고 단국대는 해당 분야 인재를 집중 육성하고 있어 청년층 취업을 위해 양 기관이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이번 협약에서 양 기관은 향후 개최 예정인 취업설명회, 채용행사 공동 지원, 우량 기업정보 및 구인·구직정보 상호 공유, 취업알선 등 청년층 취업 확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약속했다정정식 청주지청장은 "청년층 실업문제를 극복할 수 있다면 지리적인 거리는 문제될 것이 없다"라고 협약 취지를 밝히면서 "단국대에 충북 출신 학생들이 다수 재학하고 있어 이들을 도내 우량기업에 매칭 시킨다면 지역 기업 역시 우수 인력을 확보하는데 큰 도움이
[충북일보] 통합 청주시의 숙원이던 '청주시청 신청사 건립'이 본궤도에 올라섰다. 2014년 청주시와 청원군이 통합하면서 새로운 통합 청사 건립의 필요성이 제기됐고 '현 청사 부지에 신축'이라는 전제로 사업이 시작됐다. 여러 차례의 공론화와 갈등 조정을 겪으며 사업추진이 지연됐지만, 민선 8기에 들어서면서 사업 방향을 정립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했다. 시는 타당성조사, 투자심사, 교통영향평가, 매장유산 발굴조사 등 사전 행정절차를 마무리했고, 6월 중 시공사와 계약을 체결한 뒤 오는 7월 착공할 계획이다. 준공은 2028년 하반기가 목표다. 새로운 청사는 청주의 정체성과 미래를 담은 도시의 중심이자, 시민 삶의 변화를 이끄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과거를 정리하고 새로운 틀을 세우다 신청사 건립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부지 안에는 40년 가까이 운영된 청주병원이 있었고 기존 청사 본관동을 철거할 것인가를 두고 지역사회 갈등이 팽팽했다. 시는 원칙 있는 행정과 유연한 협의를 통해 하나하나 매듭을 풀어갔다. 청주병원의 경우, 시는 공익사업을 위한 법적 절차를 충실히 이행해 부지 소유권을 확보했으며 병원 측과의 소송에서도 최종 승소했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도가 정부가 추진하는 '1호 분산에너지 특화지역(분산특구)' 최종 후보지에서 아쉽게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후보지 선정 과정에서 분산특구 3개 유형 중 도가 신청한 '공급자원 유치형'은 한 곳도 선정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도는 앞으로 정부의 분산특구 추가 지정 등을 예의주시하면서 유형과 계획 변경 등을 통해 유치 재도전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1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실무위원회를 열어 11개 지자체가 신청한 분산특구 중 7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선정 지역과 유형을 보면 제주, 부산, 경기, 경북은 '신산업 활성화형', 울산, 충남, 전남은 '전력수요 유치형'이다. 이 중 신산업형은 신기술과 연계한 신사업 실증이 핵심이다. 분산 자원과 연계해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도입하기 위해 규제 특례가 부여되는 방식이다. 수요 유치형은 전력 수급 여유 지역에 다소비 산업을 유치해 지역 내 소비를 늘리는 모델이다. 하지만 산자부는 공급 유치형의 경우 단 한 곳도 후보지를 선정하지 않았다. 산자부는 발전소 등의 구축이 필요해 단기간 사업 추진이 어려운 공급 유치형의 특성을 고려해 선정하는 않은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