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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2.24 10:01:2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미 유력지 뉴욕타임즈에 카페베네 뉴욕점을 소개하는 기사가 게재돼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의 커피카페가 미국 유력지 중 하나인 뉴욕타임즈에 소개돼 화제다.

지난 21일(현지시간) 뉴욕타임즈 Dining & Wine섹션에는 카페베네(대표 김선권)의 뉴욕 맨해튼 지점 오픈을 알리는 기사가 게재됐다.

뉴욕타임즈는 이 기사에서 전자동 에스프레소 머신을 쓰지 않고 숙련된 바리스타들이 직접 뽑아주는 카푸치노에 대한 감탄과 "Have a bene day!"를 크게 외치는 스텝들의 활기찬 분위기를 칭찬했다.

또한 새벽 5시에 시작해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영업하는 카페베네의 심야 영업방식과 종이컵이 아닌 머그컵에 음료를 서빙하는 것에 대한 놀라움도 전했다.

이어 다양한 토핑을 얹어주는 카페베네의 와플과 '따뜻한 포옹처럼 포근한 맛'이라며 극찬한 '미숫가루라떼'를 비롯해 아메리카노에 대한 메뉴를 추천하며, 50개 매장이 뉴욕에 추가 오픈 할 계획도 소개했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뉴욕진출이 채 한 달도 안된 시점에서 미국의 대표 유력지로 꼽히는 뉴욕타임즈에 카페베네가 소개됐다는 것은 의미가 크다" 며 "뉴욕을 시작으로 한국 커피 문화를 알리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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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