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지회장 이경실) 창립 12주년 기념식이 13일 라마다 플라자 청주호텔에서 개최됐다.이날 기념식에는 전수혜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 서덕모 충북도정무부지사, 한범덕 청주시장, 하종성 충북지방중소기업청장 등 중소기업 유관기관장과 여성기업인 80여명이 참석했다.이경실 회장은 기념사에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는 지난 1999년 창립해 지역 여성기업인의 구심체로서 여성창업과 여성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며 "지난 12년동안 여성경제인협회가 꾸준한 성장을 보인 것은 회원들의 노력과 각계의 도움이 밑거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창립기념식에서는 모범여성기업인 표창이 수여됐다. 충청북도지사상은 (주)다시만난 사람들 김경아(사진)대표와 이현주세무사무소 이현주(사진)대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상에는 (주)아일산업개발 김옥규 대표, (주)앤엠피 임영숙 이사, 콘서트하우스 권은미 대표, (주)성우에프씨 이승희 대표가 각각 수상했다.충청북도교육감 감사장은 아이티드림 권순옥 대표가 받았다.청주시장상에는 와인하우스 청주점 박희자 대표, 청주한복 강창희 대표가 각각 수상했다.충북지방중소기업청장은 더메이트 권하영 대표
영동 심천우체국(국장 김진홍)이 33년 만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하게 됐다. 충청지방우정청(청장 장석구)은 13일 오전 지역 인사와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천우체국 개축기념 행사를 가졌다.심천우체국은 대지 833㎡에 건물면적 340㎡, 지상 2층의 친환경 에너지 절약형 현대식 건물로 새롭게 태어났다.심천우체국은 이번 새 청사 준공으로 그 동안 청사노후와 협소로 인한 지역주민들의 불편함을 완전히 해소하게 됐다.장석구 충청지방우정청장은 "이번 준공을 계기로 지역 주민에 대한 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향상시켜 우정사업의 발전뿐만 아니라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이상용, 이하 KOHI)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 성과평가 및 인사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공공기관 경영혁신 워크숍'을 개최했다.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의 경영성과 제고를 위해 보건복지부 행정관리담당관실에서 주최하고, KOHI에서 주관한 이번 워크숍은 공공기관 경영평가에 대한 최신동향 및 관련 정부의 정책을 이해하고, 타부처 공공기관의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 등으로 이뤄졌다.이날 우수사례발표에서는 '인재중심, 인재개발 인사운영'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한 국민연금공단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우수상은 KOHI,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장려상은 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 한국보건의료연구원,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각각 차지했다.이번 워크숍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공공기관의 평가체계의 큰 틀을 이해하고, 기관의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아이디어를 얻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식품의약품안전청은 13일 지방자치단체·음식업중앙회와 공동으로 나트륨 줄이기에 자율적으로 참여한 전국 3개 권역 114개 음식점을 13일부터 23일까지 '나트륨 줄이기 참여 건강음식점'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나트륨 줄이기 참여 건강음식점'은 기존보다 나트륨을 평균 14% 정도 줄인 음식을 제공한다.또 나트륨을 줄인 음식의 총열량, 나트륨 함량 등의 수치를 메뉴판 등에 제공한다.건강음식점 114개소는 서울지역 40개소, 충청지역 38개소, 경상지역 36개소다.나트륨을 줄인 메뉴는 223개(서울지역 88개, 충청지역 58개, 경상지역 77개)다.식약청은 올해 처음으로 음식점에서 판매되는 대표 메뉴의 레시피와 영양 성분을 분석하고, 이 중 나트륨이 높은 음식을 대상으로 양념이나 육수의 염도를 낮추거나 사용량을 줄이는 방법으로 나트륨을 최대 50%까지 낮췄다고 설명했다. 대상 음식점은 서울(종로구, 성동구, 강남구), 충청(대전, 청주, 청원, 연기), 경상(부산, 대구, 울산) 지역에서 나트륨 줄이기에 자율적으로 참여하고자 하는 업소를 선정했다.또한 '나트륨 줄이기 참여 건강음식점'으로 지정된 음식점에 대해서는 나트륨 함량이 변함없이 유지될 수 있도록 사후 모니터
(주)유라코퍼레이션(대표 엄병윤)이 12일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포상에서 6억불탑을 수상했다.유라코퍼레이션은 자동차 핵심전기 장치 부품인 와이어링하네스를 생산, 현대기아자동차 등에 공급하는 중견 자동차부품제조업체다.반도체 및 통신기기용 PCB를 생산하는 (주)심텍(대표 전세호)은 5억불 수출탑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또 제이에스알 마이크로코리아(주)(대표 가와하시 노부오)가 3억불탑을 수상했다.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인 한국보그워너티에스(대표 허환)와 반도체 IC 수출업체인 세미텍(주)(대표 김원용)는 각각 1억불탑을 수상했다. 충북은 한국제이씨씨(주)(대표 강두석), (주)하이텍팜(대표 김정수), (주)선일다이파스(대표 김영조 김지훈), 원익머트리얼즈(대표 이준열) 등이 5천만불탑을 수상했다.또 3천만불탑은 (주)광림(대표 김여송) 등 5개사가, 2천만불탑은 더블유스코프코리아(주)(대표 최원근) 등 6개사가 각각 수상했다.1천만불탑은 (주)메디톡스(대표 정현호) 등 12개사가, 500만불탑은 (주)태양식품(대표 양한주) 등 14개사가 각각 수상했다.300만불탑은 (주)세화피앤씨(대표 이훈구) 등 14개사가, 100만불탑은 (주)동하정밀(대표 신희중) 등 22개사
LS산전이 신입사원들을 위한 '그린 비즈니스 리더' 육성 프로그램을 마련, 눈길을 끈다. 그룹 공채를 통해 올해도 100여명 규모의 신입사원 채용을 확정한 LS산전이 신입 직원 입사 축하 프로그램을 색다르게 준비한 것.LS산전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신규 입사자 축하연을 갖고 제주도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를 직접 체험토록 했다.LS산전 신입직원들은 또 제주 성산일출봉에 올라 사회 첫 발을 내딛는 각오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신입 직원들의 그린 이노베이터 육성 프로그램에 대해 LS산전 관계자는 "회사 비전을 공유하고 입사 동기들은 물론 선배와의 대화를 통해 회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차원에서 시행했다"며 "제주실증단지를 방문해 그린 비즈니스 핵심 분야인 스마트그리드 기술 적용 사례를 눈으로 확인해 장기적으로 당사를 이끌어갈 그린 이노베이터(Green Innovator)를 육성하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LS산전은 입사 예정자 전원에게 합격 통지와 함께 각 가정에 감사의 인사를 담은 편지와 꽃다발을 배송해 합격자 가족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또 여행 첫 날에는 입사 1년 차 선배들과 '우리는 하나'를 의미하는 촛불 행사와 생일을 맞은 사원을 위한
우리나라 청소년은 주중 평균 수면시간이 부족한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또 수면이 부족한 학생 중 상당수는 흡연, 음주, 스트레스 등 건강 습관이 나쁜 것으로 파악됐다.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는 12일 청소년(중1~고3)의 흡연, 음주, 식습관, 수면건강 등과 관련 '2011년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 잠정치를 발표했다.◇청소년 평균 수면시간 부족 조사에서 주중 평균 수면시간은 중학생이 7.1시간, 일반계 고등학생 5.5시간, 특성화계 고등학생 6.3시간으로 밝혀졌다.이들 중 수면시간이 8시간 미만인 경우는 중학생 74.8%, 일반계고교생 97.7%, 특성화고교생 89.8%였다.미국 국립수면재단(National Sleep Foundation)이 권고하는 10~17세 청소년 수면 시간은 8.5~9.25시간 이상이다.수면시간이 8.5시간 미만인 경우는 중학생 88.5%, 일반계 고등학생 99.2%, 특성화계 고등학교 89.8%로 대부분이 수면부족 상태였다.수면시간이 5시간 미만인 학생은 7~8시간 자는 학생보다 흡연이나 음주, 스트레스, 자살생각, 인터넷 이용시간 등의 건강 행태가 나쁜 것으로 나타났다.◇탄산음료 패스트푸드 섭취 감소이번 조사에서 청소년의 탄산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지회장 이경실)는 13일 오후 5시 라마다 플라자 호텔 우암홀에서 창립 12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기념식에는 전수혜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 서덕모 충북도정무부지사, 한범덕 청주시장, 하종성 충북지방중소기업청장 등 중소기업유관기관 및 여성기업인 8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창립기념식에서는 모범여성기업인 표창이 수여된다.기념식에 이어 개최되는 송년회에서는 회원사의 생산취급제품을 교환하는 행사와 레크레이션이 개최될 예정이다.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는 지난 1999년 창립해 지역여성기업인의 구심체로서 여성창업과 여성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최근 산업융합화가 진행되면서 서로 다른 업종의 중소기업들이 네트워크를 만들어 기술과 경영노하우를 교환하고 연구하는 이(異)업종 기업간 교류가 활발해 지고 있는 가운데 중소기업의 상생발전을 위한 정보·기술교류 촉진장이 개최된다.(사)중소기업이업종충북연합회(회장 김원용)와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정연도)가 주최하고 충청북도, 중소기업청, 중소기업융합중앙회가 후원하는 '2011년 충북중소기업 이업종프라자'가 약 300여명의 경제주체가 참석한 가운데 13일 오후 4시30분 라마다플라자 청주호텔에서 개최된다.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경제 발전을 도모키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서덕모 충청북도 정무부지사와 지역 국회의원, 하종성 충북지방중소기업청장, 송성호 중소기업진흥공단 금융이사, 김은호 중소기업융합중앙회장과 대학 총학장, 중소기업 유관기관장, 언론사 대표 등이 참석하며 이업종간 융합촉진과 회장 이·취임식 축하의 장으로 진행된다.신임 박종관 중소기업이업종충북연합회 회장은 "이업종프라자는 중소기업인 간의 정보교류 및 화합의 장이 되는 것이 목적이며 연합회가 앞으로도 상호협력과 신뢰를 기반으로기업간 학습, 경영기술교류활동과 사업화를 정착시켜 융합성과를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